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경기 방식 변화에 따라 전국 초등리그 경기장에 8인제 이동형 알루미늄 골대 300개를 보급한다. 8인제 골대는 가로 5.7m·세로 2.15m로, 성인 골대(가로 7.32m·세로 2.44m)보다 작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만든 규격으로, 향후 협회 공식 규격으로 제정될 예정이다./연합뉴스
다음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에서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1천500m에서 박지원(성남시청)이 2분24초003으로 곽윤기(고양시청·2분24초232)와 이준서(한국체대·2분24초280)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종목은 당초 임효준(고양시청)과 함께 남자 쇼트트랙 ‘쌍두마차’를 이루는 황대헌(한국체대)의 우승이 예상됐지만 황대헌이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서 이변이 나왔다. 황대헌은 준준결승에서 조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전에서 현 국가대표 김건우, 홍경환(이상 한국체대)과 전년도 국가대표인 맏형 곽윤기, 서이라(화성시청)와 한 조에 속하면서 ‘죽음의 조’를 구성했고 홍경환과 김은석(용인대)이 충돌해 재경기를 치르는 혼전 속에 4위에 그쳐 4명이 오르는 결승A에 오르지 못했다. 황대헌은 결국 결승B에서 1위를 차지해 이 종목 5위에 오르는 데 만족했다. 황대헌은 이어 열린 남자 500m에서 41초614로 김다겸(연세대·41초678)과 임경원(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새 외국인 용병 타가트(사진)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수원삼성 축구팬이 뽑은 3월 월간 MVP에 동시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이 3-1로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데 앞장선 타가트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3일 밝혔다.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타가트는 인천 전 멀티골로 시즌 3골을 기록하며 득점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타가트는 또 수원이 3월에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지난 달 1일 울산 현대 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는 등 모두 3골을 기록해 2019 시즌 수원 팬이 뽑은 첫 월간 MVP가 됐다. 타가트는 3월 한 달 평정 8.45점을 받아 염기훈(8.09점)과 전세진(7.85점)을 따돌렸다. 2013~2014시즌 만 21세로 호주 A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특급 유망주 타가트는 호주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전과 네덜란드전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 유니…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 뷔페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해단식에는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을 비롯한 선수 및 지도자, 종목별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차돌이 도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과장의 종합성적 보고에 이어 컬링,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등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입상한 종목에 대한 포상금이 전달됐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지난 2월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경기도가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었던 것은 7개 종목 147명의 선수단(선수 72명, 임원 및 관계자 75명)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도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가 3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도록 애써준 종목단체 관계자와 지도자, 선수,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극장 골’을 앞세워 비야레알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3일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비야레알과 4-4로 비겼다. 전반 초반 나온 필리피 코치뉴와 말콤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던 바르셀로나는 이후 비야레알에 내리 4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 비야레알의 알바로 곤살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기회를 잡았다. ‘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선수는 메시였다. 후반 4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은 그는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비야레알의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골키퍼는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렸지만, 빠른 속도로 골대 안을 파고든 공을 막아내지 못했다. ‘파상 공세’를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경기 종료 직전 기어코 동점 공을 뽑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비야레알의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수아레스가 달려들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비야레알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승점 70)를 공고히 했고 지난해 11월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장타 쇼를 펼쳤다. 추신수는 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삼진 1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첫 멀티히트 경기다. 특히 안타 2개는 모두 장타였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0.100까지 떨어졌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00(15타수 3안타)으로 상승했다. 올 시즌 들어 상대가 좌완 선발을 내세우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우완 에이스를 두들기며 무력시위를 했다. 톱타자 추신수의 활약을 발판으로 텍사스는 휴스턴에 6-4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작년까지 벌랜더에게 통산 타율 0.190으로 약했지만, 이번 경기로 천적 관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추신수는 1회 말 벌랜더의 2구째 시속 150㎞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의 시즌 첫 2루타이자 첫 장타다. 추신수는 엘비스 안드루스의 3루수 땅볼에 3루까지 갔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벌랜더는 2회 말 아스드루발 카
끊이지 않는 축구장에서의 인종차별에 대해 유럽 축구계가 보다 강력한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3일 영국 BBC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의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심판들에게 경기 도중 관중의 인종차별 행위가 있으면 경기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체페린 회장은 “경기가 중단되면 경기장에 있는 90%의 보통 관중은 인종차별을 한 멍청이들을 내쫓을 것”이라며 “지금은 2019년이다. 100년 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판들에게 두려워 말고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다시 한번 얘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축구장에서의 인종차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여러 차례의 계도에도 사그라지지 않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라힘 스털링과 칼럼 허드슨 오도이 등 흑인 선수들은 지난달 몬테네그로 원정 A매치에서 상대 관중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 스털링은 지난해 12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첼시 팬들의 인종차별 모욕에 시달렸다. 이탈리아의 10대 선수 모이세 켄도 2일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서 관중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감독들도 인종차별에 대해 더 단호한 조치를 예고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2018~2019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연장 혈투 끝에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DFB 포칼 8강전에서 RB 라이프치히에 1-2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지동원은 결장했다. 후반 29분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추가 시간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면서 1-1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승부차기의 기운이 짙어지던 연장 후반 막판 아우크스부르크는 수비에 가담한 공격수 미카엘 그레고리치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라이프치히는 마르셀 할스텐베르크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꽂아 연장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
7이닝 5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12연속 범타로 안정된 수비 6회 맞수 범가너에 2점홈런 내줘 팀, 3회 만루홈런 작렬… 6-5 승 코리안리거 역대 다승 3위 등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3년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통산 99번째 등판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점만 줬다. 다저스의 6-5,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끝나면서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그의 통산 성적은 42승 28패, 1세이브다. 류현진은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코리안 빅리거 다승 순위 3위를 달린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한 통산 성적은 6승 6패, 평균자책점 2.94, 범가너(3승 4패)와의 선발 투수 상대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류현진은 5회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연맹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4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달 30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대구FC의 경기에서 발생한 재보궐선거 유세 사건과 관해 홈팀인 경남 구단에 제재금 2천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상벌위원회는 경기 전부터 이미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었음에도 경호인원을 증원하는 등 적절한 사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선거운동원들이 입장게이트를 통과하는 상황에서 티켓 검표나 선거운동복 탈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경기장 안에서 유세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소수의 인력만이 제지에 나서 유세 행위를 적극적으로 막지 못한 점, 장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퇴장을 요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경남 구단의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상벌위원회는 관계자 진술과 영상 자료 등을 통해 당시 구단이 유세단의 경기장 진입과 유세 활동을 제지했던 사실을 확인했고, 타 정당의 경기장 진입은 미리 방지하는 등 경남 구단이 규정 준수를 위해 노력했던 점, 소수의 구단 사무국 인원으로 다수의 선거운동원들을 완전히 통제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던 점, 구단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직접적·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