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아시아 쿼터로 호주 출신 수비수 딜런 폭스(Dylan James Fox·25·사진)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호주 프로축구 A리그 웰링턴 피닉스FC에서 데뷔한 폭스는 2018년까지 웰링턴에서 뛰며 54경기에 출전했다. 폭스는 186㎝, 80㎏의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 제공권 싸움과 빌드업에 능한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비라인을 이끄는 리더쉽과 우치선정이 탁월해 안양의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폭스는 “안양에 입단하게 돼 행복하다”며 “올 시즌 내 목표인 안양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즌 개막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안양은 3경기를 치른 현재 1승 2패로 6위에 올라있다. 한편 안양은 오는 31일 안산 그리너스FC와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축구대표팀 평가전 첫 소집 훈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3월 평가전을 앞두고 진행된 소집 첫 날 회복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2개월여만에 다시 모인 대표팀은 18일 오후 3시 파주 국가대표축구센터(NFC)에 모였다. 오는 22일 울산문수구장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의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이날 훈련에는 항공기 일정으로 19일 팀에 합류하는 이청용(보훔),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를 제외한 24명이 모두 참석했다. 벤투호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선수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훈련에 참여했다.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된 훈련에서 손흥민, 이승우(베로나), 김민재(베이징 궈안), 이진현(포항), 주세종(아산),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텐진 텐하이) 등 전날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은 벤투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볼뺏기 등 미니게임을 하며 몸을 풀었다. 또 황의조, 김영권(이상 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권창훈(디종) 등 전날까지 경기를 소화한 16명의 선수들은 회복 훈련에 중점을 뒀다. 이들은 30여분 동안 야외에서 훈련한 뒤 실내로 이동해 회복…
“나이보다는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겨냥해 ‘세대교체’의 시동을 걸기 시작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나이보다 실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볼리비아(오후 8시·울산문수구장)와 26일 콜롬비아(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전에 대비해 1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오후에 소집돼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27명의 선수 가운데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 이청용(보훔) 등 3명을 뺀 24명이 파주NFC에 모였다. 이들 3명은 항공기 일정 때문에 19일에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의 특징은 어린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점이다. 이강인은 ‘18세 20일’의 나이에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았고, 20세의 김정민(리퍼링)과 22세의 백승호(지로나)도 태극마크를 달면서 대표팀의 평균 나이를 끌어내렸다. 벤투 감독은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실력 우선&rs…
김장준(시흥 매화중)이 FZ 포르자 2019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장준은 18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4세부 단식 결승에서 한찬희(서울 마포중)를 세트스코어 2-1(6-4 5-7 6-4)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김장준은 톱 시드 한찬희를 맞아 매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왼손잡이에 강한 스핀이 걸린 스트로크로 상대를 괴롭혀온 한찬희에 신승을 거뒀다. 남자 16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장윤석(평택 효명고)이 심우혁(강원 양구고)에게 0-2(4-6 6-7)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날 열린 여자 14세부 단식에서는 명세인(성남 정자중)이 양세연(서울 중앙여중)을 세트스코어 2-1(6-4 4-6 6-4)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메시! 메시! 메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멋진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자 관중은 우르르 일어나 손뼉을 치며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다.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가 아니었다. 18일 상대 팀 레알 베티스의 홈 경기장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경기장에서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경기 장면이었고, 관중석을 가득 메운 5만4천 명의 관중은 당연히 대부분 레알 베티스의 팬이었다. 그러나 팬들은 자신의 팀을 1-4로 침몰시킨 메시의 눈부신 활약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해트트릭은 메시에게 커리어 통산 51번째 해트트릭이지만 그런 메시에게도 상대 팀 관중으로부터 이런 환호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경기 후 메시는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며 “여기에선 항상 좋은 대접을 받는다”고 말했다. 메시는 “운 좋게 득점에 성공했고 승점 3점을 챙겼다”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간격을 벌릴 수 있게 됐다”고 승리를 기뻐했다. 