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모토로 지난 2003년부터 16년째 이어왔던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가 올해를 끝으로 중단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003년 이 대회를 개최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 계층 돕기를 위한 자선 축구 경기를 열어왔다. 지난해까지 자선 축구 경기 수익금으로 22억8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소아암 환우와 각종 스포츠 복지 단체, 축구 유망주, 저소득층 돕기와 청년 실업 지원 등에 써왔다. 국대 최대 규모 자선 축구 경기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이 경기를 개최해온 홍명보 이사장(대한축구협회 전무)은 후배들이 대신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올해를 끝으로 접기로 결심했다. 홍명보 이사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미국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했다가 천안 초등학교 화재 참사를 본 뒤 사회 공헌에 관심을 가져 자선 경기를 시작했다”면서 “이근호 등 후배 선수들이 자선 경기를 열고 있고, 자선 분위기가 확산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이어 “후배들이 자선 경기를 한다면 옆에서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며 “장학금 수여 사업과 수비수 캠프, 책 나눠주기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 전무라는 공적인 자리를 맡
孫, 분데스 시절부터 유독 쉬운 팀 지난 시즌까지 통산 10경기서 8골 도르트, 손흥민과 악연 유럽서 유명 내년 2월 14일 토트넘 홈서 1차전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가 도르트문트(독일)로 정해진 뒤 “좋은 대진 추첨 결과가 나왔다”라며 남다른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18일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왠지 모르게 도르트문트와 만날 것 같았다”라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르트문트가 어려운 상대인 건 맞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며 “지난 시즌에도 도르트문트를 만나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자신감을 갖고 싸운다면 8강 진출을 넘어 4강, 결승, 그 이상의 성적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부터 유독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0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같은 조에서 만난 도르트문트와…
‘탁구 천재’ 신유빈(14·수원 청명중)과 조대성(16·서울 대광고)이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 제72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험난한 초반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여자탁구의 기대주인 신유빈은 18일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종합선수권대회 대진 추첨 결과, 초등학교 선수인 김다희(영남초)를 1회전에서 꺾으면 2회전에서 여자 대표팀의 대들보인 양하은(대한항공)과 만난다. 신유빈은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올해 1월 국가대표 선발전 겸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15위를 차지해 상비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은 또 벨기에오픈 4강과 세계주니어선수권 8강 등 괄목한 성적을 냈다. 신유빈과 맞붙을 가능성이 큰 양하은은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와 함께 여자 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또 조대성은 2회전(64강)에서 올해 미래에셋대우에 입단한 오민서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조대성은 대광중 3학년이던 지난해 12월 종합선수권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10위였던 남자대표팀 에이스 이상수(삼성생명)를 4-3으로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rsquo…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을 지휘한 정정용(49)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감독이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올해 연말로 3년 계약이 끝나는 정정용 감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재계약 방침을 확정했다”면서 “계약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정용 감독은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 한국팀을 지휘한다. 통상 연령별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감독은 계속 지휘봉을 잡는 게 관례지만 축구협회의 평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협회는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과 미하엘 뮐러 기술발전위원장 등이 멤버인 전임지도자평가위원회를 통해 정 감독의 지도력을 평가해 합격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감독은 이달 초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어 상위 4개 팀에 주는 내년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정 감독은 앞서 AFC 챔피언십 준우승을 지휘한 후 귀국한 자리에서 “(이강인·정우영·김정민 등) 해외파 선수들도 합류하면 U-20 월
이번 시즌 남자 프로농구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위 인천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의 독주에 제동을 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자랜드는 오는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KBL 정규리그에서 현대모비스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17일 현재 15승9패로 1위 현대모비스(20승3패)에 5.5경기차로 뒤져있는 전자랜드는 지난 주 2연승을 달리다 14일 창원 LG에 패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16일 전주 KCC를 꺾으며 다시 승수쌓기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주전 가드 이대성과 양동근이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다른 선수들이 공백을 메우며 12연승이라는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랜드로서는 이번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의 독주에 제동을 걸어야만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지난 주말 KCC전에서 보여준 기디 팟츠와 김낙현, 머피 할로웨이, 박찬희 등의 조화가 계속 이어진다면 천하무적으로 꼽히는 현대모비스와도 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 전에 앞서 리그 8위(9승14패) 원주 DB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인 만큼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
한반도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남북 공동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한씨름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등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대한씨름협회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북 공동등재를 기념하는 씨름 시연과 축하 공연으로 구성됐다. 시범단이 남북 씨름기술 시연하고 영상을 통해 씨름이 남과 북에서 ‘같지만 서로 다르게’ 전승된 양상을 소개한다. 또 명창 김영임과 가수 마마무의 축하 무대와 오고무, 농악대 공연 등이 진행되고 역대 천하장사를 포함한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행사에 참여한다. 이와는 별도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1층 전시실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 특별전을 연다. 씨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도깨비 씨름, 오찰방 설화 등 옛 이야기 속 씨름을 담아낸 만화 영상이 상영되며, 천하장사에게 수여하는 황소 트로피도 전시된다.(문의: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 www.nihc.go.kr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7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김단비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3천518표를 얻어 국내 선수 중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2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김단비는 이번 시즌 신한은행의 부진 속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3년 연속 1위에 도전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3천365표로 김단비를 바짝 쫓고 있고, 부천 KEB하나은행의 강이슬(3천235표)과 청주 KB의 박지수(3천17표)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는 수원 OK저축은행의 다미리스 단타스가 4천392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샤이엔 파커(KEB하나은행·3천806표), 크리스탈 토마스(우리은행·3천775표), 카일라 쏜튼(KB·3천751표)이 2∼4위다. 팬 투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 결과와 감독 추천을 통해 선발된 올스타 선수들은 내년 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눠 올스타전을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남자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2018~2019시즌 V리그 경기에서 서브에이스가 하나 나올 때마다 한 명의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안구 검진 기회와 안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서울신세계안과와 이러한 내용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협약했다고 17일 밝혔다. KB손해보험과 서울신세계안과는 소외계층에 건강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배구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내년부터 의정부 청소년쉼터 청소년들과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배구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민수기자 jms@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제적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지원가정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만 5∼18세(2001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자) 유·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또는 거주지 내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매월 8만원까지의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최소 7개월 이상 지원된다. 선정된 유·청소년은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중 자신이 원하는 시설과 종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연합뉴스
1월10일부터 세계선수권 개최 이달 22일부터 독일서 합동훈련 남측 16명·북측 4명으로 구성 단일팀 독일과 공식 개막전 치러 남자 핸드볼 남북단일팀 선수단 명단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남북 선수들이 오는 22일부터 독일에서 합동훈련에 들어간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7일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남측 선수단이 21일 독일로 출국하고 북측 선수단도 22일 독일에 합류해 내년 1월 10일 개막하는 대회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0일부터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은 독일과 덴마크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며 남북 단일팀은 개막일 개최국 독일과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1월 수원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획득한 남자대표팀은 6년 만에 세계선수권 참가와 함께 남북 단일팀을 이뤄 출전하게 됐다.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여 1차 훈련에 들어간 남측 선수단은 21일 독일로 출국해 22일 합류하는 북측 선수단과 약 2주간 합동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단일팀은 조영신 감독(상무)이 사령탑을 맡고 남측에서 16명, 북측에서 4명 등 총 20명의 선수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