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섬으로 찾아가는 생존수영’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교육 강사와 장소가 없어 전문 생존수영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도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 교육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인천청소년수련관 체육지도사들이 직접 백령도에 머물며 북포초와 백령초 3~6학년 124명을 대상으로 수중 생존 구조훈련을 진행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선박 탈출 VR 체험 ▲구명조끼 입는 방법 ▲선박 탈출 및 입수법 ▲구명환 던져 구조하기 ▲심폐소생술(CPR) 등 청소년들의 생존에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됐다. 공단은 지난 6월에도 북포초 5~6학년을 대상으로 ‘섬에서 찾아오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생존수영과 CPR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상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신청사 건립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청사 신축비용을 공개하고 실시설계 이후 사업비와 사업 규모 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이행하도록 조건을 제시했다. 시는 2018년 4월 완료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에 인구 증가 등을 추가 반영해 지난 8월 행안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비는 2848억 원으로 전액 시비로 추진한다. 본청 주차장 쪽 6만 8696㎡ 땅에 연면적 8만 417㎡,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짓는다는 구상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재정·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의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년에 국제 설계공모와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행안부가 제시한 조건 사항들을 이행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청사는 리모델링해 시민편의시설과 공연장, 북카페, 전시실, 기록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사 지하주차장 상부 지상공간은 쉼터,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신축할 구상이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16년 유정복 시장…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7일부터 공공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행정직 1명 ▲기술(환경)직 4명 등 모두 5명이다. 채용된 인원은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하루 8시간씩 공단 본부 및 각 사업소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인천시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2023년 인천시 생활임금은 시급 1만 1123원(일급 8만 8984원, 월급 232만 4707원)이다. 지원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친다. 지원서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 내 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체험형 인턴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들이 환경공기업 근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젊은 인재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계양구가 계양산성 대벽 건물터와 탐방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계양구는 계양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 계양산성 종합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2035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11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치·성벽 일부를 복원하고 탐방로를 조성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정비사업은 지난 8~9차 발굴조사에서 나온 대벽 건물터, 집수시설 등을 복원하고 발굴지 주변에 탐방로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5억 원을 투입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유적을 보존하고 계양산성의 옛 모습을 복원하면서 구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30일 오전 11시 소래극장에서 더블리스코리아의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경성음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윙재즈 그룹 ‘더블리스코리아’는 여성 가수 중심으로 결성돼 1950년 말부터 1960년 중반까지 국내에서 연주된 경성음악을 재현하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세 여성 가수의 화음과 밴드의 연주를 통해 딕시랜드, 세컨라인, 스윙 등 다양한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결합해 선보인다. 특히 광고·방송을 통해 귀에 익은 ‘싱싱싱(Sing Sing Sing)' 등 스윙재즈와 더블리스코리아의 대표곡 ’The bliss ladies(행복한 숙녀들)'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엔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홀 누리집(nandongart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지킴이 일기장을 제작해 39개교 초등학교 3학년 학생 4458명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일기장은 학교·가정·등하교길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재난 안전 분야 수칙을 담고 있다. 구는 지난 2일 ‘어린이 생활 속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작 시상식을 열어 정각초등학교 박시현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 등을 선정해 상을 전달했으며 수상자들의 작품은 일기장에 삽입됐다. 학생들은 생활 속 여러 분야의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사진·그림·글로 표현했다. 한 학생은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바퀴가 달린 장난감을 밟고 올라가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다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옹진군은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의 이름을 ‘푸른나래호’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푸른나래호는 소청도·대청도의 푸를 청(靑)과 백령도의 날개(翎)를 우리말 나래로 표현해 합친 명칭이다. 순환선이 세 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군은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11일간 옹진군민 및 옹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환선의 이름을 공모했다. 그 결과 51건의 배 이름이 접수됐다. 푸른나래호에 이어 해나호와 옹진하나호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 심사는 실무부서 공무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옹진군 전 직원 설문조사,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했다. 한편 푸른나래호는 정원 200명,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이다. 하루 1항차 운항으로 시작해 2항차까지 늘릴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 최초의 여객선이 내년 봄 취항하는 그날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푸른나래호가 운항하게 되면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부평구가 만월어린이공원 애칭을 부평달빛공원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부평달빛공원은 만월의 ‘월’자에서 달을 연상해 달이 가득 찬다는 뜻으로 지어졌다. 구에 따르면 만월공원은 남동구 만월산과 만월터널 등이 가까워 남동구의 공원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147건 중 1차 내부 심사와 2차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부평달빛공원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하지만 공원 이름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공원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야 하는데, 검토 절차가 보통 1년 이상 걸린다. 구 관계자는 “이름을 바꾸는 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천천히 고려해 보겠다”며 ”새로운 애칭을 홍보하기 위해 공원 앞에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조우석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가 국토지리정보원 제29대 원장에 선임됐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의 국내 전문가로, 국가 공간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해왔다. 2006년에는 ‘유비쿼터스 국토를 실현하기 위한 국토공간정보의 기술 혁신’ 사업을, 2011년에는 유엔 글로벌 공간정보 관리 전문가회의 창립총회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공동의장으로 참여했다. 인하대에서도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인하대학교(IUT) 설립에 공헌해 2019년까지 수석부총장 등으로 재직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의 위치기준을 정하고 국가기본도 등 다양한 지리공간정보를 생산, 제공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다. 조 교수는 비공무원 전문가 출신으로는 3번째로 원장을 맡았다. 경력 개방형 공모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조우석 교수는 “글로벌 지구촌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략적 목표와 추진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발전과 상생 협력을 기치로 삼아 국토지리정보원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교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2단계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송림동 297-2에 위치한 인천교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은 지난해 11월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짚라인과 관찰테크, 미끄럼틀 등 자연과 교감하는 놀이시설을 확대 조성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바구니그네, 통나무 건너기, 밧줄놀이 등 자연형 놀이시설이 추가로 설치되며, 생태연못 및 숲속도서관 등 야외 학습공간이 마련 될 예정이다. 구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유아 및 지도사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인근 어린이집 등에서 놀이시설 선호도 조사 및 요청사항 건의 등 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년 1월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교근린공원에 어린이들이 몸으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