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혁(수원시청)이 제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태혁은 3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반부 용사급(95㎏급) 결승에서 이청수(제주도청)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청장급(85㎏급)에서는 한승민(수원시청)이 부혁진(용인백옥쌀)을 2-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용장급(90㎏급)에서도 이승호(수원시청)가 구자원(인천 연수구청)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 일반부 개인전 7개 체급 가운데 3개 체급을 석권하며 민속씨름 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정민수기자 jms@
애리조나전 2회 공 던지다 왼쪽 사타구니 통증 호소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벼르던 설욕전 다음기회로 미뤄 다저스, 모처럼 불펜 호투 2-1 승 화려한 4월을 보낸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월 첫 등판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으로 조기에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데븐 마레로를 상대하다 교체됐다. 0볼-1스트라이크에서 파울 타구가 된 2구째 공을 던진 뒤 갑작스럽게 몸 상태에 이상을 호소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트레이너 등과 함께 마운드를 방문해 류현진의 상태를 점검했다. 류현진은 몸을 풀어봤으나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가 더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투수를 페드로 바에스로 바꿨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왼쪽 사타구니를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기록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투구 수는 30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22에서 2.12로 조
세계 축구의 아이콘과 다름없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와 이번 시즌 혜성처럼 떠오른 ‘이집트 킹’ 모하메드 살라(25·리버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그것도 유럽 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판 승부에서다.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양분해 온 발롱도르 경쟁에 살라가 비집고 들어온 가운데 이 결승전 결과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살라의 소속팀 리버풀은 3일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로마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4로 졌으나 1차전과 합계 7-6으로 앞섰다. 이로써 1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된 리버풀은 결승에 선착한 레알 마드리드와 오는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리버풀이 도전장을 내미는 양상에서 승부의 열쇠는 간판 골잡이인 두 선수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은 2차전에선 잠잠했으나 1차전에서 2골 2도움으로 리버풀의 결승 진
스웨덴 세계선수권 출전 중 ITTF재단 창립식서 이벤트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하는 한국 탁구가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가 열리는 스웨덴 현지에서 북한과 ‘깜짝 단일팀’으로 남북 우애를 과시했다. 세계선수권에 참가 중인 남북 선수들은 2일(현지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퇼레산드 호텔에서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한 ‘ITTF 재단’ 창립 기념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재단은 ‘탁구를 통한 결속’이라는 슬로건처럼 세계적 스포츠인 탁구를 매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창립됐다. 기념식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남북 선수들이 함께하는 깜짝 시범경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행사장 스크린에 ‘하나의 한국, 하나의 테이블’(one Korea, one table)이라는 문구가 뜬 뒤 한국의 서효원(렛츠런), 양하은(대한항공)과 북한의 최현화, 김남해가 행사장 가운데로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서효원-김남해, 양하은-최현화로 남북 선수가 복식조를 이뤄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특별 심판으로 나선 마영삼 ITTF 심판위원장이 양하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정현은 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대회 5일째 경기에서 마르틴 클리잔(122위·슬로바키아)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공교롭게도 클리잔과 2년 연속 이 대회 준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정현은 클리잔과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만나 2-1(6-4 3-6 6-2)로 승리했다. 정현은 2일 열린 단식 2회전에서 마티아스 바힝거(163위·독일)를 불과 59분 만에 2-0(6-1 6-1)으로 완파했다. 서브 에이스를 5개 꽂아넣었고, 상대에게 서브 게임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다만 첫 서브 확률이 56%에 그쳐 자신의 시즌 평균 61.3%에 미치지 못했고, 더블폴트도 5개가 나오는 등 서브의 안정감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정현의 2회전 상대 클리잔은 현재 세계 랭킹 122위지만 2015년에 24위까지 올랐던 ‘복병’이다.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2위·세르비아)를 꺾었고,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상대로도 비록 0-2로 졌지만 2세트 게임스코어 5-3까지 앞서는 등
