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면서 기준금리가 약 1년째 연 3.5%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불안정한 물가와 가계부채 증가세 등 기준금리 인상 요인과 경기 침체, 대출 부실 위험 고조 등 금리 인하 요인이 공존해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1일 오전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2월 이후 8회 연속 동결됐다. 금융권에서는 물가 불안정, 가계부채 증가세 등 금리 인상 요인과 성장 부진 전망과 유동성 위기 등 금리 인하 요인이 상충하는 만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상황을 지켜보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 요금 인상에 따른 파급효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은도 최근 여러 차례 "누적된 비용 압력 등 탓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부채는 한 달 사이 3조 1000억…
LG전자가 올해 신규 투자를 지난해 대비 두 배 늘려 총 10조 원을 확대한다.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투자를 늘리는 것이다. 이중 전략 투자에는 2조 원을 책정했다. 외부 수혈 과정에서 두세 건의 인수·합병(M&A)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는 "시장 및 공급망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지만 탈탄소화, 서비스화, 디지털화 등의 변곡점 또한 명확해지고 있다"며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한계를 돌파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지난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방향타 설정을 마친 한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 '액셀러레이터(가속 페달)'을 밟아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LG전자는 올해 경영 방침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내놨다. 지난해 ▲B2B ▲Non-HW(비 하드웨어) ▲신사업 육성 등 세 가지 중점 영역을 설정하고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CAGR) 및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EV/EBITDA 멀티플) 7배) 달성을 목표로 내놓은 만큼
이마트24가 베이글 맛집 BBB와 협업해 베이글샌드위치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1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베이글샌드위치는 BBB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슈니첼 베이글샌드위치’와 ‘소시지 베이글샌드위치’를 편의점에 맞게 개발한 상품이다. ‘BBB소시지베이글샌드위치’는 담백한 베이글에 포테이토소시지샐러드, 체더치즈, 로메인, 렌치소스로 구성됐으며, ‘BBB치킨베이글샌드위치’는 베이글에 치킨패티, 체더치즈, 로메인, 홀그레인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였다. 가격은 각 4200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베이글샌드위치와 이프레쏘 아메리카노(HOT) 세트로 구입 시 1000원 할인된 4500원에 제공한다. 또한, 행사카드(현대/비씨카드)로 베이글샌드위치를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베이글샌드위치 교환권(1개)을 선물로 준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최근 베이글 인기 트렌드와 아침 시간대 샌드위치 수요를 반영해 한남동 맛집인 ‘BBB’와 협업한 베이글 샌드위치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상품으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24는
현대백화점이 내달 9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 스위트(H-SWEET) 고당도 사과·배·샤인머스켓과 제주과일 애플망고 세트를 각각 500세트, 300세트 한정 판매한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H스위트 고당도 과일 세트는 과일 전문가가 상품 전량을 일일이 측정해 100% 고당도를 보장한다. 기존 총 4단계의 당도 선별 작업에 더해 상품 포장 전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한 단계 더 추가했다. 사람의 손으로 과일의 위, 아래, 중간 등 전체를 측정하는 과정이다. 표본(샘플) 검사와 달리 주문 즉시 전량을 수작업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판매 수량은 한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추석 대비 H스위트 선물세트 물량을 기존 한 세트당 200~300 세트에서 300~500 세트로 늘렸다. 이번 설 명절에 선보이는 H스위트 과일세트는 써니트 한라봉 등 프리미엄 신품종 세트도 추가됐다. 과일 당도 유지를 위해 산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조기 산지 거래를 통해 예상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개화기 냉해 또는 혹서기 기후 영향으로 인한…
신세계백화점이 설을 앞두고 대표 명품 선물 세트인 ‘5스타’의 물량을 대폭 늘린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이 한우와 청과, 수산 식품을 명산지 발굴에서부터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관리하는 초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은 매 명절마다 5스타 선물세트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올해는 인기 품목인 한우와 청과의 물량을 작년 설 대비 각각 20%, 10% 확대해 선보인다. 한우 세트는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른 엄격한 관리로 상강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청과 세트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난 원물 중, 3차례 선별 과정을 통과해 당도와 크기, 과형, 색깔 등이 최상급인 상품만 선보인다. 수산 세트는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 안에 드는 1미터 이상 크기의 특대 갈치, 3년 이상 자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5스타 선물세트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신세계만의 품격 있는 5스타 선물 세트로 고품격…
