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강제상(65)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임명 예정자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4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다. 심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중 시의회의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의 임명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임기 3년(연임 가능)의 상근직으로 연구원 운영 전반과 정책연구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양질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한 우수한 인력 채용과 조속한 개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과 행정직 등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경대 한류캠퍼스 연기예술과가 19일, 세계적인 연극학교인 프랑스 자크륵콕 유진우(58) (전) 교수를 초청해 연기훈련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의 신체와 배우의 신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기자(배우)들의 일상적인 신체가 배우의 몸으로 감각적으로 전환될 수 있는 훈련법이다. 3시간에 걸친 훈련 프로그램은 ▲자기와 신체 ▲신체와 공간연결 ▲침묵과 대화 ▲배우의 공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연기예술과 20여 명이 직접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60여 명이 참관하는 등 연기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연기훈련법에 참여한 김성환 학생(4년)은 “ 배우의 몸 감각이 일상의 신체와 왜 달라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진우 교수는 “ 반복적인 배우훈련을 통해 자신의 신체적 감각이 변화될 수 있는 연습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배우의 신체와 일상의 신체를 훈련을 통해 구분될 수 있다” 라며 “이 훈련을 통해 무대에서 배우의 존재성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 붙였다. 유진우 교수는 1991년 ‘아버지와 아들’로 마임발표회를 한 뒤 1995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그 뒤 마임리스트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과 협력해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고, 야외공연장을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NCUC TV)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고, 시민, 청소년, 기타 동호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상(산울림) ▲나는 반딧불(황가람) ▲붉은노을(이문세) ▲Knockin' On Heaven's Door 4곡을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은 “통기타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악기들이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운영 시설
남양주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제1청사에서 ‘담배 없이, 더 가까워지는 우리’를 주제로 직원 대상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도라온프라이빗 우리아파트봉사단(노담노담)’과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금연 표어 공모전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배너 및 판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금연 표어 공모전에 참여하며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금연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제1청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2청사와 다산역, 도농역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올해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은 북한강 수상레저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 및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단일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대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중심의 ‘수상레저 아카데미’ ▲초등학생 대상 물놀이 중심 ‘수상레저 체험교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레저문화 체험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됐으며, 총 2560명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1500명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화도읍·조안면 일원의 수상레저 사업장 16개소에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새로운 레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 환경 조성에 힘쓰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1부)에서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을 1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0대 0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후반 21분 장성돈 선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이 골은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고, 남양주FC는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라는 성과를 안게 됐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축구 경기에서는 도 인구수 상위 14개 지자체가 1부, 나머지 지자체가 2부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그룹별로 우승자를 가리고 1부2부 통합 우승자는 별도로 가리지 않았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14일부터 4일 연속 경기를 하면서 체력적 부담이 컸는데도 불구하고 값진 결과를 이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단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지난 16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진행 중인 디지털 리빙랩 프로젝트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인의 이해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주경복 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간호학과 박영선 교수와 배선희 교수가 참석했다. 간호대학생들의 본격적인 디지털 교육 봉사에 앞서,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어르신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현재 매치 동아리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스마트폰 활용 및 일상생활 디지털 기술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1:1 멘토링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어르신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박영선 간호대학 교수(매치 동아리 지도교수)는 “사전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는 실천적 전문성을,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질…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경복대학교 대학축제인 ‘청운제’를 맞아 재학생과 방문객들을 위한 유노성형외과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특별한 커피차 이벤트에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즐겼고, 의료미용 분야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후원을 진행한 유노성형외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성형외과로,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한 진료 철학으로 많은 국내외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으며, 최신 의료기술과 미용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의들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기존 교육과정을 보다 전문화해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으로 세분화된 전공 체계를 신설한다. 이는 의료미용 분야의 빠른 산업 변화와 세분화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성형미용전공’은 성형외과와 협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얼굴·바디 디자인, 수술 지원 및 환자 상담관리 등 성형미용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66개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87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그동안 공약 이행률 제고와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해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해 왔다. 특히, 추진계획 대비 실제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내실 있는 공약 행정을 펼쳐왔다. 주 시장은 “이번 2년 연속 SA등급 달성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정 철학과 행정의 실천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강조한 ‘목민의 도리’를 다해 항상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기본으로 삼아 남양주를 ‘시민과 함께 나
남양주시는 16일,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주최한 유용미생물 교육 및 친환경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이하 EM) 흙공 던지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황토와 유용 미생물을 배합해 만든 EM 흙공을 하천에 투입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악취제거를 도모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강미정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장, 2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과 다산동 시민들은 다산동 왕숙천 스윙교 일원에서 △생활미생물 활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활 활동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한 달 전 만들어 발효시킨 EM 흙공 1,000여 개가 왕숙천에 투입됐으며, 행사 당일 시민들과 함께 새로 만든 흙공은 일정 기간 발효 과정을 거친 뒤 향후 추가적인 하천 정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미정 회장은 “이번 활동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주도한 실천형 환경운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왕숙천을 비롯한 시 주요 하천과 지역 명소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