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1일 오전 발표한 육성 신년사에서 “남조선에서 열리는 겨울철 올림픽 대회는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성과적 개최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 “민족적 대사를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 동결상태인 북남관계를 개선해 뜻깊은 올해를 사변(혁명)적 해로 빛내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뜻이다. 일부에선 이를 두고 한미관계를 이간질 시키려 한다는 등 비판적인 의견도 내놓았지만 그야말로 ‘민족적 대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북한의 참가가 필요하다. 북한의 참가는 올림픽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을 증폭시켜 평창올림픽의 흥행을 돕는다. 또 이 대회의 목표 중 하나인 ‘평화 올림픽’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최근 불편한 북한-미국과의 관계로 인해 방한에 부담감을 느끼는 각국 선수단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안 심리도 대폭 해소될 것이다. 따라서 북측이 참가의사를 표하자 주최국 한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반색을 하고 있다. 한국 측
1789년 수원 신읍치를 현재 위치로 정할 때는 성의 축조를 고려하지 않았고 신읍을 조성한 후에는 여러 신료들이 축성을 건의하나 정치·경제적 이유로 정조는 거절한다. 그런데 정조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축성 이야기를 다시 꺼내고 추진하게 한다. 이유는 평생 아들을 위해 살아온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세손과 세자시절을 어렵게 보내고 등극과 정치도 쉬운 것만은 아니었지만, 모든 것을 이겨내고 군왕으로서 늠름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효도였을 것이다. 옛날 아버지 사도세자는 할머니 영빈이씨의 환갑에 후궁임에도 불구하고 중전의 예우로 행차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정조에게도 같은 상황이 재현되고 있었다. 아버지는 세자시절 어렵게 환갑잔치를 진행했고 본인은 군왕으로 정식 왕비가 아닌 혜경궁의 환갑을 잘 치러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정순왕후가 있는 궁궐에서 혜경궁의 환갑연은 원만하게 치를 수는 없었다. 정조는 고심 끝에 환갑잔치를 궁궐 밖에서 열기로 하고 장소는 아버지가 있는 수원으로 결정한다. 이 생각을 한 시점은 1792년 말로 환갑은 1795년 8월이니 남은 기간은 2년8개월 정도였다. 하지만 왕의 행차는 보통 백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라는 정책목표를 갖고 인천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켜 왔습니다. 특히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활력을 도모했습니다. 미국 오티스 등 5건의 투자계약과 대동도어를 비롯한 10개 사의 첨단기업과 R&D 유치로 신성장산업의 성장 거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준공로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확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성장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개장과 시저스코리아 착공, 인스파이어 IR 등의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관광·레저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했으며 청라국제도시내 하나금융타운 통합 데이터센터를 준공함으로써 금융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국제금융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트리플스트리트 개장, 청라스타필드 건축허가 등으로 쇼핑과 문화, 유통 클러스터로 변모시켜 새로운 삶의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세계 5대 패션스쿨인 FIT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하
국민들에 가장 가까운 세금이 양도소득세일 것이다. 삶의 기초자산인 주택을 보유하는 경우 모두 과세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8년 1월1일부터 부동산 등을 양도하는 경우 소득세 세율이 상향조정 된다. 기존 38%였던 3~5억원 양도소득 기본세율이 40%로, 40%였던 5억원 초과는 42%로 각각 2%p 인상된다. 2017년 8월3일 이후 계약한 서울, 부산, 세종 및 경기도 일원 등 조정대상 지역 소재 아파트에는 2년 거주요건이 추가되어 이를 충족하여야 비과세를 받을 수 있도록 되었다. 2년이상 보유·거주한 고가주택(9억원 이상)이 아닌 1세대 1주택의 양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 되지만 자칫 잘못하면 예상치 못하는 세금이 나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지인이 오래 살던 아파트를 1세대 1주택으로 알고 매각하였는데, 세무서에서 최근 과세예고 통지서가 나왔다고 한다. 이유인즉 매각한 아파트 외에 상업용 오피스텔 1채를 소유하여 임대해주고 있었는데, 세입자가 당초 계약을 어기고 주소를 그 오피스텔에 옮기고 살고 있어, 그 오피스텔이 주택으로 분류되어 1가구 2주택 소유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과세된 것이었다. 납세자로서는 황당하고 억울한