삼성전자가 올해를 ‘AI 원년’으로 선포하고, 스마트폰, TV, 가전 등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 AI를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하겠다"면서 "동시에 개인정보를 지키는 삼성만의 강력한 보안기술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기능, 영상 콘텐츠의 자막을 인식해 자국어로 읽어주는 기능 등 제품의 핵심 기능을 온디바이스 AI로 구현하는 등 AI를 활용한 초개인화된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스마트싱스에도 AI 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캄 온보딩 개념을 제품 구매 단계까지 확대 적용해 배송 과정을 고객에게 알려주고, 제품을 설치하면 바로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QR 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공간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맵 뷰를 통해 집안의 기기, 온도, 공기질, 에너지 등의 상태를 더 쉽게 확인·제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가 LS일렉트릭과 반도체 변압기 기반 메가와트 차세대 충전기 개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와트 충전기의 고도화 및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충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메가와트 충전기는 충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형 및 대형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고출력 충전 표준이다. EVSIS는 LS일렉트릭의 반도체 변압기 기술을 활용해 메가와트 충전기의 품질과 효율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EVSIS는 CES2024에서 미국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프로그램(NEVI)에 맞춰 개발한 신규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도 공개했다. 이 충전기는 에너지 효율성(Energy Star)과 전력계량법(CTEP, NTEP) 인증을 취득하여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SSG닷컴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미국 CAB(Certified Angus Beef, 인증 앵거스 비프)’ 기획전을 진행한다. CAB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상위 앵거스 프로그램으로, 마블링, 규격, 외관, 식감 등 10가지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소고기다. 전 세계 52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1만 6000여 개 유명 레스토랑 및 호텔에서 활용될 정도로 상품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CAB 초이스 윗등심살(400g), CAB 부채살 구이용(300g), CAB LA식 갈비(1kg), CAB 갈비본살 구이용(300g) 등 인기 상품 6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윗등심살과 부채살을 각각 1만 1940원, 1만 980원에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부위를 즐기고 싶은 실속형 고객을 위해 척아이롤과 부채살, 척아이롤과 살치살을 반반씩 구성한 상품을 각각 1만 1060원, 1만 386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육질과 풍미가 우수한 블랙앵거스 중에서도 품질이 가장 뛰어난 상품을 가져와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며 “집에서도 유명 레스토랑에서 먹던 스테이크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10일 수원 이비스(ibis)호텔에서 박옥래 경기중앙회 경기본부장, 양철규 경인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회장(대덕농협 조합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인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승인, 기타 협의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기총회에 참석한 신임 경기농협 본부장단과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제21대 신임임원단과의 상견례를 통해 농업인과 농협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양철규 회장은 개회사에서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농협사업에 대한 홍보와 관련단체와의 농정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인이 흔들리지 않고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 조합장님들과 경기농협이 앞장서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경기북부권의 교통 정체 해소와 이동 편의 확대를 위한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과 양주시 장흥면을 시점으로 해 양주시 은현면을 잇는 총 길이 21.6㎞의 4차로 도로다. 수도권 제1순환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 국가간선도로망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BTO-a(손익공유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추정가 기준 8607억 원 규모다. 국토부는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자를 모집(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고, 공고 결과 해당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을 단독으로 신청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선정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서영엔지니어링·금광기업·대보건설·효성중공업·대상건설·씨앤씨종합건설 등이다. 자금조달은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이 맡는다.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