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개 주요은행이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계대출 조기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전체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은행연합회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IBK기업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체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차주가 본인 자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같은 은행의 다른 상품으로 대환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감면된다. 또한, 6개 은행은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한시적 면제 프로그램'을 1년 연장해 2025년 초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은행별 자체 기준에 따라 신용평점 하위 30% 등 저신용자의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측은 "은행권은 앞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지역의 11월 제조업 업황이 전월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도내 제조업의 업황BSI(73)는 전월 대비 3포인트(p) 상승했으나, 다음 달 업황전망BSI(70)은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제조업 업황 BSI(70)는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68)는 전월대비 1p 떨어졌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 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의 의견을 직접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로 100을 초과하면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100보다 작으면 업황이 나쁘다고 판단한 기업이 다수임을 나타낸다. 제조업의 11월 매출BSI는 전월과 동일한 76이었이며, 다음달 전망지수(75)는 전월보다 2p 하락했다. 생산BSI(81)는 전월 대비 2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6)는 전월보다 7p 떨어졌다. 채산성BSI(81)는 전월 대비 3p 하락했으며 다음 달 전망(85)도 전월보다 2p 떨어졌다. 같은 기간 비제조업 업황BSI는 63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다음…
우리카드가 고액 자산가를 위한 최고등급 신용카드 ‘투체어스(TWO CHAIRS)’를 출시했다. 29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우리은행 특화서비스인 투체어스(TWO CHAIRS) 고객 중 최상위 등급인 블랙·골드 고객에 한해서 발급된다. 카드는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만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해외겸용(VISA) 250만 원이다. 카드 디자인(총 2종)에도 이러한 상징성을 담아 블랙과 골드 컬러의 조화로움을 빛으로 형상화한 이미지를 담았다. 카드 플레이트는 추가비용 없이 본인 및 가족카드 모두 메탈소재로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2%를 적립해 주고, 연간 1억 원 초과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1%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사용도 가능하다. 기존 사용하기 복잡한 형태의 바우처 대신 연회비 상당의 포인트, 백화점상품권, 호텔외식상품권을 바우처로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국내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비롯한 전세계 럭셔리 공항라운지를 동반 3인까지 매월 8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닝 프리빌리지 서비스도
언론 통합 제보 플랫폼인 제보팀장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언론사에 제공하는 유료 제보 확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보팀장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제보 정보를 언론사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000개 언론사에 시민 제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제보팀장 홈페이지는 제보 상대방이 제보 내용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수 있도록 ‘반론하기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사용 편의성을 높여 언론사는 제보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보자의 신원을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기자 인증 시스템도 강화했다. 제보팀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언론사에 제공하는 유료 제보 확인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했다. 그동안 제보팀장은 시민이 제보한 정보를 공익성, 사실성, 파급력 등을 고려해 단독, 프리미엄, 베이직으로 등급을 구분하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2차 가공한 뒤 언론사에 유료로 제공해왔다. 송재욱 (주)제보통신사 대표는 “제보팀장은 시민들이 당한 억울한 일 또는 사회의 부조리 부분이 언론을 통해 공론화되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023년 귀속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에게 납부고지서를 지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지된 종합부동산세는 내달 1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인원 및 고지세액은 총 50만 명, 4조 7000억 원으로 주택분은 41만 명, 1조 5000억 원이며 토지분은 11만 명, 3조 2000억 원이다. 주택분 기본공제금액 상향 및 공시가격 하락 등에 따라 전년 대비 인원은 78만 명, 세액은 2조 원 감소했다. 종합부동산세 납부세액(농어촌특별세 포함)이 3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별도의 이자상당가산액 부담 없이 6개월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1세대 1주택자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고령자(만 60세 이상)·장기보유자(5년 이상 보유)는 납세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주택의 양도·증여·상속 등 사유 발생 시까지 유예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부유예 신청이 가능한 납세자(7000 명)에게 별도 안내문을 발송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홈택스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니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종합부동산세 고지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합산배제·특례 신고(신청)를 하지 못한 납세자는 납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반도체 업계의 국내외 이슈 및 현황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29일 오후 2시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 내에 소재한 팹리스기업 세미파이브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반도체 기업네트워크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팹리스, 소부장 분야의 반도체기업 10개 사 대표와 경기중기청장,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부지부장, 기술보증기금 경기본부장, 경기도 반도체산업팀장 등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업계의 국내외 이슈 및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업의 경영노하우, 위기대응 사례 등에 관한 경험을 나누며 향후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도체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으로 주목받으며 ‘2023년 초격차기업(중기부)’으로 선정된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고성능 AI반도체를 위한 플랫폼 기반 SoC 개발’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기업의 성장과정을 공유했다. 아울러, 경기중기청 및 정부기관은 기업의 애로건의 및 정책제언을 주의깊게 청취하고 향후 제도개선과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중기중앙회가 지방조합의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 및 자생적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김갑온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지방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 및 자생적 성장 방안’ 발표와 함께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업무 공유 및 향후 지방조합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영석 위원장은 “위원회는 올 한해 정부 지방시대 정책에 대응하며 협동조합 지원 예산 확대 및 신규 지원사례 발굴 등 지방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며 “내년에는 정부 지방 정책 추진에 따른 지원정책 실효성을 보다 강화하고, 지방조합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항셍국가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판매 은행들이 녹취·설명확인서 등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던 것에 대해 '면피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29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은행에서 (금감원이) 묻기도 전에 ELS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를 했다고 말하고 있다”며 “저희에겐 (은행의 말이)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를 취했다기보단 본인들 면피 조치를 했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이후 H지수가 꾸준히 떨어지면서 해당 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하는 ELS들의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투자자들이 은행으로부터 투자 위험을 고지받지 못했다며 불완전판매를 주장하자 금감원은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판매한 H지수 연계 ELS 중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규모는 8조 4100억 원이다. 이 원장은 "금융투자상품 관련 자기책임은 존중한다"면서도 “적합성의 원칙,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상품 판매 절차 규제 본질
현대건설이 어린이 재난 안전 사업을 진행하며 어린이용 재난대피가방 총 5500여 개를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포항·경주·부산지역 어린이 재난 안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3개 기관(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이 뜻을 모아 지진과 같은 재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건설 등 3개 기관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8주에 걸쳐 경주·부산·포항지역 총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난대피가방 총 5500여 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올해 전달한 재난안전 보조가방은 가방 내부에 충격 방지용 고무패드 보호대가 삽입돼 있으며, 비상시에 아이들이 재난안전 경안전모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가방 겉면에는 차량 ‘제한속도 30km/h’가 부착돼 등·하교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9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과 교류 및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효과적인 언론 홍보와 보도자료 작성법,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교육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퀴즈로 엿보는 유쾌한 창의력-리더의 인식 개선'을 주제로 김광희 협성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협동조합 직원은 “솔직히 일하면서 옛날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좀 더 창의적으로 접근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영세한 조합에서는 자기 발전할 기회가 적은데, 교육을 받고 내가 조금 더 발전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업계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위기를 극복할 창의적이고 다양한 공동사업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