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제9대 어린이·청소년 의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제9대 의원들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 제안 경과보고, 제9대 어린이·청소년 의원 위촉장 및 의원 배지 수여, 기념촬영, 인사말 및 축사,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 보고 영상 상영, 상임위원회별 정책 제안 발표, 제9대 의원 소개 및 포부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1년이다. 의원들은 정책 제안 토론회와 정례회의, 아동 권리 증진 활동, 외부 견학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며 활발히 활동해 준 제8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정에 참여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화성특례시는 해빙기(2~4월)를 맞아 인천발 KTX 건설 현장을 찾아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철도 건설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반 침하 여부와 임시 시설 구조물의 안정성, 배수시설 정비 상태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철도 건설 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관내 주요 철도 건설 현장인 동탄인덕원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철도 건설 현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관내 주요 철도사업의 적기 개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동탄인덕원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시 철도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5년째 지연된 동탄 도시철도 트램 사업과 관련해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한 착공과 개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최근 동탄트램 사업자 선정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이 크지만 화성시가 조건을 완화해 재공고를 낸 것은 다행스러운 결정”이라며 “이제는 사업 지연을 반복하지 않도록 행정의 실행력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동탄트램 사업 재원의 성격도 강조했다. 진 예비후보는 “동탄트램 사업비 약 9200억 원 가운데 대부분은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이 납부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이라며 “이 예산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 역시 시민을 위해 온전히 사용되도록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행정의 실력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관리해 약속한 시기에 실제로 트램이 운행되도록 만드는 데 있다”고 했다. 동탄을 지역구로 둔 전용기 국회의원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진 예비후보는 “전 의원과 원팀을 구성해 동탄트램이 적기에 착공하고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가 직접 관리하기로 한 지하 매
화성시복지재단은 화성특례시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H·아카데미’ 상반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H·아카데미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현장실무 과정 16개와 AI·디지털 과정 16개를 운영하고, 복지 담당 공무원을 위한 공공인재 과정 10개를 새로 개설했다. 상반기에는 총 42개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실무 과정은 재무회계, 인사관리, 사례관리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직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법인·시설 재무회계, 사례 중심 인사관리 실무, 프로포절 작성 및 심사 등이다. AI·디지털 과정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AI 활용 업무 자동화, 디지털 협업 도구(노션 등) 활용, 시설 유형별 AI 실무 과정 등이 포함됐다. 올해 신설된 공공인재 과정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정책 이해와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2026년 상반기 H·아카데미 교육 과정 안내는 오는 10일부터 화성시복지재단 누리집 내 ‘H·아카데미 교육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화성특례시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제16회 화성 뱃놀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바람의 사신단’은 ‘항해·바다·바람·배’를 주제로 전국 단위 참가팀이 함께하는 댄스 퍼레이드 경연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참가 규모와 공연 완성도가 높아지며 화성 뱃놀이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 경연은 기존 무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거리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은 별도의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만 축제 현장 무대에 설 수 있었지만, 올해는 예선을 축제 현장으로 옮겨 운영한다. 참가팀들은 축제 공간 곳곳에서 관람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퍼레이드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러한 변화가 더 많은 팀들에게 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도 축제장 곳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27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경연은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화성시 외 지역 참가팀은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진행한다. 선발된 팀들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화성시
화성특례시 효행구가 개학기를 맞아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노후·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 광고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효행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주간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주요 도로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학생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정광고물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우선 권장하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노후·불량 간판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유동광고물의 경우 음란·선정적 내용의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 또 통학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과 입간판 등을 신속히 철거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현갑 효행구 도시건축과장은 “개학기 집중 정비를 통해 간판 추락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 광고물을 정비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효행구는 이번 일제 정비 이후에도 학교 주변
36년간 공직에 재직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행정을 수행해온 행정직 공무원의 은퇴는 단순한 직무 종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공적 자아’에서 ‘개인적 자아’로 이동하는 구조적 전환에 가깝다. 오는 6월 공로연수를 앞둔 이일로 과장은 최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직을 떠나는 시점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였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크게 언급한 부분은 정체성 문제다. 재직 중에는 직위와 직책을 통해 사회적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지만, 퇴직과 동시에 해당 역할은 종료된다. 의사결정 권한과 공식적 호칭도 함께 사라진다. 이 과장은 “조직 내에서 수행하던 기능이 중단되면서 역할 공백을 체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직위 변화가 아니라, 오랜 기간 형성된 직업적 정체성의 재정립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공직 사회의 인간관계는 업무 중심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퇴직 이후에는 이러한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축소된다. 명함과 직함이 사라지면서 접촉 빈도도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정 내에서도 변화가 발생한다. 일상적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우자와의 생활 패턴 조정이 필요해진다. 이 과장은 “조직에서의 역할과 가정에서의…
화성특례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대한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과 식사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이다. 다만 차·커피·음료 등을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제외되며, 선착순으로 60개소를 모집한다. 위생등급 유효기간이 4개월 미만으로 남은 업소는 재지정 연장 신청을 먼저 해야 하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화성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공고고시/일반공고)에서 ‘2026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검색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화성시청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 참여를 높이고 음식점 위생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만나 화성의 미래 발전 방향과 시민 체감형 도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빠른 도시 성장 속에서 시민의 일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도시 설계의 중요성과 생활밀착형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 차 이사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1비서관과 시민사회비서관, 시민사회수석을 지냈으며, 이후 서울 금천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서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차 이사장은 화성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새로운 것을 계속 만드는 것보다 시민의 일상에 맞게 도시 공간을 재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시민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생활밀착형 공간 재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 예비후보는 “화성 곳곳의 교통 불편, 육아 부담, 문화·예술 접근성 격차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공간 재배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만세권·효행권·병점권·동탄권 등 생활권별 특성과 균형 발전을 고려한 도시 구조 재설계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차 이사장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기총회에는 배 정수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이은진 의원과 자문위원 약 1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표창, 협의회장 표창, 임원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2025년 4차 정기회의 의견 보고와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 및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방향’ 주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설문 문항별 의견을 나누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과 협의회 자체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정수 의장은 “정기총회에서 수렴된 지역 의견은 국가 정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화해와 협력, 평화공존 정책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혜와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시민 참여 기반 정책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