경제상황과 일자리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신중년이 경제를 알아야 되는 이유이다. 경제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끼는 신중년이 많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큰 틀에서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의 흐름만 이해하면 된다. 경제 이론을 공부하란 얘기가 아닌 것이다. 경제상황을 이해하면 어떤 산업이 유망하고 어떤 산업이 사양 산업인지 파악할 수 있다. 당연히 유망 산업 분야에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고 재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이다. 필자는 신중년이 경제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산업연구원이나 한국개발원 같은 국책연구기관이나 삼성, LG같은 대기업 계열 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하는 경제전망관련 보고서를 꼭 읽어보라고 얘기한다. 매년 10월 말이나 11월 초가 되면 일반인도 볼 수 있게 공개를 하기 때문에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고서를 다운받아서 읽어보면 된다. 특히 세계경제를 살펴볼 때는 국내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국가의 경제상황을 같이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와 무역의존관계가 높은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 등의 국가에 어떤 경제 이슈가 있는지 정도는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국내 경제를 살펴 볼 때는 산업전망과 관련된 내용을 같이…
인력(引力) /임수경 지금은, 내게 없는, 밀물이 가랑이 사이로 흘러든다 어제 온다던 당신은 달 뒤편에 사는 여인에게 발이 묶여 지구의 중력과 대치중이라는 그래서 조금은 늦겠다는 문자메시지와 함께 밀물을 보내줬다, 뒤로 당신대신 아프게 해가 지고 있다 가끔이지만 녹아드는 노을이 아름다운 것도 다, 하룻밤 지새울 마음의 장난인 거다 ……………………… 달이 돌아누운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린 그 날 바다 위로 떨어지는 붉은 낙엽을 틈타 조용히 스며들었다 빠져나가 돌아오지 않는 당신, 섬, 이 뻐근한 날 들, 여전히 밀물 또 밀물 - 임수경 시집 ‘낙타연애 / 문학들· 2017 시 ‘인력(引力)’에서는 사물과 현상에 대해 시적 유입을 매우 정교하게 진행하는 시인의 표정을 볼 수 있다. 달(月)은 지구와의 인력에 의해 지구 생명을 위한 순환적 질서를 지켜준다. 이는 달이 주기적으로 생명의 리듬역할을 해왔지만, 주기적으로 변하는 것과 태양에 의해 늘 어둠에 거하는 특징으로 문학속에서 여성의 운명을 상징하기도 했다
취임시 부채 13조2천억 하루이자만 12억 낭비성 사업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 3년간 3조7천억 갚아… 채무비율 21.9% 광역단체 최초 영유아~고교생 무상급식 수도권매립지 市 이관문제 해결 ‘자부심’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원도심 재생 집중 재정건전화 성과로 복지정책 과감히 시행 ‘가고 싶은 인천 살고 싶은 인천’ 조성 온힘 지난해 인천시는 재정위기 단체에서 벗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가 확정되고 10년간 해결을 보지 못했던 제3연륙교, 루원시티 사업 등을 본격화 했다. 그러나 6·8공구 특혜비리 논란에 대한 조사와 아트센터 개관문제, 해경 인천환원 문제, 인천복지재단 설립 강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문제의 해결 등 굵직한 현안 또한 과제로 남아있다. 새해를 맞아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그 동안의 시정운영의 소회와 새해 인천시가 중점으로 해결해야 하는 새해 설계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시정운영에 대한 소감은. 먼저 지난 해 인천시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구청장-주민 격의없이 대화 소풍 25차례 주민센터 수강생·자원활동가와 대면 소통 건의·민원사항 최우선 즉각 해결·진행 중 1일 명예구청장 시행… 연수 신문고 설치도 여론 조사기관 ‘주민소통’ 평가 79%가 “잘해” 인천 연수구가 주민들과 직접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각종 현안에 대한 답을 듣는 등 소통(疏通) 행정의 선구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형식적으로 주민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반 주부나 동호회·봉사단 등 평소 구정 참여가 낮은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 격의없게 만나고 있다. 구는 2017년 ‘통! 통! 통!’ 소통 프로그램 일환으로 ‘함께 마실 가실래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을 비롯해 ‘가을 소풍’, ‘찾아가는 현장 행정체험, 주민자치센터 자원활동가’, 명예구청장 등의 대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주민이 사는 곳으로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울타리 없
■ 2018 무술년 정국 기상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인 올해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해 6월 지방선거 등 굵직굵직한 대형 이슈들이 직면해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은 꽉 막힌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평창올림픽에 참가한다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지수가 낮아지면서 북핵문제와 남북관계에 전환점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6월 13일로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투표 결과에 따라 정국의 향배를 가늠 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번 지방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동시에 21대 총선을 향한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어, 여야는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앞두고 정국은 새해 벽두부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하면서 정계개편의 격랑에 휘말리고 있다. 평창올림픽 북 “핵무력 완성”… 북미 극한 대립속 국면 전환 카드로 ‘평창올림픽’ 승부수 대회기간 한미연합훈련 일정 연기 제안 북 평창 참가땐 ‘한반도 운전자론&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