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과 박호선(이상 경기도청)이 2019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진은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국내부문 남자부에서 1시간04분38초로 이경호(한국전력공사·1시간05분14초)와 안재완(경북 영주시청·1시간07분10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영진은 국제부문에서도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1시간03분32초)와 카탐 티모시 킵코리르(1시간03분46초), 타누이 에즈키엘 킵츰바(1시간04분22초), 이삭 키무타 킵리겟(1시간04분35초·이상 케냐)에 이어 5위에 입상했다. 또 박호선은 국내부문 여자부에서 1시간14분56초를 기록하며 최정윤(서울시청·1시간15분44초)과 성산아(SH서울주택도시공사·1시간17분23초)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남녀부 동반우승을 이끈 경기도청 이홍식 감독과 배재봉 코치는 나란히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정민수기자 jms@…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지난 3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5승2무3패, 승점 32점이 된 SK는 선두 부산시설공단(16승1무2패·승점 33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SK가 정규리그 1경기, 부산시설공단이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SK가 내달 6일 인천시청과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부산시설공단이 인천시청(4월 1일)과 삼척시청(4월 8일)에 연패를 한다면 역전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막을 두 달가량 남기고 모처럼 열리는 국내 A매치를 위해 다시 뭉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2회 연속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다음 달 6일(오후 2시·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과 9일(오후 4시45분·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15년 11월 이천에서 열린 호주와의 경기 이후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A매치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결정된 뒤인 6월 1일 스웨덴과의 원정경기를 제외하면 본선 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옥석 가리기’와 실전 점검의 기회이기도 하다. 상대인 FIFA 랭킹 22위 아이슬란드는 올해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유럽 지역 예선에서 독일에 이어 조 2위에 오른 저력 있는 팀이다. 이번 두 경기에 대비해 대표팀은 정예 멤버 26명을 소집했다. 이날은 해외파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이민아(고베 아이낙)를 제외한 23명이 모여 몸을 풀었다.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4월 1일 도착한다. 이들 외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축구가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FIFA 랭킹에서 14위를 유지했다. FIFA가 발표한 지난 29일자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1천883점으로 14위에 올랐다. 여자 FIFA 랭킹은 약 3개월에 한 번씩 1년에 4차례 발표되는데, 한국의 순위는 직전 랭킹인 지난해 12월과 같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호주(6위), 일본(7위), 북한(11위)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국(2천101점), 2위는 독일(2천72점)로 그대로였다. 올해 여자 월드컵 개막전에서 격돌하는 개최국 프랑스는 잉글랜드(2천49점)에 밀려 4위(2천43점)에 자리했다. 한국의 또 다른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노르웨이는 12위(1천915점), 나이지리아는 38위(1천599점)로 각각 한 계단 올라섰다. 다음 달 6·9일 한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아이슬란드는 직전 랭킹과 같은 22위(1천806점)다. /연합뉴스
2주간 모든 팀과 자유롭게 협상 대한항공, “정지석 꼭 잡아야” 선수 의지 있어 재계약 기대 현대건설, “양효진 없어선 안돼” 3억 몸값에 다른 구단 엄두 못내 올해 프로배구 남녀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레프트 정지석(인천 대한항공)과 센터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원소속팀에 남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이 지난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FA 자격을 취득한 37명(남자 25명, 여자 12명)을 공시하면서 2주간의 협상 기간이 시작됐다. FA로 풀린 37명은 원소속팀과 우선 협상 기간을 거치지 않고 전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올 시즌까지 뛴 원소속팀이 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게 사실이다. 선수들로선 자신이 몸담았던 팀이 심리적으로 편한 데다 동료와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다른 팀이 제시한 조건보다 나쁘지 않다면 떠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남자부 FA 최대어인 레프트 정지석의 원소속팀인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협상을 시작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지석은 꼭 잡아야 할 선수이고, 정지석 선수도 대한항공에서 계속 뛰려는 의지가 있다”면서 &…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 달성 가능성을 부풀렸다. 박인비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5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박인비는 지난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19승을 거둬 20승에 1승만을 남겼다. 박인비가 20승 고지에 오르면 통산 25승을 따낸 박세리(42)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에서 20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17번 홀(파5)까지 하타오카와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박인비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5m 거리의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단독 1위가 됐다. 박인비는 이날 페어웨이를 두 번(12/14)밖에 놓치지 않았고 퍼트 수도 26개만 기록했다.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 대회에서는 2017년 이미림, 2018년 지은희가 정상에 올랐고, 20…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렸던 남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의 세터 이민규(27)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OK저축은행은 31일 “이민규 선수가 주중에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면서 “연골의 손상된 부분을 정리해주는 수술이었고, 재활에 2∼3개월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민규는 오는 10월 개막 예정인 2019~2020시즌에는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나설 전망이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한 이민규는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뛰었고, 정확하고 빠른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이민규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를 치르느라 무릎 통증으로 고생했지만 수술을 선택해 새 시즌에는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KT 위즈가 이틀 연속 KIA 타이거즈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KT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강백호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던 KT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첫 홈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들었다. 지난 23일 시즌 개막 후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T 강백호는 33타수 15안타로 타율 0.455를 기록하며 타율 1위에 올랐다. 또 개막 전 어깨 통증으로 우려를 샀던 KT 새 외국인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⅓이닝동안 4피안타 3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KBO리그 데뷔 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1회초 KIA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안치홍의 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은 KT는 알칸타라가 김주찬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밀어내기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알칸타라의 호투 속에 추가득점을 내주지 않은 KT는 타선에서도 KIA 선발 제이콥 터너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득점을 올라지 못했다. 그러나 KT는 5회말 박경수의 볼넷과 유한준의 내야 땅볼로 만든 2사 2루에서 강백호가…
KT 위즈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KT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T는 시즌 개막 후 5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강철 KT 감독도 감독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특히 KT는 KIA의 에이스이자 ‘천적’인 양현종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 더욱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 KT는 지난 2016년 7월 6일 이후 양현종에서 수원에서 4연패를 당하는 등 8연패를 허용하며 ‘마법사 킬러’라는 별명을 안겼었다. 지난 24일 겅규리그 개막 이후 5차례 원정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KT는 홈 팬들 앞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올리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이날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6피안타 1볼넷으로 3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돼 KBO리그 데뷔 2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KT는 2회말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월 2루타 이후 윤석민과 황재균이 3루 땅볼과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지만 장성우가 우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올렸다. 4회초 안…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이재원의 투런포로 LG에 3-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4승1패로 NC 다이노스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SK 주장 이재원은 개인 첫 끝내기 홈런을 치고 환호했다. SK는 전날(27일)에도 연장 11회말에 터진 최정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승리했다. SK 우완 선발 문승원은 8이닝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고 홈런 1개로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SK 승리투수는 9회 마운드에 오른 김택형의 몫이었다. 문승원은 1회초 LG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문승원은 1회초 마지막 타자 채은성부터 8회초 마지막 타자 유강남까지, 22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였다. 선취점을 내준 SK는 2회말 제이미 로맥이 LG 선발 차우찬에게 2루타를 뽑아낸 뒤 폭투로 3루까지 진출해 득점기회를 잡았고 정의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승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