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최대 국제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AAWW)의 직영 정비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공사는 15일 오전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미국 회사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 국내 항공정비 전문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와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정비(MRO) 허브 투자유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와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외국인투자 합작법인 ‘아틀라스에어테크니컬서비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 산하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화물기 정비를 전담 처리하는 정비시설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정비시설은 기체 중정비 2대, 경정비 2대를 동시 정비 가능한 규모로 지어진다. 합작법인은 아태지역 MRO 허브 구축 프로젝트에 따라 2026년 초 1호 정비시설을 신축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향후 증가하는 정비 수요와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호 정비시설을 추가 증설해 2030년경부터 정비시설 용량을 두 배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정비시설에서 종합정비 서비스를 제공받는 정비물량은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 산하 항공사의 자사기, 리스기, 타사 소유의 위탁관
인천 부평구가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돕는다. 부평구는 내년 3월부터 24~50세 1인 가구를 위해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평구의 1인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이 등기부등본 점검, 계약서 작성 등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매달 2번 진행하는 내용이다. 상담뿐만 아니라 혼자 집을 보러 가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와 동행해 건물 상태 등을 함께 살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상담과 동행 서비스는 무료다. 구는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상대적으로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1월 말 기준 부평구 21만 7825세대 중 1인 가구는 8만 395세대로, 37%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다른 구에 비해서 1인 가구가 많은 편이다”며 “수요가 많아지면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인 가구와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전세사기 피해가 늘면서 인천시와 인천의 다른 기초자치단체도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계약 전 집보기
인천시가 정부의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에 맞춰 오는 2026년까지 모두 692대의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한다. 시는 내년 1월 19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저상버스 168대를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누적 저상버스는 모두 653대로 전체 버스(2204대) 중 29.6%를 차지한다. 최근 5년간 도입한 저상버스가 연평균 50여 대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내년 168대는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시는 국·시비 각 77억 원씩 154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저상버스 168대 도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168대를 새로 도입하면 인천의 저상버스는 모두 821대로 전체 버스의 37.2%를 차지한다.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에 따른 광역시의 저상버스 도입 목표는 2026년까지 61%다. 이에 맞춰 시에서 추가 도입해야 하는 저상버스는 692대로, 시는 2026년까지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시의 저상버스 도입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낮았던 것은 사실이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도입 목표 달성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에 주력하겠다”고
인천 미추홀구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15일 인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운영해오고 있다. 박이진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고, 위탁 기간은 3년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다. 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관리,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통합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연계의 효율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주도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도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미추홀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 인천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이달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같은 해 12월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고양시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이 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값이 1을 넘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시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기본·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예타에서 통과되면 국비로 70%를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노선 길이에 따라 경기도 등과 분담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길이는 18.5㎞, 정류장 12곳으로 사업비는 2조 83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인천을 지나는 노선은 약 5.3㎞, 정류장 3곳이다. 시는 노선이 개통되면 서부 수도권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인천시는 내년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347억 원을 투입해 151곳·472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주차장 확보율은 105.4%로 전년도보다 2.9%p 개선됐지만 원도심 내 주차장은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내년 332억 원을 확보해 공영주차장 18곳(신규10곳, 계속 8곳) 3064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주택 밀집 지역에는 그린파킹, 부설주차장 개방,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 등 저비용 주차공간 조성사업으로 15억 원을 투입해 133곳에 1661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학교, 대형마트 등이 유휴시간대에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데, 내년부터는 부설주차장 최초개방 시 최대지원금을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린다. 또 의무개방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시에는 규모별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 “주차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공영주차장 확충 및 저비용 주차 공간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인천 남동구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이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명 심의를 거쳐 공모에 접수된 76곳 중 인천 남동구를 비롯해 전국 26곳을 선정·발표했다. 남동구는 이번 공모에 민·관·산·학 참여형 로컬브랜드 육성과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특화재생 유형에 참여했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120억 원을 포함 총 322억 원 규모다. 앞서 구는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하고 간담회·공청회 등 각계 의견을 모았다. 또한 민(포스코·풀무원), 관(인천도시공사·LH), 산(한국산업단지공단), 학(인하대학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이번 공모 사업을 성공을 위해 로컬브랜드 육성을 통한 골목 경제 활성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경제프레임 구축,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한 쾌적한 소비환경 조성이라는 3대 특화전략을 마련했다. 희망 꽃 창작소, 꽃피는 남촌가, 이웃사촌 어울마당, 남촌 달맞이길 등 4개 세부사업을 통해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기업사업과 부처연계사업을 포함해 민간기업인 포스코가…
인천시는 14일 한국공학대학교 공학관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가 공동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KPCA 회원사 및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단장인 강사윤 한국 마이크로 전자 및 패키징학회장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후공정(패키징) 역할’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시는 인천지역의 우수한 비즈니스(사업) 환경, 강점,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목표 및 추진전략, 인센티브(지원책) 등을 소개했다. 시는 산업단지, 항공·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기업 등 인천이 보유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영종-송도-남동산단 등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핵심지역으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인프라, 인력양성, 기술, 투자유치, 소부장기업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반도체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인천시 지역안전지수가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천의 지역안전지수 중 화재(4→2등급)·범죄(3→2등급)·자살(4→2등급)·감염병(4→3등급)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에서는 2위이며, 17개 시·도 중에서는 4위의 성적이다. 행안부는 매년 각 지역의 안전수준을 알리기 위해 각종 통계를 활용한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분야는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다. 인천의 교통사고 분야는 전년과 같은 2등급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보다 1등급 떨어진 생활안전분야(5등급)에 대해서도 인천소방본부와 협력해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병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 인천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15일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비 253대를 동원, 제설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에는 이날 오전 9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내 지역에는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이 낮아지면 그대로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다. 시는 오전 6시부터 제설장비 196대와 인력 451명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 등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군·구 인력 1252명이 비상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적설량을 주시하면서 염화칼슘 및 친환경 제설제 등을 살포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백창열 시 자연재난과장은 “건물 주변의 보도나 골목길에 대한 ‘내 집앞, 내 점포(상가)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며 “시설물 피해와 낙상 등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