패장인 레알 베티스 감독도 메시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키케 세티엔 감독은 “훌륭한 선수들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것을 봐왔지만 지난 12년간 메시에 비교할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볼넷 1개를 골라내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시범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182에서 0.167(24타수 4안타)로 내려갔다. 추신수가 올해 시범경기에 8번 타자로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1번 타자로 8경기, 5번 타자로 1경기 나왔다. 추신수는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1사 1, 3루에서 2루수 땅볼을 치고 나갔다. 이 땅볼에 맷 데이비드슨은 2루에서 포스아웃을 당했지만, 3루 주자 헌터 펜스가 득점하면서 2-2 동점이 됐다. 추신수는 6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대주자 대니 산타나로 교체되면서 벤치로 돌아왔다. 이후 산타나는 득점에 성공, 점수를 6-2로 벌렸다. 텍사스는 8회말 놀런 폰타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7-2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32)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벌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산업 환경 변화에 맞는 내실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포츠 융·복합 분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매년 석사급 인재 4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일제 정규 주간 대학원 과정이 개설된 4년제 대학 중 스포츠 융·복합 대학원 개설 대학을 선정해 기반시설 구축과 교과과정 구성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선정 대학은 스포츠 융·복합 분야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과정을 개편해 특화 이론교육과 산학 연계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내달 1∼9일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최근 스포츠산업 규모가 성장하고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이 가속하고 있지만 스포츠와 공학, 의학, 법학 등 학제간 융합 교육과정 개설이 미흡하고 고급 인재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스포츠 융·복합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미래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스포츠 융?복합 대학원이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이 세계 랭킹 92위로 내려갔다. 정현은 18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2주 전 63위에서 29계단이 내려간 92위가 됐다. 허리 부상 때문에 18일 끝난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 불참한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 8강 진출로 얻은 랭킹 포인트 180점이 빠지면서 순위가 90위대로 밀렸다. 정현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2월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이후 약 한 달간 코트에 서지 못한 정현은 18일 현재 마이애미오픈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마이애미오픈에서 8강까지 오른 정현은 올해 대회에서도 같은 성적을 올려야 해당 랭킹 포인트 180점을 지킬 수 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로저 페더러(스위스) 순으로 1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을 형성했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스타드 드 랭스에서 뛰는 석현준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랭스는 18일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낭트와의 2018~2019 리그앙 홈경기에서 레미 오뎅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석현준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지난 디종전에서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던 석현준은 4경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린 이후 잠시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팀 내 비중이 작아진 모양새다. 랭스의 분위기는 좋다. 최근 13경기에서 6승 7무로 패가 없다. 순위도 리그 6위(승점 46점)까지 올랐다. 팀 내 공격수 포지션 경쟁은 치열해졌다. 기존 주전 파블로 차바리아에 최근 연이어 ‘골 맛’을 본 부라예 디아까지 경쟁에 가세해 석현준의 출전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 3월 A매치를 치르는 대표팀에도 선발되지 못한 상황에서 석현준이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연합뉴스
나흘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골 2도움의 맹위를 떨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번에는 정규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3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메시는 18일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면서 바르셀로나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28골째를 작성한 메시는 득점랭킹 2위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18골)와 격차를 10골로 늘렸다. 승점 3점을 따낸 바르셀로나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6점)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크게 벌리면서 선두 질주를 이어가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메시의 무시무시한 결정력이 제대로 발휘된 한판 대결이었다. 메시는 전반 18분 만에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시도한 프리킥을 강력한 왼발슛으로 레알 베티스 골대 왼쪽 구석 상단에 꽂았다.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허사였을 정도로 아름답고 정확한 궤적이었다. 메시는 전반 25분쯤에도 선제골과 비슷한 거리에서 왼발 프리킥을 시도했고, 이번에는 오른쪽 구석을 향했지만, 골키퍼의 몸을 날린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