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폐플라스틱과 제철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 사내 벤처 '이옴텍'과 함께 개발한 이 거푸집은 녹인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이다. 특히 폐플라스틱과 슬래그의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도 훨씬 뛰어나 친환경 건축 자재개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거푸집 제작 기술은 포스코건설이 최근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리얼밸류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거푸집을 개발하면서 부식에 강한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포스맥(PosMAC)을 프레임에 적용해 내구성과 사용 수명을 한층 늘려 상품성을 더욱 높였고 현재 외부판매에 대비해 대량 생산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 거푸집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거푸집이 건설업계 전반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친환경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서 ‘Green Tomorrow With POSCO’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연구원이 정비기반 시설 사업비 보조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정비기반 시설 사업비 보조기준 확립을 위한 연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시는 2018년 2월부터 정비기반시설 사업비 보조기준을 만들었다.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50%이내를 정비기금을 통해 보조한다. 정비기반시설은 도로·상하수도·공원·공용 주차장 등 정비구역 안에 설치하는 공동이용시설이다. 정비기반시설은 조합이 부담하는 게 원칙이지만, 사업활성화를 돕기 위해 사업비를 보조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정비사업 추진이 증가하면서 보조액이 급격히 늘었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정비구역 20곳에 약 82억 4000만 원을 보조했다. 이 중 70%가 2022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액은 구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데 많게는 10억 원을 초과하는 구역도 있는 반면 적게는 1억 원을 보조받는 구역도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 5년간 정비구역이 41곳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5억 원~41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5년간 지급한 액수의 3~5배다. 정비기금은 정비기반사업비 보조뿐 아니라 각종 계획수립 지원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6일까지 부평 청소년 페스티벌 '5랜만이야'의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4일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선 영상 심사를 하고 9월 6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 참가 대상은 만 9~18세 청소년이며 1등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스포츠 부스 체험과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 스케이트보드 이벤트 등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portal.icbp.go.kr/bpy/)을 참고하거나, 교육문화팀(032-500-2237)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 철저하게 대비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 모두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과 수사부장, 남동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이 새로 임명됐다. 경찰청이 2일 경무관 52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에는 김홍근 경무관이 임명됐다. 1990년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동대문경찰서장, 충남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경찰청 수사부장은 곽순기 경무관이 맡는다. 1989년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청 구례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 경기북부청 수사부장 등을 지냈다. 인천남동경찰서장으로 김항곤 경무관이 내정됐다. 1989년 경찰대 행정학과를 마치고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인천청 자치경찰부장을 거쳤다. 인천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에는 김주원 경무관이 임명됐다. 1991년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북청 고창경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전북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오는 4일 자로 발령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의 ‘청년창업 11호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은 제운사거리 인근 변종유흥업소를 정비하고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에게는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 11호점은 인하로 170-3에 있고 면적은 36.4㎡다.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39세 미취업 인천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미추홀구가 점포를 임대해 재임대 놓는 형식이어서 보증금은 없고, 20~30만 원 수준의 월세만 내면 된다. 리모델링 비용 최대 1000만 원과 특화간판 설치 비용 최대 350만 원을지원 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최대 4년으로 첫 2년 뒤 재심사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 시민공동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oonh1013@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면접이다. 사업계획서는 면접에서 PPT를 활용해 사업 설명을 진행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michuhol.go.kr) 고시/공고를 보거나, 구 시민공동체과(032-880-457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
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연수e음 기반 온라인 쇼핑몰 '연수e샵'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연수e샵'은 연수구에 있는 통신판매업체라면 중개·입점수수료 없이 누구나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다. 또 연수e음 카드 사용자도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연수e샵은 실시간 소통과 판매를 동시에 하는 '쇼핑라이브'와 온라인 주문 후 매장으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찾아가는 상점',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관 '착한상점' 등의 서비스로 구성됐다. 연수구는 지역 우수상품 발굴과 온라인 판매 지원을 통한 매출향상, 사용자 편의성을 반영한 최신 온라인 쇼핑몰 구축으로 사용자들의 지역 매장 이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한 달 연수e음카드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로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00원 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숫자가 42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늘었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46만 6000명의 90% 수준이다. 항로별로는 ▲인천~백령 14만 7494명 ▲인천~이작 10만 4061명 ▲인천~덕적 10만 1012명 ▲인천~연평 4만 6955명 ▲인천~제주 1만 3992명 ▲인천~풍도 8319명이다. 인천~백령 항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 늘어 연안여객항로 가운데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공사는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항로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지금의 이용객의 증가세가 이어지면 연말에는 지난해 연간 이용객인 76만 3054명보다 30% 이상 증가한 1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하대학교가 3년 만에 외국인 학생들을 맞아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2022 인하 서머스쿨' 입학식이 지난 1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서머스쿨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영국 웨스트민스터경영대, 홍콩 항생대학 등 11개국 19개 대학에서 75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인하 서머스쿨은 2004년 시작했다. 올해는 비자 제한 등 조치로 중국 교류 대학이 참가하지 못하고, 중앙아시아와 유럽권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해외 대학이 참여했다. 외국인 대학생들은 3주 동안 서머스쿨에서 한국의 문화, 경제경영, 건강과 보건 등 다양한 한국 관련 수업과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통해 총 5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강화된 수준별 한국어 과정과 난타 공연 관람, 인천관광공사의 시티투어버스 관광 등이 추가됐다. 인솔자로 인하 서머스쿨을 처음 찾은 일본의 분쿄가쿠인대학교 아라이 야스히로 교수는 "인하대의 다양하고 우수한 강좌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민경진 인하대학교 국제처장은 "인하 서머스쿨은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올해 서머스쿨
지난밤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천 지역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모두 50건의 비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배수지원이 46건 이뤄졌으며 안전조치 3건, 인명구조 1건 등이다. 오전 3시 49분쯤 중구 항동7가에 있는 한 상가 지하가 집중호우로 침수돼 소방당국이 450톤 정도의 빗물을 배수시켰다. 오전 2시 42분쯤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 침수로 차량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고, 오전 2시 41분쯤엔 중구 항동7가 도로가 침수돼 차에 갇힌 4명이 구조됐다. 오전 1시 37분쯤에는 미추홀구 학익동 한 주택 지하가 빗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도로 침수에 따른 교통 통제도 있었다. 계양구 작전동의 한 도로가 침수돼 오전 2시부터 오전 6시까지 4시간 동안,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도 오전 3시부터 40분 동안,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화수사거리 구간도 이날 오전 3시 10분부터 15분 동안 통제됐다. 강우량은 중구 운남동 135.5㎜, 중구 전동 134.6㎜, 연수구 동춘동 131.5㎜ 등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자정이 지나면서 많은 비가 내렸고…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공약인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인천시와 시민 사회단체가 탐탁지 않은 반응이기 때문이다. 계양산은 절반 이상이 롯데그룹의 사유지고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 윤 구청장은 지난달 27일 SNS에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계양구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의한 사업 중에는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도 있었다. 윤 구청장은 유 시장 공약인 계양산 대공원 조성 사업에 계양산 테마공원을 포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앞서 지방선거 당시 윤 구청장은 롯데 소유 계양산 땅에 곤지암 화담숲(엘지그룹에서 만든 수목원)과 같은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부는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고, 이미 훼손된 구역 일부에 테마공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는 계양산을 특정 기업의 사유물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시민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전에도 이곳에 롯데 골프장과 수목원을 조성하겠다는 논의가 있었지만 모두 시민들의 반대로 취소됐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 시장 역시 기업의 테마공원이 아닌 시민공원 조성 방향으로 활용 방안을 논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