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업 신고 없이 영업하거나 불법으로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한 강화도 펜션들이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화군과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집중 단속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불법 숙박업 9건과 불법 워터슬라이드 설치업소 3건 등 12건을 적발했다. 이들은 민박업 신고 자체를 하지 않거나 신고가 가능한 건물 1개만 신고하고 그렇지 않은 건물도 숙박 객실로 사용했다. 한 사람 또는 가족이 불법업소 여러 개를 운영하기도 했다. 사전 신고 없이 10m 이하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운영한 업소도 있었다. 안전성 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사전 신고를 통해 검사 대상이 아님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인천관광경찰대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위법행위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시 소유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재 사고에서 연기·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가 전체의 74%를 차지한다.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재난에 취약한 경우 불이 나면 연기를 마셔 대피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시는 화재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와 화상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 소유 사회복지시설 11곳에 2000만 원을 들여 방연마스크 580개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 시설은 시 사회복지회관, 노인종합문화회관, 아동보호 전문기관, 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등이다. 시설의 구조와 1일 최대 이용 인원 등을 고려해 방연마스크 580개와 방연마스크 보관함 31개도 함께 지원했다. 윤재호 시 사회재난과장은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수도권매립지, 광역교통 등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경인아라뱃길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모였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서울·경기 지자체장들이 정당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수도권 발전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수도권 발전이 곧 나라 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1~2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첫 3자회동이 앞으로 모든 현안 해결의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수도권 현안 해결을 통해 전체적인 발전으로 함께 흘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27일 오 시장을 만나 세 지역의 협의체 구성을 강조했다. 당적을 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세 지역이 같이 안고 있는 정책 논의가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다음 모임은 오는 9월 초 유 시장의 초청으로 인천에서 모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의 공부방 운영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손실보전금 지급을 요구하며 인천시교육청을 찾았다. 개인과외교습자연대는 지난 22일 인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정부 요청에 따라 공부방 문을 닫고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했지만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시교육청은 손실보전금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발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코로나19 방역조치, 즉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고 피해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급 대상에 개인 공부방 운영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손실보전급 지급 담당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정한 방역이행 35개 업종에 공부방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결정에 전국 공부방 운영자들은 즉각 반발했고, 최근 중기부를 찾아 항의했다. 결국 중기부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아 오는 곳만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행정명령을 각 공부방들이 지켰다는 것을 시·도교육청에서 확인해주는 문서다. 손실보전금 지급 신청에 필요한 서류 중 하나로, 다른 소
SK에코플랜트가 국내 100대 건설사 가운데 올해 2분기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현장에서도 1명의 사망 사고가 확인됐다. 24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모두 9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현장 2곳에서 각각 한명씩 모두 2명이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서구 루원시티의 5·6블록 주상복합 신축공사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시설 사업 현장에서 각 1명씩 목숨을 잃었다. SK에코플랜트는 사망 사고가 발생한 루원시티 5·6블록 말고도 연수구 송도 랜드마크시티 A9블록 공동주택, 중구 영종 A7블록 공동주택, 부평구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재개발까지 모두 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의 노동자단체 건강한노동세상이 집계한 '중대재해 발생 및 수사 현황'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기소되거나 수사받는 기업은 SK에코플랜트 포함 8곳이다. 과천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에서 1명이 사망한 DL이앤씨는 3분기 연속 사망자가 나왔다. DL이앤씨 역시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육군 3보급단 이전·재배치를 위한 인천시와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이 올해 10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군부대 이전에 따른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시는 3보급단을 비롯해 507여단과 주안·남동구·부천·김포 예비군훈련장 등의 기획재정부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 대 양여 재산이 500억 원 이상이면 기재부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합의각서 체결이 가능하다. 3보급단 등의 이전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부 대 양여는 도심 속 군부대 자리를 개발하려는 지자체 요구로 시작된다. 지자체가 군부대를 옮길 땅과 건물을 제공(기부)하고, 국방부는 지자체에 땅을 넘기고(양여) 새 집으로 이사가는 방식이다. 2019년 1월 시와 국방부의 ‘군부대 재배치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3보급단과 507여단은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옮긴다. 주안·남동구·부천 예비군훈련장은 17사단의 인천과학예비군훈련대로, 김포 예비군훈련장은 계양동원 예비군훈련대로 통합된다. 오는 10월 맺을 합의는 이전·재배치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첫 단계로, 앞서 맺은 업무협약과 달리 주고받을 시설의 종류와 규모…
인천 계양구가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아동 양육비를 시범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 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30일 이내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자녀 1인당 20만 원씩 지원금을 받는다. 구비서류와 신청 양식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 여성보육과나 행정복지센터, 가족 상담 전화(032-1644-662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22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외에도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자생단체들도 참여했으며 삼라마트는 닭 100마리를 후원했다. 또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과 떡을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20명에게는 명예사회공무원들이 집을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황현주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 얼굴을 직접 뵙고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가칭)검단6초·해양4중·검단2고의 개교 연기를 결정했다. 22일 시교육청은 전날 개교심의위원회를 열어 검단6초를 2025년 3월 1일에서 같은 해 9월 1일로, 해양4중을 2024년 3월 1일에서 이듬해 3월 1일로, 검단2고를 2024년 3월 1일에서 이듬해 3월 1일로 각 개교 시기를 늦췄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관련 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기간 산정기준이 정해졌고, 기존 기간보다 최소 5개월을 더 확보해야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지역 예비 학부모와 각 부서 담당자들로 기획팀을 꾸렸다. 개교심의위에 앞서 기획팀은 학생배치·통학여건 등을 개교일을 조정에 따른 문제를 협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획팀은 개교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개교 연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21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이 진통 끝에 합의되면서 인천 국회의원 13명도 상임위원회가 정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1명은 상임위 6곳에, 국민의힘 2명은 2곳에 배치됐다. 민주당은 기획재정위원회에 신동근(서구을)·유동수(계양갑)·홍영표(부평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윤관석(남동을)·정일영(연수을), 행정안전위원회에 김교흥(서구갑)·이성만(부평갑), 국토교통위원회에 맹성규(남동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국방위원회에 이재명(계양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박찬대(연수갑) 의원이 배치됐다. 윤관석 의원은 산자위원장, 김교흥·신동근 의원은 각 행안위와 기재위 간사를 맡았다. 국민의힘은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기재위, 윤상현 의원이 정무위원회를 맡았다. 인천 남동구청장을 지내는 등 인천의 '14번째 국회 의석'으로 불리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비례)은 국방위에 배치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찬대, 정일영, 배진교 의원이 배치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