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제8대 총장에 이강웅(61·사진) 총장이 연임됐다. 이강웅 총장은 한국항공대 항공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모교인 한국항공대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대학원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 1월 한국항공대 제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항공분야 연계, 융합 전공 및 자유전공학부를 개설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13대 포천소방서장에 박용호(57·사진) 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팀장이 임용됐다. 신임 박 서장은 포천에서 태어나 포천초·중·일고를 졸업하고 1984년 인천에서 지방소방사로 첫 소방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1986년 경기도로 자리를 옮긴 박 서장은 의정부와 포천, 동두천, 구리 등 소방서에서 근무하다 2009년 포천서 소방행정과장, 구리서 예방과장을 기친 뒤 북부소방재난본부 상황1팀장과 특수구조1팀장, 감찰팀장 등을 역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제18대 고양소방서장으로 김권운(사진) 서장이 취임했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지난 1983년 소방에 입문해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구조팀장, 일산소방서장, 광명소방서장, 부천소방서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김권운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 하고, 소방행정 및 현장 활동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소방관료로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유한우(사진) 고양시의회 사무국장이 고양시 일산동구청장으로 임명됐다. 유한우 신임 일산동구청장은 1979년 10월 고양군 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09년 9월 사무관 승진 후에는 일산동구 중산동장, 고양시 국제전시산업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행정지원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유 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기획력, 친화력은 물론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으로 공직내부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박래헌(57·사진) 신임 영통구청장은 화성 출신으로 수원고와 대림전문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박 신임 구청장은 교육청소년과장과 교통행정과장 등을 거쳐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했다. 또 2000년 예비군육성발전유공 국방부 장관 표창과 2002년 경기공무원대상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조인상(55·사진) 권선구청장은 수원 출신으로 유신고와 아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조 신임 구청장은 청소행정과장과 사회복지과장, 체육진흥과장 등을 거쳐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도서관사업소장, 환경국장을 역임했다. 또 1997년 환경보존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과 2013년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김포시 부시장에 장영근(53·사진) 전 경기도 교통국장이 취임한다. 지난 1996년 지방고시 1회로 공직을 시작한 장 신임 부시장은 경기도 과학기술과장·비전담당관·기업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동두천시와 안성시에서 부시장을 역임했다. 냉철한 업무스타일로 양방향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졌으며 현안 해결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인지방우정청장에 이동형(56·사진) 전 충청지방우정청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 신임 청장은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을 시작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장,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이상훈기자 ls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에 원명희(55·사진) 본사 법무실장이 임명됐다. 원 신임 본부장은 1962년생으로 전주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6월 공채로 LH에 입사한 원 신임 본부장은 비서실장과 남북협력처장,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법무실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원 신임 본부장은 풍부한 업무 경험을 통해 조직 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최근 2017년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햇살가득 지역아동센터에 노후된 온풍기를 지원한 것. 그동안 햇살가득 지역아동센터는 좁은 공간에 많은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풍기가 노후화되어 매번 겨울을 견뎌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생활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풍기를 지원했다. 아동센터의 한 직원은 “본격적인 한파에 아이들의 생활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배려 깊은 지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은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보다 자주 돌아보며 수혜자 중심의 나눔 활동을 더욱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