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과기원)은 연안개발·에너지연구부 안희도(사진) 박사가 일본토목학회(JSCE)가 토목공학의 발전과 국제교류에 기여한 이에게 주는 ‘2014년도 토목학회 국제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안희도 박사는 일본에서 개최된 해양개발세미나, 항만·해역프로젝트 강연회 등에서의 강연, 한·일 양국에서 발행하는 각종 학술지의 논문기고 등을 통해 해양·해안공학 분야에서 한·일 양국의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해양·항만 분야 전문가인 안 박사는 그동안 일본의 운수성 항만기술연구소를 비롯한 4개 연구기관들과 해양과기원의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이끌어 왔으며, ‘쓰나미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등 10여 권의 일본 학술서적을 한국어판으로 번역해 국내에 전파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최근 에버랜드로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4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단 하루지만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맛보게 된 장애우 아이와 가족들은 이날 보기 힘든 동·식물들과 놀이기구를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정옥 회장은 “날씨가 더워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했는데 아무 탈 없이 밝은 표정과 함박웃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을 보니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행복한 가족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준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여행의 편안함을 위해 입구까지 나와 에스코트를 해주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애써주신 에버랜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및 시민체육관 주변에서 추억의 가족사진 만들기 행사를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300가족을 사전 접수해 진행됐다. 시는 특히 대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건강한 가정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촬영된 가족사진은 오는 7월5일부터 8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 전시해 시민들이 직접 채점 스티커를 붙여 수상 작품 선정에 참여한다. 스티커 득표수와 전문가 채점을 종합해 9가족을 선정, 7월8일 시상한다. 수상한 가족과 행운권 당첨자에게는 외식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수원지법 소속 전체 법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낙송 법원장을 비롯한 소속 법관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의 동행, 신뢰받는 재판’이라는 대명제를 두고 국민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충실한 1심 재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법관들은 형사실무연구회, 조정실무연구회, 구술심리활성화연구회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워크숍에 참여했다. 특히 천지성 판사의 ‘1심 민사재판 강화를 위한 몇 가지 방안’ 등 모두 6명의 판사가 충실한 1심 재판을 진행하기 위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그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과 함께 동행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재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1심 재판을 강화하고 충실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규원기자 ykw@
<기호일보> ▲편집국장 전기식
한신대학교는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황호훈 학생이 ‘2014 스위스 국제광고제’ 학생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황씨는 이번 광고제의 학생 어워드 부문에 인쇄 출품작 ‘Enjoy Skateboarding(사진)’을 디자인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품 없이도 제품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황씨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발 모양을 콘셉트로 스케이트보드화로 유명한 특정 브랜드를 표현했다. 특히 한쪽 신발 밑창이 닳아있는 특징적 묘사를 통해 헤드카피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황씨는 “아트워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주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아트디렉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위스 국제광고제는 1989년 제정된 유럽 최초의 광고 및 멀티미디어 분야 국제광고제로, 18개 국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30명의 심사위원들이 각 분야를 심사하는 유럽의 권위 있는 독립 광고제다./오산=지명신기자 msj@
“비닐하우스에 살던 일 년 전 만해도 매일 돌산을 20분 넘게 걸어 내려와 등교하면서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하고 비관적인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생활도 생각도 많이 달라졌어요.” 화장실도 없는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했던 은지(12)양의 얼굴에 올해부터 환한 미소가 깃들어졌다.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아버지와 젖먹이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어머니를 대신해 은지양을 돌보았던 할머니는 심각한 허리 통증을 앓았으나 가정형편상 치료는 엄두도 못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이런 위기가정을 돌보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희망馬차 달리기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에 7억5천만원을 지원해 위기가정 돌보기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4대 취약계층(농어촌 아동, 노인, 다문화, 북한 이탈주민) 2만5천 가구를 선정, 기초생활물품 제공과 매주 1회 이상 자원봉사자를 통해 보살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쌀, 라면, 비누 등 생활물품은 적십자사에게 운영하고 있는 ‘희망풍차 온라인 쇼핑몰’ 판매물품을 대상으로 결연가구 수요에 맞춰 전달된다. 15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가족공원 기부금 전달식에 은지양을 포함, 취약계층 어린이와 보호자 40명이 초대돼
임태희(57) 새누리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당권주자인 이인제 의원, 정우택 최고위원, 원유철 국회의원,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최병렬 전 대표, 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및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한·중·일이 중심이 되는 경제협력 모델, 이른바 ‘Made in East Asia’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평택항을 국제항만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Made in East Asia’ 시대의 중심은 대한민국이며 새롭게 시작될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중심은 평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경제관료 경험과 10여 년의 의정 활동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평택을 뉴욕, 시드니, 바르셀로나와 같은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평택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올바른 해법을 평택시민과 함께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출마를 결심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4대 공약으로 ▲평택 국가항만공사 승격 ▲평택특별자치시 추진 ▲한·중 열차페리 도입 ▲
안양 자원봉사센터가 폐현수막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학용품을 담아 열악한 제3국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2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일명 ‘사랑의 주머니’ 전달식이 진행됐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안양1동 V터전이 임곡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만든 이 사랑의 주머니에는 다양한 학용품들로 가득 차 있다. 이렇게 학용품을 가득 실은 사랑의 주머니는 이주여성 자조단체인 ‘톡투미’를 통해 스리랑카 오지에 있는 ‘파라도트 위말라샤르 초등학교’에 보내진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순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머나먼 이국땅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서 2012년부터 케냐와 탄자니아 등에 이와 같은 사랑의 주머니를 전달한 바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송라초등학교 재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 그리고 교직원들이 지난 13일 전교어린이회의 주관으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전교어린이회는 3개월 전 국내와 해외 7개국에서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구호개발사업을 하는 NGO ‘다음누리’의 요청에 받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전교생 1천181명과 유치원 원아 22명, 교직원 60명이 동참하는 성금 모금운동을 폈다. 이후 이들은 3개월 동안 모아 온 ‘천사의 손’ 저금통 1천200여개의 성금을 이날 ‘다음누리’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평소 작은 것이라 생각해 가볍게 보았던 동전들이 모여 이웃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다음누리는 이번에 받은 성금을 경기도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탈북가정, 조소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