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이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유은혜 측은 “비과학적 설계”를 문제 삼았고, 안민석·박효진·성기선 측은 “합의된 룰을 뒤집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7일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따르면 단일 후보는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투표 55%를 합산해 선출된다. 선거인단은 16일까지 모집하며 여론조사는 18~20일 진행된다. 최종 후보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대리인단은 여론조사 대상을 ‘전체 도민’으로 할지,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로 한정할지를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해당 사안은 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로 넘어갔다. 선관위는 논의 끝에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7명의 선관위원 가운데 5명이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 대상’에 찬성했고, 1명은 ‘전체 도민 대상’, 1명은 기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은혜 예비후보 측은 6일 성명을 내고 “선관위가 결정한 여론조사 방식은 통계적으로 비과학적이며 단일화의 공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유 후보 측은 전화면접과 ARS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조사 방식의 편향을 평균내
인천 남동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2026년(지난해 실적) 지방세입 운영 종합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구는 지방세 현 연도 과징실적, 체납액 정리활동, 세수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6년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지방세 분야)에서도 2위로 평가받는 등 세무 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지방세입 운영 대상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수 증대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힘든 시기에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 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용인특례시가 가수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전날 접견실에서 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용인의 대중문화예술 등 시정에 대해 잘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오는 2028년 4월 5일까지 용인의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활동을 한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들에게 좋은 음악과 기쁨을 선사해 주신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 씨께서 용인특례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께서 매우 반가워할 것이므로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멋진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영록 씨는 80년대 대표곡 불티, 종이학 등 가요계의 아이콘이자 영화,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로 용인에 거주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홍보대사를 수락했다. 하남석 씨는 '밤에 떠난 여인'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서정적인 포크 음악의 정수를 보였고, 이정선 씨는 '해바라기' 멤버이자 신촌블루스로 활동한 한국 포크 블루스 음악의 대부로 불린다. 이철식 씨는 포크 듀오 둘다섯의 멤버로 포크 음악의 정서를 지켜온 중견 가수이자
수원북중SBC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6 경기도교육감배 및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원북중SBC는 7일 열린 소래중과의 결승전에서 5-0으로 승리하며 전국소년체전으로 향하게 됐다. 이날 선발 등판한 지현우는 1이닝 4타수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해 호투를 펼쳤고, 이어 등판한 박효철은 4이닝 11타수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회 1득점을 올린 수원북중SBC는 5회와 6회에 각각 2득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팀 안타는 총 12개로, 마운드를 책임진 박효철은 이날 4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투타에서 골고루 활약했다. 이외에도 박채준이 3타수 1안타 1득점, 유우진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공을 펼쳐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어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소화한 유우진 역시 6타수 0피안타 무실점으로 소래중 타자들을 묶어두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들은 소래중을 상대로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높은 집중력과 뛰어난 제구를 선보였다. 이에 수원북중SBC는 전국소년체전 티켓을 따내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또 한 번의 우
남양주시는 지난 6일 화도읍 금남리 일원에서 ‘화도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화도읍 내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체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부지면적 1만 2709㎡ 규모로, 18홀 코스와 주차장, 휴게공간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총 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광덕 시장은 “북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화도 파크골프장은 지역주민분들뿐만 아니라 타 시·군에서도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양주 파크골프 동호인의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새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기까지 관심을 갖고 힘써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곳이 시민 여러분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더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성남FC가 ‘유니폼을 입자 캠페인송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사랑을 공유한다. 성남FC는 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구단의 캠페인을 알리는 캠페인송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성남FC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니폼 착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구단이 제공하는 공식 음원에 맞춰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실사 영상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홍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 규격은 1920×1080px 해상도의 가로형 영상이며, 개인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0일 자정까지 이메일(sfcpr@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에 필요한 음원 파일은 성남FC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명에게는 우승 특전으로 최신형 노트북인 ‘맥북 네오’ 1대와 함께 성남FC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1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성남FC 관계자는 “팬들이 직접 만든 영상이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것은 구단과 팬이 하나 되 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성남FC를 사랑하고 영상 제작에 재능
안성 전역이 연분홍빛으로 물들며 봄의 절정을 맞고 있다. 도심과 하천, 호수, 산책로 곳곳에서 벚꽃이 만개하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이른 개화로 시작돼 이번 주 들어 절정에 도달했다. 기상 여건이 유지될 경우 주말까지도 화사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의 벚꽃이 주목받는 이유는 ‘자연과 함께하는 풍경’에 있다.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호수와 산책로, 하천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경관이 형성되며 지역만의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금광호수 일대 벚꽃길은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손꼽힌다. 문학적 감성이 더해진 박두진 문학길과 연결되며 봄철 감성 명소로 자리잡았다. 조령천 벚꽃길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번잡함을 피해 온전한 봄의 기운을 느끼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룡호수 둘레길 역시 수변 경관과 벚꽃이 어우러지며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으로 즐기는 벚꽃 명소도 빼놓을 수 없다. 삼죽면 내강리 일대 벚꽃 터널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세를 타며 봄철마다 많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일 서울에서 주한 프랑스대사관, 부천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HEAR)와 함께 그래픽 아트 분야 예술가 교류 프로그램 ‘빌라 한불-부천(Villa Hanbul-Bucheon)’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4월 2~3일)과 한-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에바 엔귀엔 빈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 원장이 직접 참석해 진흥원의 오랜 한-프 만화 교류 성과에 신뢰를 보냈다. 부천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랑스대사관이 발표한 통합 예술 레지던시 브랜드 ‘빌라 한불(Villa Hanbul)’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됐다. ‘빌라 한불’은 한국(Han)과 프랑스(Bul)의 협력을 상징하며, ‘빌라 부산’의 성공을 바탕으로 부천(그래픽 아트)과 청주(공예)로 확장된 전국 단위 예술 교류 네트워크다. 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웹툰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빌라 한불-부천’을 통해 동시대 예술 흐름 속에서 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2026년 6월에는 첫…
인천교통공사가 하루 이용객 83만 명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했다. 공사는 지난 3일 기준 일일 이용객이 83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로, 인천 도시철도가 본격적인 ‘일일 수송 80만 명 시대’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실제로 올해 들어 하루 이용객이 80만 명을 넘어선 날은 지난 5일 기준 총 7일로 집계됐다. 이용 수요 증가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과 인구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28일 개통한 검단연장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통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인천 1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전인 2024년 7월 26만 8865명에서 개통 이후인 지난해 같은 기간 28만 7087명으로 약 6.8% 증가했다. 전체 이용객 역시 약 2만 명 가까이 늘었다. 인구 증가도 이용객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인천시 인구는 2023년 약 299만 명에서 2024년 302만 명, 지난해에는 305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
화성특례시 효행구 비봉면이 7일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봄맞이 대청소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민·관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구포리~쌍학리, 비봉입구삼거리~예비군훈련장 입구, 유포리~비봉습지 입구,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4개 구간으로 나뉘어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특히 도로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방치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이와 함께 불법투기 취약지역 정비와 주민 대상 환경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해 단순 정화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비봉면 복지팀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도로변과 하천변 일대 환경이 정비됐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유난숙 비봉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모든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주민 참여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비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