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집회시위자문위원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상대로 행복 나눔 물품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6명이 참석해 시흥경찰서와 집회시위자문위원회에서 선물을 전달했으며, 유병반 집회시위자문위원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집회 시위 문화 정착 지원활동과 시흥지역 불우 다문화 이웃들을 도와주는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조 서장은 “연말을 맞아 외롭게 타국 생활을 하시는 다문화 가정 여러분께 작게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외국인 A씨는 “한국에서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힘들 때마다 수시로 경찰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열심히 일하며 생활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봉호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총선 시흥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봉호 변호사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실감나게 좋아지는 시흥시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변호사는 "정치가 시민들의 절박한 고민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흥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노후된 정왕동 도시재생 사업, 정왕역세권 개발 등 그동안 정치인들이 공약으로 내걸고 처리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검증 심사가 끝나는 대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김봉호 변호사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시흥에서 푸른솔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이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꿈을 실현시키고 시대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치의 본질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호남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 법률지도관을 역임했고 22년간을 검찰에서 사회정의를 지키는 일에 매진했다”며 “8년 동안 시흥에 거주하며 40여 단체 자문변호사로 시흥 시민의 편에 서서 시흥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도는 또 “민주당이 독점하고 있는 시흥은 중앙정부와 괴리돼 국책사업은 지연되고, 신안산선과 월판선, 제2경인선 등의 개통시기는 알 수도 없고, 광역 교통망의 정비와 트리플 역세권인 시청 앞 중심부의 상업시설 조성도 기약할 수 없다”고 현 정치권을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남 함평출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29회 합격해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아인의 대표 변호사르 맡고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최 노사발전재단 주관 ‘2023년 차별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는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에서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사례 확산을 위해 자율적인 개선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공사는 이번 발표회에서 ▲비정규직 제로화 ▲보직 임용자 외 전 직급 호칭 단일화 ▲차별 없는 복지제도 적용 ▲비정규직 임금 및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 차별 및 복리후생 개선 성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각종 복지 혜택이나 처우에 있어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조합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평등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58만 대도시에 걸맞은 행정수요와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정연구원 설립허가를 받았다. 경기도 내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 중 화성과 성남에 이어 3번째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을 적극 검토했다. 지난 8월9일 '시흥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의원발의 제정한 데 이어 2024년도 출연금 동의안 의회 의결 후 지난 9월 말 행안부에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했다. 당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대도시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도 정책고도화에 필요한 연구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별 특성화 발전전략을 수립하게 됐다. 시흥시정연구원은 민법상 재단법인(시흥시 출연기관)으로 다양한 연구 수행에 나선다. ▲시정 발전에 관한 중·장기계획의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시정 비전을 위한 정책연구 ▲지역 기초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및 공유체계 확립 ▲지역 현안 연구 발굴 및 수행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마약ㆍ도박 등에 관한 범죄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언어·문화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공동체 대표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20명의 공동체 대표단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빈발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흥시와 경찰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단 간에 각종 범죄 등에 소통하는 공공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범죄요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중국 공동체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가 한국에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알게 되었다”라며, “범죄예방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각국 공동체 대표단이 자국민 보호 및 범죄예방 상담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방산버스공영차고지 주변에 도로안전시설물(보호난간, 태양광 활주로형 표지병,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 12일 시는 이번 사업은 차고지 주변 부체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교부받아 진행했다. 이번 공사에서 ▲보호난간 (860m/구거방향) ▲태양광 활주로형 표지병(1980m/양방향) ▲과속방지턱 3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 표지병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했다가 야간에 자동으로 LED를 켜주는 방식으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하며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산버스차고지 주변 도로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병무청은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우수 복무기관은 사회복무요원 처우개선 및 성실복무 유도 등 기여도가 높거나, 복무인원이 다수이고 복무부실율이 낮으며, 복무기관장의 관심도가 높은 기관이 선정된다. 올해는 시흥시를 포함해 5개 기관이 우수복무기관으로 표창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복무제도의 취지에 따라 우리시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자긍심을 갖고 공익을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시흥창업센터와 거북섬 일대에서 ‘2023 하반기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시흥시 창업지원기관과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협업을 강화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창업지원기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병욱 원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축사, 유공자 표창, 차년도 스타트업 지원사업 안내,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 한해 시흥시 스타트업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시흥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문은빈 무룽도원 대표, 황경미 케이앤엠코리아 대표, 박선혁 이웨이브 대표, 김우섭 솔루션 대표, 김종광 메이드솔루션 이사 등이 수상했다. 특히 표창을 수상자는 모두 만 39세 미만인 청년 대표로서 젊은 도시 시흥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 보니타가 등을 방문하여 거북섬 지역을 돌아보고 스타트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유병욱 원장은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의 역할이 더욱 중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6일 개장하기로 했던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을, 더운 날씨와 비 예보 등 이상기온으로 눈을 사전에 만들 수 없어 부득이하게 개장일을 오는 2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곶에코피아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월곶에코피아는 눈썰매장은 2023년 12월 22일 개장하여 2024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운영기관인 한국교육문화여행사로 문의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월곶에코피아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