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만 인천 남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뢰와 협동으로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인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구청장 박우섭입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국가와 여러분 가정에 안녕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남구는 올해 이타심과 배려, 협동과 신뢰에 기반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구정 중점정책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성화의 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구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됩니다. 빠르면 7월1일 미추홀구로 구 명칭이 변경됩니다. 또 민선7기에는 지방정부의 자치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지방자치권이 확대된다면 공무원들의 기획연구 능력도 높아져야 합니다. 남은 상반기 임기동안 이러한 과제를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공공선의 의미를 알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시민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및 1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혁신지구사업과…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높아져 거의 매일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경기·인천·서울 등 3개 시도의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됐고, 열병합발전소 등 공공부문 대기배출사업장도 단축 운영됐다. 정부는 국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3월부터 6월까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2기 등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5기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행정·공공기관 임직원에만 적용했던 차량 2부제도 민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에 대해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각종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3호 업무지시’를 통해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을 한 달간 가동 중단하게 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중국 등 국외 영향이 평상시에는 30∼50%, 고농도 시에는 60∼80%로 추정될 정도여서 단기간에 오염도를 개선하기가 쉽지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일은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는 행위이다. 성경과 불경, 코란 등 경전들도 모두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나누는 공덕을 베풀라고 가르치고 있다. 굳이 종교가 아니더라도 우리 민족은 콩 한쪽도 나눠먹을 줄 아는 미덕을 지녔다. 이 아름다운 모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경기도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다. 푸드뱅크사업은 도가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998년 IMF사태가 일어났을 때부터 시작됐는데 매년 꾸준하게 온정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에만 해도 기업 2천946개소와 개인 281명이 동참해 약 425억원 가량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 이 물품들은 저소득가정 5만1천여명과 취약 사회복지시설 1천850여 개소에 전해졌다. 현재 도내엔 78개소의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 있는데 이 가운데 지원요건을 갖춘 67개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한 기업에는 세금감면 혜택 등을 주고 있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것이라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행복나눔! 수요한마당’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
최근들어 ‘집단지성’이라는 것을 자주 얘기를 한다.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을 통하여 얻게 된 집단의 지적 통합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힘을 발휘한다.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전체 집단집성의 힘이 더 많은 것을 도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복잡한 생각을 가진 이들의 통합된 능력을 하나로 모으는 것, 그것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한 사람의 구심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은 필요하지만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집단이 갖고 있는 지혜의 힘이다. 문화 콘텐츠의 용어 정의로 지역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집단지성이라 한다. 그리고 ‘문화자원’이라는 것이 있다. 문화적인 가치를 지닌 특정 지역의 유·무형적인 자원을 뜻한다. 이러한 지역의 문화자원은 지역성과 전통성을 지니고 있지만, 지역에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차별화된 문화를 지칭하기도 한다. 그리고 ‘문화자원’과 실행력인 갖춘 지역의 ‘집단지성’이 결합하면 ‘지역문화’는 엄청난 ‘지역자산’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일본
道 공공기관 비전을 듣는다 김 병 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보는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희망을 함께하는 신용파트너’를 비전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신보는 올해 기업경기 활성화를 위해 보증공급 목표를 지난해와 동일한 2조1천억원으로 설정해 소상공인 4만6천100곳, 중소기업 7천400곳 등 모두 5만3천500개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도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조5천억원으로 확정한 경기도의 목표에 맞춰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천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자금(창경자금) 8천억원 배정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과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진·AI발생 등 각종 재해와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기업을 대신해 은행 등 채권자에게 돈을 갚아주고 기업이나 연대 보증인 등으로부터 회수하는 구상채권 금액을 520억원으로 잡아 보증부실(2017년 4.5%→2018년
지난 1997년 처음 문을 연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말 기준 232개의 단체와 2만6천73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등록돼 있다. 이는 등록 자원봉사자의 수가 시 인구의 2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평균(23.4%)과 경기도 평균(24.1%)보다 높은 비율이다. 더욱이 지난해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인원 중 68.6%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동두천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역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자원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실시한 정부합동 평가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축제와 자원봉사자대회 ▲계층별 욕구에 맞춘 봉사단 운영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했다. 동두천종합봉사센터, 1997년 처음 문 열어 232개 단체 2만6천여명 자원봉사자 등록 동두천 전체 인구의 27.5% 육박하는 숫자 자원봉사축제 등 개최해 봉사자 사기진작 청소년 성장기에 올바른 봉사 가르치기 위해 동아리·
요즘 나라가 발칵 뒤집힐 정도의 폭격 소리가 요란하다. 규제를 논하더니 내기를 하고 이제는 거래소 폐쇄까지 검토한다고 매일 폭격을 한다. 돌아가는 걸 보면 전쟁통이나 다름없다. 위정자들이 취할 행태는 아닌데 몰라서 그러는 건지 나름 다른 속사정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이쯤 벌려 놓으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된다. 요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암호 화폐 이야기다. 그간은 세간에 나름 앞서 간다는 사람이나 앞서 간다는 사람의 지인들이 이야기를 듣고 투자를 하는 행태로 암호화폐는 시장을 넓혀갔다. 그런 과정에서 부를 이루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뛰어든 사람도 있고 미래의 희망을 암호 화폐에 거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정부가 규제안을 들고 나오면서부터는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고 규제책이 나올 때마다 가격이 내렸다가는 다시 반등을 하고 그러면서 이제는 암호화폐를 모르는 국민이 없도록 홍보를 정부가 해준 꼴이 되었으며, 오히려 정부의 규제책이 발표될 대마다 오히려 가격이 폭등하는 양상이 보이고 그렇다 보니 정부가 세력이라는 말까지 나돌게 되었다. 참으로 어이없고 안타깝고 한심스러운 현상이다. 최소한 대책을 내놓으려면 실체를 정
아름다운 파업 /오석륜 밤새 떨어진 은행잎이 누워 있던 빗자루를 덮어버렸습니다 그날 아무도 빗자루가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계간 리토피아 겨울호에서 늦가을도 추위에 쫒겨 부리나케 달아났다. 성큼 겨울이 다가서고 있다. 마치 고요한 절간의 가을풍경을 보는 듯한 서정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밤새 우수수 떨어진 은행잎이 쌓여 빗자루를 덮어버렸으니 떨어진 은행잎을 어찌 쓸 수 있으랴. 떨어져 내린 은행잎을 깨끗이 쓸어내는 일이 내심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시인의 저의가 숨겨져 있다. 가득 떨어져 내린 은행잎을 밟으며 걷다보면 금방이라도 자연의 이치와 우주의 섭리에 다가설 것만 같기 때문일 것이다. /장종권 시인
얼마 전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기습적인 한파가 찾아온 적이 있다. 불청객의 방문에 시민들의 일상생활에는 크고 작은 불편이 발생했지만, 군포시를 아늑하게 감싸는 수리산은 더욱 강인한 자태로 서있었다. 그 강인함 속에는 아마도 땅 속 비좁은 곳을 끊임없이 파고들었던 굳건한 뿌리의 생명력이 담겨 있었으리라.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도 튼튼하게 잘 자라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 진리를 우리는 때로는 쉽게 잊고 산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보다 보이는 것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우리의 삶에 변화의 시그널을 가져다 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다 가치 있는 것일수록 우리 눈에는 쉽게 보이지 않기 마련이다.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더욱 분명하다.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시장경제 원리를 풀어냈으며, 뉴턴은 보이지 않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해 세상을 변화시켰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는 어떠한가? 눈에 보이는 유형문화재는 많은 관심 속에 보존이 잘 이뤄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무형문화재는 그렇지 못하다.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