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요양관련시설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요양관련시설 입소 환자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해 화재 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피난 취약자에 속한다. 또한 복합건물에 시설이 있는 경우 화재 시 피난층으로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하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관내 요양관련시설 152개소(요양병원 16, 요양원 136)를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대상처별 맞춤형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거동상태별 환자를 분류(자체 제작한 입체형 와상환자 재실알림판 부착)하여 피난체계 확립 ▲시설유형별 환자피난 및 소방시설을 활용한 소방훈련 내실화 ▲소방시설 관리·점검 등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운영체계 강화 ▲요양관련 시설 저층 설치 유도를 위한 제도개선 등 이다. 조창근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피난훈련, 대피통로 확보와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 및 신설되는 요양시설을 저층에 위치하도록 유도하는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다시는 요양관련시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평년보다 이른 개화기 저온 피해를 대비해 안정적인 남양주시 과수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올해 배꽃 만개기는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예상되며, 배는 꽃이 핀 상태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배꽃 수정 시기에 기온이 16~18℃이상 되지 않으면 결실 불량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방상팬 등 농가의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방안을 적극 지도하며, 불확실한 기후 조건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저온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개화기는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사전 예방과 꽃가루 인공수분 실시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2024 K4리그 개막전 최다관중을 기록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남양주FC는 오는 6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FC충주를 상대로 2024 K4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치러진 1·2라운드 경기에서 남양주FC는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역습 전술로 선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오는 6일 홈에서 치러지는 3라운드 경기에서는 부상선수의 복귀, 경기력 보완 등으로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FC는 올 시즌 모든 홈 경기를 무료입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남양주FC 홈 개막전에 관중 2천여 명이 입장, ‘2024 K4리그 개막전 최다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남양주FC는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 시즌 모든 홈 경기를 무료입장으로 전격 결정했다. 남양주FC 구단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4만 시민이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입장이라는 통 큰 결정을 해준 남양주FC 문한경 대표이사와 시민축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느끼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이 구단주가 되는 '만만억' 캠페인 참여 등 많
남양주시는 경기도 파주시 및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파주시 관계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유지관리 방법 ▲주요 기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복지국 이승욱 국장은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견학을 위해 남양주시에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남양주시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파주시에 돌아가서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Funation)은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는 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서 나타난 기부문화 트렌드다”라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즉석 기부와 인증샷 촬영이 퍼네이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6월 기부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소액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 로비에 전국 최초로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경복대학교가 '제15회 NYF-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UNIVERSITY COLLEGE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THE 2024 NYF K-NBA/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경복대학교는 2024년 UNIVERSITY COLLEG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복대학교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비전 2030 “Cultivating Talents, Training Champions!(잠재력을 전문가로)”을 선포하고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대학의 디지털 전략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완성’을, 학생성공 전략인 ‘학생성공 관점 맞춤형 서비스 구축’을, 대내외 확장 및 공유전략인 ‘글로컬 네트워크 활동 기반 브랜드 강화’를, 그리고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지속가능한 대학의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전지용 총장은 대학 시절 읽은 마키아벨리의 전략론 문구를 인용하며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조광한(국힘·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와부농협 조안지점 앞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팔당댐 단일 취수원을 다변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광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재의 팔당댐 단일 취수원을 다변화해 수도권 2600만의 식수원 물안보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로 리스크를 분산시켜 국민들이 더욱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취수원을 이전하면 새로운 배관망 설치 등의 수천억 원 규모의 대형 SOC 공사가 수반돼 취수원 이전 사업을 유치하는 지역에 국가 투자예산 유치 및 일자리 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면 소재지가 없다는 이유로 1975년 조안면 전체 면적인 50.7㎢의 약 84%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50년 가까이 재산권을 침해받는 국민들에 대한 헌법상의 기본권도 보장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가 힐링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별로 여건에 맞게 하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퇴계원읍 퇴계원리 318-1번지 일원 지방하천인 용암천 2.36km에 삼선트랙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으며,화도읍 묵현리 90-1번지 일원의 마석우천 산책로 조성사업도 마쳤다. 또, 오는 6월이면 사업면적이 6만 7873㎡인 청학천 공원사업도 마무리 된다. 30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별내면 청학천 일원을 정비해 잔디너른뜰과 다목적 마당, 유아생태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오는 연말이면 왕숙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 된다. 이 사업과 관련, 주광덕 시장의 ‘시민시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는 지시에 따라 맨발길도 조성된다. 별빛 테마정원 조성 등 243억 94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인 장현지역과 진접 택지지구인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거점공간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속에 지역 축제 및 인근지역 화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진접읍 금곡리 938-1번지 일원 금곡천 단절 산책로 연결사업과 진건읍 사능리 614-46번지∼사능리 654-21번지 사능천(사능교~유천교) 산책로 조성사업도 역시 올해…
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은 지금까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12기까지 총 115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운영해 왔다. 지난 29일 올해 첫 명예시장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명예시장으로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민원처리 과정은 물론 재난상황실·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업무 등을 체험했다”라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주광덕 시장은 인생의 선배로서 참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학교생활 등의 소재로 진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시장으로서 시정의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길 바란다”라며 “미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에서 '남양주시 2024 N+생활기술학교 드론 국가자격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국가자격과정은 남양주시와 연계해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1기와 2기로 나뉘어 운영 된다. 교육 내용은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과 항공촬영 전문과정을 통합해 ▲드론의 이해 ▲비행운용이론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 비행 실습 ▲드론 항공촬영 실습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신중년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재취업, 이직,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실무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 드론교육원은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해 취․창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수요에 발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은 창단 이래 전국 대회 최다 입상의 성적을 일궈냈다. 남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여자중등부는 지난달 22일 29일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올해 첫 전국 대회에 출전한 중학교 3학년 신소영, 김한율 학생은 3학년 복식에서 3위를 기록했고, 개인전 3학년 단식에서는 김한율 학생이 3위를, 1학년 홍수지 학생은 중등부 1학년 우승을 차지했다. 한용주 남양주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코치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고, 배드민턴 선수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며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주광덕 시장, 윤성현 체육회장, 박병삼 배드민턴협회 회장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남양주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여준 G-스포츠클럽 모든 학생과 지도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부는 2018년 창단 이래 전국소년체전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