국제축구연맹(FIFA)이 2년에 한 번씩 8개국이 출전하는 ‘미니 월드컵’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최근 FIFA 집행위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오는 2021년부터 홀수 해 10월 또는 11월에 ‘파이널 8’이라고 불리는 국제 토너먼트 개최를 제안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탄탄하고 진지한’ 한 투자자 그룹이 이 토너먼트와 확대 개편될 클럽 월드컵에 250억 달러(약 27조원)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6개 대륙의 클럽 대항전 우승팀이 출전하는 클럽 월드컵은 2021년부터 24개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확대되며 현재 월드컵 한 해 전에 4년마다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은 폐지된다. FIFA의 의사결정 기구인 집행위원회는 아직 이 제안을 승인하지 않은 상태다. /연합뉴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축구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엔 싸커뮤지엄이 딱이지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구박물관에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예약 코스로 운영하는 선수대기실과 워밍업실도 일반 입장객에게 공개한다. 한규택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스포츠, 특히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푸른 꿈이 자라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어린이를 비롯한 도·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곳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은 한국축구역사관·세계축구역사관·박지성관·유니폼관·2002 한/일 월드컵존·U-20 월드컵코리아존·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민수기자 jms@
신태용, 명단 발표 前 기자회견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선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최종 엔트리 확정 여부를 고심중이라고 털어놨다. 신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 엔트를 23명을 못 박을 지, 아니면 2~3명를 더 뽑아 월드컵 직전에 추릴 지 고민 중”이라며 “14일 발표 때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이어 “‘학연’이나 ‘의리’ 선발은 1%도 없을 것”이라며 “상대 팀과 부딪쳐 이길 지에 집중하고 부상 선수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또 “이번 월드컵에서 하이브리드 잔디와 비디오 판독 등 경기 외적으로 달라지는 것들이 있는데 잔디는 크게 문제 될 게 없고 VAR의 경우 K리그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적응되어 있다고 본다. J리그나 유럽 리그 선수들은 월드컵 나가기 전에 한 번 교육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선수 선발과 관련해서는 “이동국의 경우 나이에 비해 잘하고 있지만 본인이 젊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여야할 수원 삼성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울산 현대와 헛심 공방을 벌였다. 수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1라운드 울산과 홈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공방을 펼쳤지만 끝내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은 6승3무2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미리보는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전으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데얀, 염기훈, 전세진, 김건희, 임상협 등 동원 가능한 공격자원을 모두 투입했지만 끝내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4연승을 달리다 지난 주말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바그닝요와 장호익의 퇴장으로 9명이 싸우는 어려움 속에 0-2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던 수원은 이날 필승을 다짐했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수원은 전반 5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받은 데얀의 헤딩슛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이후 울산의 거센 공세에 밀리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 때마다 수문장 신화용이 철벽 방어를 선보이며 실점을 막아냈다. 신화용은 전반 10분 울산 한승규의 기습 중거리슛을 막아낸 데 이어 세트피스 상
프로야구 KT 위즈는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어린이 날인 5일부터 6일까지, 전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Pink fong)’ 캐릭터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아 5일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고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응원전, 게릴라 포토타임 등을 진행한다. 또 5일에는 1루측 외곽에 위치한 위즈가든에 에어바운스와 트램플린, 매일유업이 협찬하는 ‘매일 바이오 꼬마 열차’ 등을 설치한 ‘키즈랜드’가 운영된다. 꼬마열차는 위즈가든부터 위즈파크 주변을 순환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탑승자 전원에게는 매일유업에서 제공하는 ‘엔요’ 요쿠르트를 증정한다. 그라운드에서는 ‘빅또리 어린이 운동회’가 열린다. 어린이 회원 40명을 선정해서 다양한 경품과 함께 징검다리, 공굴리기, 파도타기, 그리고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6일 경기에는, ‘유튜브 초통령’으로 불리는 짝꿍tv ‘오늘은 게임왕’ 출연자(마이린, 이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