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이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화성시청은 20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김제희, 전길혜, 이혜진, 김수린이 팀을 이뤄 3천463점으로 우리은행(3천460점)과 충북 청주시청(3천455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은 전날 열린 여일반 50m 복사 단체전에서도 이혜진, 윤단비, 김제희, 전길혜가 한 팀이 돼 1천836.3점을 기록하며 경기도청(1천831.5점)과 청주시청(1천831.1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혜진과 김제희, 전길혜는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여고부 25m권총 단체전에서는 인천 예일고가 강서희, 김윤영, 정수민, 박고경이 팀을 이뤄 1천700점으로 전남체고와 타이를 기록했지만 10점 수(예일고 41개, 전남체고 35개)가 많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일반 공기소총에서는 본선에서 624.1점을 쏴 5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보민(경기도청)이 248.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47.7점)을 세우며 김지연(경북 울진군청·248.3점)과 정은혜(인천 남구청·227.4점)를 꺾고 우승한 뒤 이서빈, 김설아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경기도청이 1천
KT 위즈가 선발 금민철의 호투와 홈런 5개를 쏘아올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KT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연타석 투런포를 터뜨린 황재균과 장성우, 심우준, 강백호의 홈런을 앞세워 18-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NC와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둔 KT는 지난 4월 29일 수원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뒤 20여일만에 다시한번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10개 구단 중 8번째로 시즌 20승(26패) 고지를 밟았다. KT 선발 금민철은 이날 6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2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4승째(2패)를 챙겼다. 황재균은 7회와 8회 연타석 투런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주도했고 강백호는 3점홈런 1개, 2루타 3개 등 6타수 5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말 선두타자 강백호의 좌중간 2루타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 이진영의 우전안타, 황재균, 박경수의 연속 좌전안타 등을 묶어 3점을 먼저 뽑아낸 KT는 2회초 1점을 내줬지만 2회
발리볼네이션스리그 1주차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사령탑 차해원(57) 감독이 안방에서 열리는 2주차 3연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졌다. 차 감독은 20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이기거나 배우거나 둘 중의 하나는 꼭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기자회견에는 차 감독을 비롯해 독일의 펠릭스 고스로프스키 감독, 이탈리아의 다비드 마잔티 감독, 러시아의 판코브 바딤 감독이 참석했다. 한국의 김연경 등 4팀 주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은 1주차 중국대회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세계 랭킹 10위)은 첫 경기에서 벨기에(공동 13위)에 졸전 끝에 0-3으로 패했지만, 우리보다 세계 랭킹이 한 계단 높은 도미니카공화국(9위)에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세계 1위 중국을 3-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제 안방으로 돌아온 한국은 22일부터 사흘간 수원체육관에서 독일(22일), 러시아(23일), 이탈리아(24일)와 경기
여자 하키 대표팀이 7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허상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 대표팀은 20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동해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트로피 결승에서 인도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풀리그 4경기에서 2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인도(3승 1무)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인도를 제압했다. 2쿼터 이영실(평택시청)의 필드골이 결승골이 됐다. 인도는 경기 후반 골키퍼를 필드 선수로 교체하는 초강수까지 두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끝내 우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번이 5회째인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우리나라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우리나라는 부산에서 열린 2010년 초대 대회와 2011년 중국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했다. 이후 일본서 열린 2013년 3회 대회엔 다른 대회 일정 탓에 불참했고, 4회인 2016년 싱가포르 대회에선 4위에 그쳤다.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기분 좋은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기대감도 높아졌다./연합뉴스
수원 삼성이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수원은 20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 포항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26분 데얀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3분 만에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수원은 7승4무3패, 승점 25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선두 전북 현대가 이날 FC서울에 4-0 대승을 거두고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승점 차는 9점으로 벌어졌다.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포항의 공격 루트를 차단하며 수차례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9분 임상협 대신 데얀을 투입했고 후반 26분 데얀이 포항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수원은 3분 뒤 포항의 역습상황에서 레오가말류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며 정규리그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
임은지(성남시청)가 2018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은지는 19일 부산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3m80을 기록하며 올가 멀리나(러시아·4m20)와 런멍치엔(중국·4m1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남자부에서는 진민섭(전남 여수시청)이 5m40을 넘어 5m50을 기록한 니키타 필리포프(카자흐스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두현(24·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진민섭과 같은 5m40을 넘었으나, 시기 차에서 뒤져 3위를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
‘공부하는 축구’를 모토로 내건 주말 리그 도입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학기 중 대회’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고교 축구 대회를 일제히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초·중·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리그가 도입된 지난 2009년 이후 고교 축구 대회가 방학 중이 아닌 학기 중에 열리는 건 2008년 이후 처음이다. 대회는 대통령금배(충남 당진)와 금강대기(강원도 강릉), 무학기(경남 고성), 금석배(전북 군산), 고교축구선수권(장소 미정)으로, 대회 기간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축구협회는 주말 리그 도입 당시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고 주중 대회와 학기 중 대회를 금지하고, 주말이나 방학 중에 대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고교 선수들은 입상 실적이 대학 입시 수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그동안 학부모와 지도자들이 학기 중 대회 부활을 주장해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수업 결손이 없도록 방학 중 대회를 열어 왔지만 고교 선수들은 대학 입시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는 만큼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현충일(6월 6일)과 지방선거일(6월 13일)이 끼어있는 기간을 정해 학기 중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연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빅리그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0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성적은 9타수 3안타(타율 0.333) 1홈런 2타점이 됐다. 밀워키는 미네소타를 5-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28승 18패를 올린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50일 만에 빅리그에 재입성한 최지만은 전날 복귀전 첫 타석에서 결승 솔로포를 터트리며 돌아오자마자 존재감을 뽐냈다.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은 이날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할 뻔했다.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미네소타의 신인 우완 투수 페르난도 로메로의 초구 포심패스트볼(153㎞)을 힘껏 밀어쳤다. 왼쪽 스탠드를 향해 쭉쭉 뻗어 나가던 타구는 그러나 강력한 맞바람의 영향으로 마지막에 힘을 잃고 좌익수 글러브에 안겼다. 아쉽게 홈런을 놓친 최지만은 4회초 2사 후 삼진을 당했고 6회초 1사 1루에서는 좌완 투수 테일러 로저스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에서 16강에 직행했다. 정현은 20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 단식에서 본선 4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발 부상으로 13일 막을 올린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불참한 정현은 리옹오픈에 이어 2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 나갈 예정이다. 정현은 리옹오픈 2회전에서 질 시몽(75위·프랑스)과 예선 통과 선수 간의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연합뉴스
적지에서 세계 여자배구 최강 중국을 격파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이번에는 안방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5∼17일 중국 닝보의 베이룬 스포츠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1주차 3경기를 2승 1패로 마감했다. 15일 개막전에서 벨기에(공동 13위)를 상대로 졸전 끝에 0-3(18-25 22-25 21-25)으로 패한 대표팀은 16일 도미니카공화국(10위)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6-24 25-27 21-25 25-14 15-12)로 승리했다. 그리고 17일에는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세계 1위 중국을 3-0(25-15 25-15 25-13)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랑프리를 대신해 올해부터 창설한 VNL은 ‘핵심팀’ 12개국과 ‘도전팀’ 4개국까지 16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다. 핵심팀의 일원인 한국은 15개 팀과 1주일에 3경기씩 총 5주 동안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1주차 경기에서 첫 단추를 순조롭게 채우고 18일 귀국한 한국은 22일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