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다음달 14일까지 청소년 해외 테마 조사연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996~1999년 출생자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관내 거주중인 청소년들이며 모집인원은 총 5팀 20명(팀별 4명·인솔자 포함 5명)이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청소년 해외테마 조사연수단 파견 사업 ‘너의 꿈을 펼쳐봐! 세계로 더 넓은 세상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답사 국가를 정하고 테마설정 및 연수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shglobal@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박건찬 인천지방경찰청 제2부장(46·경무관·사진)은 최근 경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경찰청 경비국 경비과장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제2부장으로 내정됐다.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경찰대 행정학과 4기로 1988년 경위로 임관한 이래 일본 도쿄도립대학원 법학과까지 졸업한 엘리트로 정평이 나있다. 박 2부장은 경찰수사연구원 교무과장, 서울청 기동단 1기동대 단장, 경찰청 경비국 경비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찰 내부에서는 이미 경비통으로 알려져있다. 인천청은 청장 아래 경무관 차장직이 없어지는 대신 경무관 1·2부장으로 직제가 바뀌었다.
이주민 수원남부경찰서장(52·경무관·사진)은 다양한 경찰보직 수행을 통해 쌓아온 역량으로 정보관련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현장중심 지휘관이다. 두 차례 경찰서장 역임을 통해 지휘역량을 인정받은 데다 각종 사건·사고를 치밀하게 관찰하고 수집하는 능력으로 경찰청 정보 부문에서는 이미 뚜렷한 두각을 나타냈다. 뉴욕 총영사관으로 파견 근무도 다녀올 만큼 어느 곳에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 출신으로 1985년 경찰대학교를 1기로 졸업하고 강원도 고성경찰서장, 경찰청 정보2과장, 서울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경무국 복지정책담당관, 경기경찰청 정보과장 등으로 근무했다.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지역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킴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조종완 제20대 분당경찰서장(51·사진)의 취임 소감이다. 조종완 서장은 직전 경찰청 감사담당관에서 경무관으로 승진과 함께 보임됐다. 조 서장은 서울 경성고, 경찰대 2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 후 경찰청 총무과, 경북지방청 안동경찰서장, 경찰청 교육과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공정한 업무처리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치안상을 견지해오며 국민경찰로서의 충실한 역할에 매진, 경찰 안팎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병근 서울청 영등포서장(56·사진)이 경무관 승진으로 부천원미경찰서장으로 내정됐다. 남 서장은 충남 천안 출생으로 충남대 법학과와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간부후보 38기로 경찰에 임용된 뒤 평택서 정보보안과장,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보령경찰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경찰 내 엘리트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경찰서장 재임 시 치안성과 전국 1위를 차지, 대통령 훈·표창을 받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 ‘문예사조’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 문예춘추 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해 경찰 업무와 다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제6대 원장에 윤성균〈사진〉 전 수원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윤성균 신임원장은 14일 열린 취임식에서 경기TP의 새로운 미래전략으로 “세계의 선진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테크노파크로 성장”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경기TP의 정체성 확립 ▲추진사업의 선택과 집중 ▲경기TP의 발전과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전략적 육성 및 활성화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윤 원장은 24회 행정고시를 통해 1981년 조달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2006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2011년 안산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인천 강화불교사암연합회는 계성 스님(전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사진)을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연합회장에 추대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성 스님은 “강화지역 포교를 위해 힘쓰고, 해병2사단 포교 활성화와 직능단체 포교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내년에는 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가 함께 강화지역 사찰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준비해 신도 간에 화합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는 총 14개 사찰과 2개의 군 법당이 회원으로 가입, 부처님 오신 날 강화연등축제와 군 포교 및 법당 지원, 지역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포교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지완 수원시 권선구청장(57·사진)은 수원지역 기술직 대부로 통한다. 외유내강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명확한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을 합리적으로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후덕한 성품으로 포용력이 넓어 선후배간 신망이 두텁다. 수원 출생으로 수원공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녹지공원과장, 하수관리과장을 거쳐 2007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개발사업국장, 건설교통국장, 교통안전국장, 도시창조국장, 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찬영 팔달구청장(57·사진)은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문화·체육 분야 업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세간의 평가 속에 굵직한 수원의 문화체육행사를 집행했다. 온화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수원지역 마당발로 통하며 담당 업무에 대한 적응능력과 기획능력, 현장 감각이 뛰어나고, 직원들과의 소통과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명성이 높다.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공보관, 체육진흥과장, 보육아동과장, 문화관광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박물관사업소장 등을 거쳤다.
“1천200만 경기도민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 강화는 물론, 합법적인 시위문화 정착에도 힘 쏟겠습니다.” 신임 김철준 경기지방경찰청 1부장(49·경무관·사진)의 취임 일성. 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찰대 3기로 경찰에 입직한 김 1부장은 부산대와 동아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9년부터 동아대 법학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청 고성경찰서장과 부산청 정보과장, 해운대경찰서장, 금정경찰서장 등을 역임하고, 부산청 차장과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경기청 3부장 등을 지냈다. 온화한 성품과 꼼꼼한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