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청년관련 정보와 지원 정책 등을 통합 관리해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청년정책 플랫폼 서비스는 구리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청년)에서 제공되는데, 통합검색에서 ‘청년포털’로 검색하면 쉽게 찾 을 수 있다. 시는 청년 관련 공공정보 및 지원정책 등을 통합 관리하고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층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고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요 서비스 메뉴는 ▲구리시 청년현황을 알 수 있는 구리청년정책과 ▲청년의 시정참여를 지원하는 ‘참여/권리’ ▲청년의 일자리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일자리(취업/창업)’ ▲청년의 주거환경을 개선 정보를 위한 ‘주거/자립’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복지,문화 정책을 알 수 있는 ‘복지/문화’ ▲청년들의 교육 및 생활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생활’ 등이다. 각 메뉴에는 청년들을 위해 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정보와 지원대상, 지원방법, 문의처 등이 기재되어 있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스마트 환경을 고려해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앞으로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구리시 청년…
구리시의 자원봉사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될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개설돼 개소식을 갖고 본격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구리시행정 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한 구리시 재능기부센터(이하 센터)는 전문화되고 고도화되는 자원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된 기구로, 재능기부 봉사자를 연계하고,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여 구리시 자원봉사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자원봉사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식전 공연을 하고 내빈 소개 및 개소사와 축사가 이어진 개소식을 한데 이어, 홈페이지 시연회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소식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수요자를 연계하는 재능기부 홈페이지 시연을 통해, 재능기부 네트워크 구축과 체계적 지원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센터 이사장인 백경현 시장은 “시민의 재능 환원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으로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전환을 도모하겠다"면서 “구리시 재능기부센터가 구리시 자원봉사의 허브이자, 더 나아 가 대한민국의 선진 봉사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재능기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홈페이지 등을
구리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했던 10대 분야, 145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알리는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보고회’를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날 보고에서 출범 1년 동안 정부나 경기도의 공모사업에 43건이 선정돼 국비 등 47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26번 의 외부 기관 수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시민과의 약속인 145개의 공약 중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국가 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청년창업인큐베이터 시설, 청년 미래 꿈터 설치,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조성 등 모두 46개 사업을 완료해 지금까지 31.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인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속도감을 높여 성실히 이행했다”고 밝히며, “지난 1 년은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조기에 공약을 완료하
구리시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멀티룸에서 6월 3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권봉수 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보고안 1건 등 모두 10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조례안은 ▲구리시 지역보건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구리시 청년기본조례 등 1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구리시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 촉진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다. 이밖에 동의안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동의안 1건이고, 보고안은 ▲구리유통종합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협약 보고 1건이다. 권봉수 의장은 “조례안 가운데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의 경우, 예술 활동을 하면서도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
구리시는 최근 이른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해충 확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포충기를 신규로 교체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검배사거리 등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포충기 21대를 교체하고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는 LED 램프를 이용하여 해충을 유인해 방제하는 장비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멸 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 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시는 또. 관내에 설치돼 있는 해충 퇴치기인 포충기 152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원활하게 작동 하도록 조치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부화 속도가 빨라지고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자체 최초로 연애 예능을 콘텐츠로 하는 유튜브 ‘아재의 참견’을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인 '구리비전'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재'는 아저씨에서 유래됐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의 남성을 호칭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와 취업 한파로 연애, 결혼, 출산, 취업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는 N포세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첫 방송은 27일 구리비전을 통해 공개한데 이어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1편씩 총 8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첫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미혼 남녀 각 1 명을 선발해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1박 2일 동안 촬영을 진행 했다. 다음편은 구리시 대표 '아재'로 60대 백경현 시장과 50대로는 축구 전 국가대표 김병지 선수, 40대 울랄라세션의 멤버 가수 김명훈을 섭외해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촬영해 8편의 제작을 완료했다. 연령별 대표 아재들은 각 세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통해 남녀 소개팅을 보며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 하면서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N포 세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게 된다. 구리시가 기획한 최초 예능형 콘텐츠인 ‘아재의
구리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추진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예술인에게 소득을 보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추진하는 '기회소득'은 경기도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연 15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위해 지급 대상과 지급 신청은 물론 소득 및 재산조사와 지급 방법 및 지급 시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7일 해당 조례안에대한 입법 예고를 하고 시 홈페이지 및 시보 등을 통해 오는 7월 17일까지 구리시 문화예술과에서 관련 의견을 받기로 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의견 수렴을 거치고 의회의 조례 제정(8월 이후 예상)이 끝나면 해당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서 등을 접수해 재산조사 등 소정의 절차를 거친 뒤 소득 보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시에서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이슈로 수산물 소비위축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에도 그 영향이 파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가 지난 22일~25일까지 나흘간 해양수산부의 지원(2억 원)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구매시 매출의 30%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벌인 결과 환급액이 4239만 원으로 목표의 21%에 그쳤다. 이는 그동안 구리시가 벌인 7차례 행사 때마다 100% 달성한 것에 비해 크게 감소율이 79%P나 낮은 것이다. 시는 21년 첫 환급 행사때 목표 1억 원을 넘긴 이래 22년 추석 1억7600만 원, 올해 설 2억 2천만 원을 모두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이번 행사 실적이 저조한 데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로 수산물 선호도가 크게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 된다. 특히 국내산 수산물임을 밝혔음에도 활어 판매가 부진한 것이 그 반증으로 풀이된다. 또, 부진 이유로는, 여름철 비수기인데다 홍보기간이 짧았고, 행사 기간도 이전 행사때 10여 일이었던 것해 비해 4일에 불과한 것 등이 원인으로 풀이 된다. 시 관계자는 ''구리도매시장은 후쿠시마 방류 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99%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구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관내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신진 청년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우선, 경기문화재단 공모해 기초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구리아트시드’사업을 펼치면서 구리시에서 문학,공연,전통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개인과 단체, 동호회를 대상으로, 전문예술인은 개인 최대 500만 원, 단체는 1000만 원, 동호회는 300만 원까지 지원했다. 또, ‘신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을 펼쳐 시에서 예술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고 저변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19세~39세 미만의 구리시민으로 생애 첫 예술활동을 하는 ‘청년새싹예술인’은 200만 원을 지원하고 3년 이내 활동하는 ‘청년든든예술인’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오는 7월 13일까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면접 심의를 통해 오는 7월 28일 참여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촘촘한 예술인지원사업을 설계해 구리시의 많은 예술인이 지원 혜택을 받고, 구리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
구리여자중학교(교장 조성욱.코치 최유슬)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 K-2(200m)에서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47.336초로 1위, K-4(2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45.625초로 2위를 차지해, K-2(200m) 금메달, K-4(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K-2(5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2분 18.734초로 1위, 정유진(3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2분30.621초로 3위, K-4(500m)에서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정유진(3학년) 학생이 2분 07.159초로 2위를 차지하여 K-2(500m) 금메달, 동메달, K-4(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리여자중학교는 이 대회를 통해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해 여자 16세 이하부에서 ‘종합준우승’에 올랐다. 구리여중 카누부 학생들은 오는 8월 4일부터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 카누 경기장에서 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