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놓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비준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협조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입법 지연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민의힘의 비준 족쇄 고집은 국익을 해치는 자해 행위이며 우리 기업의 숨통을 조이는 자해 행위”라며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즉각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구속력 없는 MOU에 굳이 국회 비준이라는 자물쇠를 채우자며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은 명백한 발목잡기”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도 의회 비준 동의 절차를 별도로 거치지 않는다”며 “미국 대통령은 행정명령으로 자유롭게 대응하는데 우리는 비준이라는 대못을 박아 스스로를 묶는 것은 국익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과”라고 비난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적한 관세 인상의 이유는 (한국 국회의) 입법 지연이지 비준이 아니다”며 “민주당이 발의한 대미투자특별법은 전략적 투자를 뒷받침할 확실한 국내 이행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포천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내 골목길 새로고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도로 재포장 방식을 벗어나, 안전성과 미관을 함께 개선해 실제 주민 체감형, 생활 밀착형 시책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8일 읍면동 부읍장·부면장과 토목 담당자 등 25명이 시정회의실에서 실무 대책 회의를 연 가운데 대상지 선정 기준과 공사 중,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따라서 시는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거주 인구가 많고 보행자 이용이 잦은 구간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인 가운데 바닥 패임이나 지반 침하로 민원이 빈번했던 구간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보차 혼용 구간(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도막형 바닥재를 도입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고,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어두운 골목길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는 제1
인천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모두 1조 5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이자차액보전을 확대하고, 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 재원을 별도 관리해 추가 접수하는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시가 지원하는 세부 규모는 ▲이자차액보전 1조 3200억 원 ▲매출채권보험 1400억 원 ▲협약보증지원 4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상반기 이자차액보전 지원 규모는 8000억 원이며,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하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으로 구성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이자차액보전과 매출채권보험, 협약보증지원사업으로 각각 운영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것으로 기계 구입과 공장 확보, 에너지 효율화, 재해 피해 기업 지원 등에 활용한다. 올해부터는 접수 및 검토 과정에서 미결정되거나 반려돼 남은 잔여 재원을 별도로 관리해 추가 접수 제도를 도입한다. 추가 접수는 1~2개월 간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과 사업비 출연 및 협업을 통해 기업보다…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감놀이지도사 양성 특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 오감놀이 교육 분야에 특화된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관내 여성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영유아 뇌 발달 이해와 지도사 마인드셋 ▲정서 안정 및 소통 방법, 인지 카드 활용 ▲놀이를 통한 다양성 존중 가치 전달 ▲사회성 향상 지도법 및 상황별 응대 ▲1인 다역 동화구연 이론 및 실습 ▲신체활동 지도와 캐릭터 만들기 ▲행정 처리 실습 및 수업 시연 등이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교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새일센터 친화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강사 활동을 곧바로 시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3월 9일 오후 4시까지 의왕새일센터(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최종 교육 대상자는 3월 12일 확정된다. 기타 이번 특강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추진하는 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동두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자료 10종을 디지털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자료는 ▲(새로 찾은) 동두천 고대문화 ▲동두천 향토 야생화 도감 ▲동두천 발전 5개년 계획(2000~2004) ▲경기도 동두내 옛소리의 전통과 원형 ▲동두천세거성씨 ▲동두천의 시작을 열다 ▲꿈과 미래가 있는 동두천 ▲동두천시 도로명주소 안내도 ▲수해백서(1998) ▲수해백서(2011) 등으로 동두천의 고대문화부터 행정과 생활문화사까지를 아우르는 지역 기록물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미지 스캔, 목차 구축, 광학문자인식(OCR) 변환 등 디지털화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구축된 디지털 데이터는 소장 기관에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자료들은 훼손 우려 없이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향후 시민과 연구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해당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며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도 단계적으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디지털로 보존하고 시민과 연구자 모
구리시는 지난 28일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갈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갈매동 582)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장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백경현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로부터 사업 개요와 현재까지의 추진 현황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공정 일정 이행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현장 관계자는 “현장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갈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갈매동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돌봄·복지·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면적 1만 1351.3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 공공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해당 시설은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복지·
군포시의 대표적 휴식처인 반월호수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모습을 드러냈다. 군포시는 지난 25일 오후 5시경, 반월호수 중앙 둘레길에서 수달 1마리가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현은 그간 시가 추진해 온 수질 개선 노력이 실질적인 생태계 복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수달 출현의 주요 배경으로 ‘반월호수 중점관리저수지 수질정화사업’과 ‘대야 물말끔터’의 효율적 운영을 꼽았다. 반월호수 중점관리저수지 수질정화사업은 2020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사업으로, 복합미생물 살포, 부유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화 사업을 통해 반월호수의 수질 등급은 사업 추진 전 4등급에서 현재 3등급으로 개선되었다.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대야 물말끔터는 대야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생물학적 고도처리를 통해 방류수수질기준보다 80% 이상(BOD 기준) 더 엄격하게 관리하여 방류하고 있다. 수질 개선에 따라 갈대와 수초 등 은신처가 늘어났고, 잉어 등 수생 생물이 풍부해진 점도 수달의 정착을 도운 것으로 분석된다. 군포시는 수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서식 현황 모
광명시가 고물가 시대 시민의 독서 부담을 낮추고 지역서점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도서 구입비 10% 캐시백’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 구입비 10% 캐시백 사업’은 시민이 관내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1인당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대형 쇼핑몰 입점 서점이나 체인 서점을 제외하고, 동네에 자리한 순수 지역서점만을 참여 대상으로 해 골목 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서점 이용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독서 경험이 적은 시민도 부담 없이 책을 구매하도록 유도해 잠재 독자를 실제 독자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이 제안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만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독서와 문화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삶을 두텁게 하고, 지역서점과 함께 성장하는 기본사회 모델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삼성은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Arts and Industries Building)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기념하는 갈라 디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인 이건희 컬렉션 해외 순회전의 첫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갈라 디너는 현재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열리고 있는 해외 순회전 첫 전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이 공동 주최했으며, 오는 2월 1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이건희 컬렉션 전시는 고 이건희 회장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국보·보물급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화, 도자, 불교미술, 서예,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1500년에 달하는 한국 미술의 흐름을 집약적으로 조명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와 미학적 가치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
시흥시는 근로자의 자기 규율 안전 문화 조성과 현장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아차사고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차사고’란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가 발생할 뻔한 상황 또는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포함한 모든 불안정한 상태와 행동을 말한다. 시는 ‘아차사고’ 신고제를 운용함으로써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증진해 능동적인 안전문화 형성과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아차사고 신고제’의 인지도 확산과 빠른 제도 정착을 위해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 청사 등에 부착된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 태그 활용을 시작으로 시 누리집과 전자우편, 방문 접수 등 신고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신고 내용은 관내 소관 작업장 내 설비·장비 또는 작업자의 행동과 관련된 사항으로 ▲작업자의 부주의한 행동 ▲설비 또는 장비 결함 ▲화재·누전 등 잠재 유해·위험 요인 ▲관리적 요인 등이다. 신고는 2월 1일부터 11월 30까지 상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