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교육 활동 중심 학교업무 경감 지원 실현을 위해 21개 행정업무를 집중 지원하며, 학교 행정 효율화를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직원들이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행정업무를 적극 수행하는 방식으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남양주도시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통해 행정사무 전반 -예산신청 및 정산, 수영장․강사․버스 계약, 여행자보험 가입 등을 일괄 처리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학교체육관 개방 12교에 안전 강화를 위한 IoT 기반 스마트 무인경비 시스템 구축해 학교당직자 없이도 시설개방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교직원 의무교육 정보 일괄 제공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이수 현황을 한곳에서 파악하여 연수 관리를 간소화 했다. 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만의 현장 맞춤형 자체사업을 통해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경감 효과를 창출한 것이다. 이같은 행정지원은 경기도교육청의‘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정책에 따른 것으로, 이 외에도‘공무원 호봉, 불용물품 매각, 교육공무직 급여’등 학교의 행정업무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지난 4일,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입문 – 모두를 위한 치매예방게임 쓰리-B'를 주제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은 동아리의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소통을 도울 수 있는 체계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강의에서는 ‘Be Bright, Be Thoughtful, Be Persistent’라는 의미를 담은 ‘쓰리-B’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제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다뤘다.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과 신체 활동이 결합된 게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공감과 존중에 기반한 실질적인 치매예방 활동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익혔다. 대학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치 동아리는 노인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가능한 치매예방 봉사활동을 전개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또, “ 앞으로도 매치 동아리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 주택·건축·도시 관련 부서장, 한국노총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왕숙신도시 조성 등 관내 대형 개발현장 내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관련한 현실적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한국노총 임원진은 최근 금남5지구 물류창고 건설과 관련해 지역 건설업체가 배제된 사례를 들며, 관내 대형 개발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관내 업체 참여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등 관내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와 같은 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이해당사자들의 관심과 공론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오늘과 같이 공식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소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남양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5일 시청 청렴방에서 전국 228개 지회 중 처음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주니어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지회 회원, 주니어회 신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니어회 깃띠를 수여하며, 새로운 조직의 성공적인 출범을 응원했다. 구형서 실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지은 초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주니어 회장은 “진접청년회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며 “청년회와 협력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주니어회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대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MZ세대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남양주시는 7일 수동면 소재 건설업체 ㈜부흥건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후원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에 해당 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법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부흥건설은 이번 가입을 통해 총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했으며, 이 중 1회차로 3,000만 원을 기부해 △남양주시복지재단 △동부희망케어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1,000만 원씩 전달했다. 우현아 대표는 “오랜 시간 남양주에서 터를 잡고 살아오며 받은 많은 것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업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꾸준한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부흥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흥건설은 수동면에 본사를 둔 지역 건설기업으로, 이번 약정 외에도 지난 기간 총 2,850만 원(후원금 2500만 원, 후원품 350만 원)을 복지기관과 공동모금회
남양주시는 이달 5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시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인간의 개발로 단절되고 소멸된 야생동물 서식지에서 우리가 다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1층 로비와 실감영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남양주’의 환경 이야기로 시작해,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다룬‘생태통로’로 연결된다. 전시 인트로에 해당하는 ‘남양주: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는 도시’파트는 ▲생태통로 ▲생태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이어지는‘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은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조각난 서식지 ▲생태통로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진행한 ‘펫시터 전문가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중장년 시민(1985~1955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의 비용 부담을 줄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펫 헬스케어 및 용품, 반려동물 카페 등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반려동물 관련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경복대학교에서 ‘펫시터 전문가 과정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기 과정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 맞춰,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맞춰 중장년층이 자격과 역량을 쌓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모집 일정과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도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제31회 남양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추천받는다. ‘남양주시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시의 대표 포상으로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및 공직자로, 공고일 기준(2025. 7. 4.) 남양주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직장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남양주시 소속 부서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며, 남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대상자는 공적 사실 확인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30일 ‘제31회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남양주시청 행정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와 시청 행정지원과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한류 캠퍼스)가 오는 11일에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에 3개 학과가 참여해 특화된 학과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북구권 대다수의 주요 대학들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포함해 25개 대학이 참여한다. 지난해 구리시 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 학과 체험 대학 입학 상담, 대학 전공 체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총 4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성화 고교들의 제과제빵체험, 드론 및 뷰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고교·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참여학과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의 대표적인 연기예술과, 특수 분장, 모델연기과다. 특수분장과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개학과가 진로지도를 위한 컨설팅 상담을 하게 된다. 지난해 대경대는 남양주, 구리시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체험프로그램, 축제등 20여개 행사에 참여해 대경대의 특성화이미지와 학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날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혹서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양주 노동안전지킴이와 시 관계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 ▲구리시 관계자 및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했다. 7월 노동안전의 날 주제는 ‘혹서기 안전수칙’으로, 이를 실효성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온열 질환 예방 교육에서 ‘물 ․ 그늘 ․ 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으며 휴게실 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교육 종료 후 시는 참가자에게 작업 중 안전 확보를 위한 팔토시와 모자를 지급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담은 산재예방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이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충분한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