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작년 평균 대비 관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2라운드의 관중 유치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 등을 평가해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수원FC는 작년보다 965명이 증가한 평균 1천872명의 관중을 동원해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따냈다. 또 최다 유료관중을 유치한 안산 그리너스FC는 ‘풀 스타디움 상’에 선정됐다. K리그2 막내구단인 안산은 성공적인 모객활동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2천270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관중유치 1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초 잔디 및 시설보수를 통해 새단장한 부천종합운동장은 ‘K리그 그라운드 평가인증제’를 통한 전문기관의 현장 시험평가와 K리그 선수-경기평가관 평점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정민수기자 jms@
‘우리나라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충북교육청, 충북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1개종목, 중등부 36개 종목 등 총 36개 종목에 총 1만7천226명(선수 1만2천142명, 임원 5천8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문체부는 과열 경쟁을 막고 진정한 체육 꿈나무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전국소년체전부터 시·도별 메달집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1987년이후 체육 꿈나무들의 지역 간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종합시상제가 폐지됐지만 시·도별 메달집계는 계속 해왔다”며 그러나 “과열 경쟁을 막자는 일부 지자체의 건의를 받아들여 종목별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되 올해부터 시도별로 메달을 합산해 공개하거나 순위를 매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평일 경기를 최소화하고 개·폐회식도 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소년체전에 참여해 느끼는 성취감과 자긍심은 성적이나 메달보다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대회를 통
“F조 최약체 팀인데, 정보까지 노출되면 끝이죠. 끝.” 축구대표팀 박주호(울산)는 2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오전 훈련에 무엇을 했나’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이 전날 “이제는 정보전”이라고 말한 것처럼 선수들 역시 작은 정보 하나라도 노출되는 것을 꺼렸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팀 훈련을 단 15분만 공개한 뒤 나머지 훈련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미디어에 공개한 초반 15분 동안 선수들은 몸을 푸는 데만 집중했다. 선수들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스트레칭과 가벼운 러닝 훈련을 했고, 이후 ‘공 빼앗기’로 몸을 달궜다. 이후 대표팀 관계자들은 취재진의 퇴장을 요청했고, 훈련장 주변을 경호하며 외부인들의 접근을 막았다. 신태용 감독 등 코치진과 선수들은 약 한 시간 동안 훈련을 진행한 뒤에도 별다른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고 곧바로 숙소로 들어갔다. 신태용 감독이 미디어와 담을 쌓은 것은 첫 경기 스웨덴전을 겨냥해 새로운 수비 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첫 상대인 스웨덴 축구대표팀이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얀네 안데르손 감독이 이끄는 스웨덴은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긴 여정을 시작했다. 첫 훈련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데르손 감독은 현재 스웨덴 대표팀의 상황과 향후 훈련 계획 등을 밝혔다. 안데르손 감독은 “아직 팀이 완벽하게 꾸려지지 않았다”라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모든 선수가 모여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격수 올라 토이보넨, 미드필더 지미 두르마즈(이상 툴루즈)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느라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골키퍼 로빈 올센(FC코펜하겐)은 유로파리그 티켓이 걸린 덴마크 1부리그 결승전 참가로 인해 빠졌다”라고 소개했다. 훈련에 빠지는 선수는 또 있다. 안데르손 감독은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혼 준비로 훈련에 빠지게 된다. 중요한 일정이라 그의 의견을 존중해줬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엔트리 23명의 선수를 선발했는데, 이 중 4명이 빠지면서 19명의 선수로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다. 그러나 안데르손 감독은 크게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9·스완지시티·사진)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신태용호의 ‘캡틴’으로 선수들을 이끈다. 기성용은 신태용 감독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대표팀의 주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아직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가 아닌 소집명단(26명)이라서 주장과 부주장 공식 임명 절차를 거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신태용 감독의 믿음을 받아 주장으로 활동해왔던 기성용이 대표팀 소집과 함께 자연스럽게 ‘캡틴’을 맡게 됐다. 지난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월드컵 출정식에서도 사회자로부터 ‘신태용호의 캡틴’으로 소개됐다. 기성용의 주장 선임은 예상된 것이었다. 지난 2014년 10월 14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처음 캡틴을 맡았던 기성용은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지난 3월 28일 폴란드전까지 A매치 33경기에서 주장으로 출장했다. 현역 국가대표팀 가장 많은 A매치 99경기에 뛴 신태용호의 핵심인 데다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26·토트넘)과 황희찬(22·잘츠부르크) 등 해외파 선수들을 이끌 적임자이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그라운드 안에서 ‘형님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게 대표팀 관계자의 귀띔이다. 