오산시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대접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어르신 급식봉사는 매월 1회씩 관내 권역별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데리고 와 점심 식사를 대접한 후 다시 데려다 드리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봉사는 관내 갈곶동 지역 어르신 25분을 대상으로 갈곶동 소재 ‘동탄옥’에서 이뤄졌다. 매월 급식봉사가 실시되는 ‘동탄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서준석씨가 운영하는 소머리국밥 전문음식점으로, 장소 제공은 물론 정성스럽게 준비한 국밥과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르신 식사대접뿐 아니라 거주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도배·장판 등 집수리 봉사, 홀몸노인 이발과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소리 나눔 행복 찾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취약계층 어르신 4명에게 지원·제작한 보청기를 기증하는 등 현장을 누비며 모범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보건소는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난청예방사업 지원협약’을 맺고, 보청기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착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지원 대상자에게 수차례 청력 검사를 통해 제작한 보청기를 전달했다. 이날 제작된 보청기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그동안 잘 들리지 않아 의사소통도 안 되고 답답했는데 보건소의 도움으로 가족은 물론 이웃들과 원활히 대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맙고 기쁘다”며 보건소와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순자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난청으로 고생하고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께 앞으로도 잃어버린 소리와 대화의 기쁨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하반기에도 보청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이웃에 대한 선행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에게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호암초등학교가 지난 3월부터 학교폭력 제로에 도전한다는 야심찬 각오로 ‘친구사랑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가 하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먼저 호암초는 친구사랑의 날을 2회 지정해 ▲고운 말 쓰기 ▲따돌림 방지를 위한 교육 ▲친구 사랑 편지쓰기 ▲만화 및 캐릭터 그리기 ▲친한 친구 기 살려 주는 별명지어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호암초등학교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캠페인 및 구호제창을 통해 현장 학교폭력예방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권영호 교장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상호간에 거리감을 좁히고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시켜 따돌림이나 괴롭힘 등 학교폭력을 줄여주고 예방하는 소중한 계기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구리시와 구리의제21은 최근 오후 6시부터 생태복원과 삶이 있는 구리둘레길 2코스 ‘별밤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학생 및 일반시민 8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구리시 환경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토평동 광개토광장을 시작으로 장자호수공원을 지나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롯데백화점까지 약 9㎞를 걷고, 둘레길 주변의 환경오염정화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운동도 하고 자연 생태에 대한 유익한 해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으로 자원봉사도 하는 보람 있는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최근 현대제철 현장재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오피스 실무 향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국가 기간산업을 담당하는 국내 굴지의 종합 철강생산 기업인 현대제철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외에 철강재를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친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공장 현장근로자들 중 고위 관리자 직급인 기장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훈련은 오피스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남인천캠퍼스 교수가 사내 IT룸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해 이동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내 시설을 적극 활용하며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켰다. 특히 교육대상자들은 대부분 50대 중·후반에서 60대에 이르는 중장년청이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히 높아 생산 현장처럼 교육장의 분위기가 한껏 뜨겁게 달아올랐다. 산학협력처 손태일 교수는 “배움에는 나이와 계급이 없으며 언제라도 기업의 요청이 있으면 그 요구에 맞는 교육내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개발하고 실시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과를 높이고 아울러 산업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어릴 때부터 인성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때 배운 교양은 평생 간다고 하지 않나요.” 28일 오전 과천향교 명륜실에는 하기 충효교육에 참가한 학생들과 어르신, 유림 등 70여명의 향학 열기가 가득했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부터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은 강사의 말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쫑긋 세웠고, 손자들의 손을 잡고 온 할머니는 집에 가서 복습을 시킬 요량으로 필기를 하기도 했다. 첫 강의에 나선 김종란 강사는 ‘정성된 마음’과 ‘완성된 삶’이란 주제로 강의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학생 손녀와 유치원생 손자를 데리고 온 이희수(73·과천부림동) 어르신은 “우리 때와는 요즘 애들이 예절에 소홀한 점이 있어 직접 가르친 것보다 교육을 받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같이 왔다”고 말했다. 과천여성유도회 정운순(67) 회장은 “자기 욕심만 채우지 말고 다른 사람 입장을 이해한다면 소통이 잘되고, 어릴 때 인성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친구 손자를 데리고 왔다”고 했다. 과천향교 이희복 전교는 “동방예의지국이 서구문화의 유입과 산업화 영향으로 전통가정이 무너지고 효 문화가 퇴색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더욱 더 올바른 생각과 바른 자세를 가
지난해 7월 안양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중국 안양시의 청소년 연수단이 최근 4박5일 동안의 안양 방문을 마치고 28일 출국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국 안양시 거주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19명의 연수단은 지난 24일 입국해 5일 동안 같은 또래가 있는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의 안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 연수단은 이 기간 동안 석수도서관과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안양시청사, 빙상장, U-통합상황실 등 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을 견학했는가 하면, 충훈고등학교도 찾아 우정을 나누고,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서울 나들이 기회도 가졌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시청사를 방문해 이필운 안양시장과의 만남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양 시가 양 국가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안양시의 자랑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안양시는 중국의 8대 고도(古都)로, 인류 최초 갑골문자가 발생한 곳이며, 만리장성에 버금가는 규모의 인공수인 ‘홍치취’와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태행대협곡’으로 유명하다. /안양=장순철기자 j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회의실에서 냉방기 제조업체 9개사와 ‘고효율 흡수식 냉방기술의 무상특허 허여 및 중소기업 성과공유계약’을 체결했다. 무상 허여하는 고효율 지역냉방 특허기술은 수억의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한 신기술로서 기존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의 효율을 10%이상 향상시켰다. 지난 3월 특허 등록을 마쳤고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도 받았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정부 3.0의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실천한 좋은 선례로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할을 하게돼 뜻깊다”고 말했다. 공사는 기술료 수입여지가 있으나 기술료가 제품가격에 반영돼 고객부담이 우려, 이 신기술을 업체들에게 무상 허여키로 했다. 또 이 신기술은 냉동기 운전에 필요한 부속기기들의 용량을 10%정도 줄여 초기 투자비 절감과 함께 열 요금도 10%정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도는 28일 육군 1사단을 방문, 장병들의 숙면을 위한 수면안대와 귀마개 1천200세트(300만원 상당)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 위문품들은 서부전선 최일선 GOP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남경필 도지사가 지난 9~10일 첫 군부대 방문 시, 군 장병들과 함께 내무반에서 1박 동숙을 체험하며, 장병들이 밤과 낮이 뒤바뀐 경계근무로 인해 수면장애 장병들의 숙면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문품 전달식에서 심경섭 비상기획관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GOP 경계초소 장병들에게 취침시 숙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남경필 지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내 군 장병들의 복지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 리더들에게 치매극복활동 안내와 이해증진을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17개팀, 고교 27개팀이 참여했고, 이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펴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전에 나서는 한편, 다음달 29일까지 1개월간 실제 치매극복 활동 등을 체험하고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체험 과정 수료 후에는 평가를 해 우수팀에게는 시상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치매와 친해지는 동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 보이는 리더들의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