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구리광장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피켓 홍보와 함께 아동 지킴이 서약과 기념나무 제작,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SNS 챌린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공공기관 등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 영상으로 송출하고,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컵걸이 배부도 함께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이번 켐페인에는 구리시와 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구리경찰서, 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 좋은마음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을 벌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컵홀더(cup holder) → 컵걸이 (원문)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컵홀더 배부도 함께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구리시는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로 진행해 환경문제를 배우는 '2022 더 행복한 구리시민 환경아카데미' 수료식을 구리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경아카데미는 수료생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가를 통한 ‘영화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 등 다양한 관점으로 환경문제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고, 우리 각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구리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 박철수 소방서장이 지난 17일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가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글로벌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계각층 인사가 ‘END Violence’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및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서장은 지난 15일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김태성 구리세무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하였다. 박철수 서장은 “아동 및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빛낼 소중한 인재들.” 이라며, “구급 출동 시, 아동폭력의 정황이 의심될 경우 적극적인 신고 및 조치를 하는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주어진 역할 범위 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지키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국민대학교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직원업무능력 강화를 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은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학위 과정 전문교육, 상호 현안 및 시책에 대한 자문 협조 등 상호교류, 구리시청 재직자에 대한 수업료 감면을 주요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국민대학교 배병인 정치대학원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교류 협력을 통해 구리시 직원들이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으며 구리시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지방재정 확충과 세수증대를 위해 올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의 윈인 분석과 효과적인 징수방안 등 세외 수입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금년도분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12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그간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구리시는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과 그에 맞는 징수대책을 마련해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가속화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그간 체납자에게 문자발송 및 전화독려,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 등을 보냈고, 아울러, 고액상습체납자 위주로 징수활동을 벌여 전년도 세외수입 징수목표액 대비 93%의 성과를 거뒀다. 백경현 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세외수입이 징수될 수 있도록 부단히 신경써주길 바란다.
구리문화원이 동구릉과 사대부 묘역의 탁본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금석문에 새겨진 구리역사문화유산展’을 오는 18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된 탁본은 총 24점이며, 이중 동구릉의 비문은 당시의 역사를 왜곡 없이 기록한 귀중한 문헌이자 역사 연구의 가장 소중한 소재이다. 또한 구리시에 소재한 조선시대 사대부 신도비 탁본도 전시돼 있어 그들의 충효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 개막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향토사연구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영기 문화원장은 “조선 역사를 재조명해볼 수 있는 동구릉의 금석문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은 구리시의 큰 자랑이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동구릉의 탁본은 그 비석에 새겨진 왕과 왕비의 역사를 고스란히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 이번 탁본 전시회와 도록은 구리시 역사에 길이 남을 거라 생각되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7일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혼잡에 대비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비상시 수험생 수송을 지원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수능시험이 진행되는 갈매고와 구리고, 구리여고, 수택고, 인창고, 토평고 등 6개교에 수험생들이 무사히 도착하도록 시청 공무원과 교통봉사단체(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대, 개인택시조합) 100여 명이 구리경찰서와 공조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또, 택시 30여 대를 구리역, 돌다리, 롯데백화점 정류장 등에 집중 배치해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응시를 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도 지원한다. 백경현 시장은 “오랜 시간 노력해 온 구리시의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체육회가 다문화가정의 생활체육 지원을 위해 마련한 체육용품 전달식이 지난 14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체육회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한 경기도 체육진흥공모에 '배려계층 체육용품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돼 968만 원을 배정받아 배드민턴종합세트 240개를 구입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 시체육회는 도체육회 지원금으로 구입해서 기탁한 배드민턴종합세트를 구리시 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해 해당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예석 시체육회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생활체육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 증진으로 다문화 사회의 화합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문화가정이 가까운 이웃과 함께 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구리시 다문화가정에 체육용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에서도 다문화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현실에 맞지않는 저소득층에 대한 장례비용을 대폭 인상해 지난 9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저소득 장례비용은 기초생활 수급자에 한해 80만 원을 지급했으나 비용이 부족해 25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현실화하고 대상도 무연고자나 가족 단절자, 미성년자 등 장례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적용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 관내 장례식장 3곳과 계약을 하고 추모공간 제공과 장의용품 지급, 인력 서비스 등을 하도록 하고, 혹 장례비용이 시 지원금을 초과할 경우 추가비용은 장례식장에서 처리하도록 하므로써 유가족의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입법예고와 심의, 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는 확보된 예산으로 집행하고 내년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예산을 배정해 차질없이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어려운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도록 유관기관과의 촘촘하게 협조하고, 사회복지사를 통한 유족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치매 인식개선과 친화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갈매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매 파트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14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단체 및 주민, 학생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신의집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회원 가입하거나 ‘치매 체크’앱에 접속해 30분 짜리 온라인 교육 필수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파트너’ 자격이 주어지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수증을 제출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치매 홍보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고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 파트너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안부 묻기 등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동반자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