기성용은 오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뜻하지 않는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꿈이 무산된 권창훈(24·디종)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종은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창훈 선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됐다. 회복 후 복귀까지 몇 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권창훈 선수의 쾌유를 빌어주자”며 성공적인 수술 소식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권창훈은 지난 20일 앙제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부상으로 교체됐고,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28명의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권창훈은 소집대상에서 제외돼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꿈을 접어야 했다. 권창훈은 귀국하지 않고 구단이 지정한 병원에서 조기에 수술을 받는 쪽을 선택했다. 수술을 받고 곧바로 재활에 들어가 다음 시즌 재기에 도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쪽으로 이어지는 힘줄로 수술을 받으면 회복까지 6개월 안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대표팀 주치의 출신의 송준섭 서울제이에스병원 원장은 “아킬레스건 수술을 하면 최소 3개월은 깁스를 해야 한다”면서 “깁스를 풀고도 재활을 거쳐 이전 상태로 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의 막내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유스 플레이어상 상패를 뒤늦게 전달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이승우가 전날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으로부터 AFC 유스 플레이어상 상패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승우는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시상식에서 20세 이하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스 플레이어로 선정됐지만 소속팀 일정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상패를 받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AFC 시상식에서 남자 유스 플레이어상을 받은 것은 이천수(2002년), 박주영(2004년), 기성용(2009년)에 이어 이승우가 네 번째였다. 이승우는 “늦게나마 상패를 받게 돼 기쁘다. 다음에는 유스(Youth)라는 단어가 빠진 아시아 최고의 선수상을 받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빅리그 콜업 엿새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밀워키는 24일 구단 트위터로 “1루수 겸 외야수 최지만과 우완 투수 브랜던 우드러프를 트리플A(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로 보낸다. 1루수 겸 외야수 라이언 브론과 우완 잭 데이비스가 내일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밀워키는 주전 1루수 에릭 테임즈가 엄지 인대 수술을 받고 베테랑 1루수 자원 라이언 브론도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지난 20일 최지만을 메이저리그로 불렀다. 최지만은 시즌 개막전인 3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대타로 등장해 2루타를 치고 결승 득점까지 올리는 맹활약을 하고도 하루 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바 있다. 최지만은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9-2로 앞서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분 로건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는 지난 20일 빅리그 복귀전인 미네소타 트윈스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리는 등 복귀 후 5경기에서 홈런 1개와 2루타 1개 등 14타수 3안타(타율 0.214) 2볼넷 1타점 2득점 등으로 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 머신’ 본색을 발동, 텍사스가 뉴욕 양키스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 3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해 ‘전 타석 출루’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55(192타수 49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양키스에 12-10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맞대결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2승 1패)를 가져갔다. 양키스는 1회초부터 3점을 올리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0-3으로 밀린 1회말 첫 타석에서 베테랑 좌완 선발투수 CC 사바시아(38)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2사 후 노마 마자라 타석에서 2루를 훔치기도 했지만,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2호 도루다. 0-4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번에는 노마 마자라
KT 위즈가 막내 강백호의 2타점 동점 안타와 역전 득점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원정경기에서 4-8로 끌려가던 9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9-8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이로써 KT는 21승27패로 8위를 유지하며 7위 롯데 자이언츠(22승24패)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좁혔다. KT는 1회말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이명기, 최정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고 안치홍의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KT는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김주찬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나지완에게 중월 만루포를 허용, 0-5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KT는 3회초 오태곤의 중전안타과 장성우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뒤 박기혁과 강백호가 외야플라이로 돌아섰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가 KIA 선발 팻 딘을 상대로 중월 3점홈런을 쏘아올려 3-5로 추격했다. 그 사이 니퍼트의 구위가 살아나며 5회까지 추가실점없이 막아낸 KT는 6회초 1사 후 박경수의 우전안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