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원도심특별회계조례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옹진군은 원도심특별회계조례 개정안에 관한 의견서를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9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본회의 문턱만 넘기면 기존 원도심특별회계의 ‘발전소 도서개발계정’은 ‘발전소 주변개발계정’으로 바뀌고, 석탄·LNG 등 화력발전소로 확대된다. 옹진군 말고 서구 등 다른 지역에도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를 분배할 수 있게 된다. 재정자립도가 8.5%에 불과한 옹진군이 반발하는 이유다. 올해 기준, 원도심특별회계 4개 계정 중 옹진군 관련 예산은 발전소도서개발계정으로 편성된 79억 원이 유일하다. 인천지역 화력발전소는 서구가 4곳으로 가장 많고, 중구·연수구·남동구·옹진군에 1곳씩 있다. 그러나 서구는 LNG를, 옹진군은 석탄을 연료로 발전소를 운영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한정된 발전소도서개발계정으로 지원받던 옹진군이 짊어지게 될 재정적 부담과 피해 주민들의 상심은 클 수밖에 없다”며 “옹진군의 특별한 희생과 피해는 외면하고, 형평성만 주장하면서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개정절차는 지양돼야 한다”고 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3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37명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모금회에서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개인, 기업, 단체 및 공무원 37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인천시장상은 24명, 인천공동모금회장상은 13명이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웃을 도울 줄 아는 풍족한 마음을 가진 수상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시에서 유치한 국내외 투자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신규고용을 기준으로 초과인원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 최대 6개월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가 유치한 국내기업의 경우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의 본사, 공장, 연구소, 연수원으로 인천시민 30명을 초과해 신규 고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인 경우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며 외국인투자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인 인천 소재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 고용인원이 전년 대비 20명을 초과해야 한다. 컨택센터 투자기업은 관할 밖에서 시 관할구역 안으로 이전했거나 신·증설한 경우로 원도심 내 위치하고, 지역내 주민 20명을 초과해 신규고용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투자기업은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천시청(투자유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7월 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시 누리집(www.in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건호 시 투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적응증 전체에 대해 CT-P43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CT-P43이 국내허가를 획득하면 램시마IV,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기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 달 유럽 EMA에 CT-P43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곧 미국 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미국 내 판매를 위한 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이상호 계양구의원(국힘, 계산4동·계양1~3동)은 구립 어린이집을 늘려 계양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신부터 세 아이 아빠다 보니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구립 어린이집 확충은 그가 2021년 지방선거에서 내건 공약이다. 구립 어린이집을 늘리려는 이유는 젊은 부모들이 계양구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다. 젊은 부모들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 젊은 도시가 되고, 도시가 젊어지면 발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갖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구립 어린이집은 입학 대기를 걸고 들어갈 만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가 있다. 다만 새로운 어린이집을 짓기 위해서는 땅을 확보하고 건물을 지어야 하는 등 예산이 많이 든다. 잘 운영되는 민간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하고 구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구립 어린이집 전환은 어린이집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 원아 모집이 수월해지고 비용 지원도 받는다. 이 의원은 “신도시나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상대적으로 아이 키우기는 환경이 좋지 않다”며 “민간을 구립으로 전환하고 이를 잘…
인천 남동구가 공중화장실 50곳에 안심 스크린 152개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심 스크린은 칸막이 아래 개방된 공간을 막는 장치다. 칸막이 밑 빈틈을 통해 휴대폰으로 불법 촬영하는 범죄를 예방한다. 구는 지난 3월 시의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38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부터 구 본청 밑 별관, 간석자유시장, 만수시장, 서창도서관, 소래도서관, 남동논현도서관, 소래역사관 여성‧남성 화장실 전체에 안심 스크린을 설치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안심 스크린을 설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불법 카메라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공연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기획지원사업 ‘도화가압장 : 반경 넘어 Q!’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화가압장은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공연예술인들이 지역 리서치를 기반으로 창작·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반경 넘어 Q!’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가진 반경을 인천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공연예술인이라면 지역, 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 예술인들은 리서치 워크숍에 참여해 창작·협업 작업을 위한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하고 그룹별 지원금, 인천공연예술연습 공간, 결과 발표 공유회 조명·음향 등을 지원받는다. 오는 26일까지 이메일(2023appci@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3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정책워크숍에 참석해 ‘인천형 인성·시민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내년 시교육청 역점과제는 인성과 시민성 교육이다”며 “기후위기, 인공지능(AI)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인성과 시민성은 중요과제다”라고 했다. 이어 “효와 예절 등 전통적 인성교육을 너머 현대적 가치로 다시 풀어내는 인천형 인성시민성 교육을 만들자”며 “정책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을 생각하고 나열식 사업이 아닌 초점이 있는 사업을 구상해달라”고 주문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4년도 주요 정책사업인 인간다움을 기르는 학생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사업과제 발굴에 나선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반복되는 무인타워크레인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무인 타워크레인은 사용이 쉽고 비용도 적어 중소 건설 현장에서 많이 쓰인다”며 “원청사들의 안전관리와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인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사고는 인천에서도 발생했다. 지난 9일 인천 영종도 운서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무인타워크레인으로 300㎏ 공구함을 인양하던 중 와이어 로프가 끊어졌다. 이 사고로 조종사는 인양 중이던 공구함에 깔려 숨졌다. 지난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5년간 무인 크레인 사고 47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0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노조는 올해 인천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12건 중 5건이 영종도에 집중됐다며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최근 영종도에서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공사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가 열악한 중소형 건설 현장이어서 사고 우려가 더 높다”며 “노동부와 건축 인허가 기관인 지자체의 긴급 점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인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 환경개선에 나섰다. 주취자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동인천역 북광장은 상습 주취자들로 인한 음주, 흡연, 강력 사건·사고, 노상 방뇨 등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음주는 빈번하게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현재 현장을 나가도 음주를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 이에 금주·금연 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구는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 중간 설문조사 결과, 1996명 중 90%인 1788명이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인천역 북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면 7월 1일부터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치게 된다. 과태료는 내년 1월부터 부과할 방침이다. 과태료 부과만으로 주취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단 지적이 나온다. 김종호 동구의원(정의당, 만석‧화수·화평‧송현1~2동)은 “단속이 강화되면 장소를 옮겨 다른 곳에서 술을 먹게 될 것”이라며 “북광장에서 몰아내는 효과만 생긴다. 다른 곳에서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 알콜 중독 상담 인력이 상주하는 등 근본적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 기소생활수급자로 과태료 부과가 시행돼도 안 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