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시의회가 1일 개원했다. 시의회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9대 시의원 40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첫 일정은 전반기 의장단 선출이었다. 의장은 단독 입후보한 허식 의원(동구)이 선출됐다. 1부의장과 2부의장은 각 이봉락 의원(미추홀3)과 박종혁 의원(부평6)이 선출됐다. 허 의장은 5대 시의원과 8대 동구의원을 지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유일한 재선 의원이기도 하다. 인천 출신인 유정복 시장과 초·중·고교 동창으로 송림초등학교와 선인중학교, 제물포고를 나왔다. 허식 의장은 "9대 시의회는 300만 시민의 총의를 모으는 대의기구다. 항상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시민만 바라보며 공부하고,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치를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 연구하는 의회를 통해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인천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인천의 균형발전 견인을 꼭 이루겠다"고 했다. 의장단 선출을 마친 시의회는 오는 4일 운영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교육위원회 6개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하고, 이튿날 상설특위인 예산결산위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8기 남동구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 구청장은 이날 취임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난 예방시설과 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하며 생활 정치 실현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공사 과정 중 주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구월3동 일대 지상어린이공원 지하에 우수저류조(1만1500톤)를 설치하는 것으로 2023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박 구청장은 이어 남동구 노인복지관과 북한이탈주민센터, 부자가족 복지시설인 ‘아담채’ 등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줄곧 생활 정치 현장에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왔다”며 “구민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하고 희망이 있는 남동을 실현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전·현직 시·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공무원, 구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계각
민선8기 문경복 옹진군수는 1일 군청 효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군정비전을 선포했다. 군정목표는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원기범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영흥교회 ‘아이노스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축사 및 격려사, 주민 축하 영상 상영, 대청동백 합창단과 옹진군 Y밴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 군수는 ▲인재육성을 통한 지속성장 옹진구현 ▲농·수산업 진흥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및 특성화사업 적극지원 ▲친환경 기업 및 연구, 연수시설 적극유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확충 ▲폭넓고 따뜻한 사회복지 실현과 보건·의료분야의 현대화 ▲육상·해상 교통혁신 실현 ▲명품 관광 옹진 만들기 ▲자부심 있는 정주환경조성 등 모두 8개의 군정과제를 제시했다. 문 군수는 “우리 삶의 터전 옹진군을 사람이 모여드는 역동적인 옹진으로 만들겠다”며 “늘 군민 곁에서 많이 듣고, 많이 걷고, 부르기 전에 찾아가는 섬김의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이날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
민선8기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존폐 기로에 선 K4 리그 ‘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구청장은 1일 취임식 후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FC남동이 어떻게 태어났던 간에 축구선수들만 보고싶다”고 밝혔다. 그는 “인수위에서도 FC남동의 폐지와 지속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며 “1~2년 한시적으로 선수들이 뛰는 것을 보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성적과 관련 없이 허용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이 FC남동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FC남동은 민선7기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에 의해 지난 2019년 출범했다. 2020년과 2021년 매년 5억 원의 운영비를 구에서 지원받았지만 올해부터 지원이 끊기면서 현재는 후원금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FC남동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수차례 관련 조례를 신청했지만, 남동구의회는 축구단 운영 예산의 투명성이 결여됐다는 이유로 허락하지 않았다. 박 구청장은 “5억 원의 예산을 조기축구 등에 지원하자는 얘기도 있지만 아직 FC남동의 경기를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 본 다음 판단을 내리고 싶다”며 “어느 시점에서는 직
인천시가 '2022년 여름방학 특강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이번 달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2022년 재미 온(溫, on) 온 가족 함께 문화유산 놀이터'라는 강좌다. 4주간 주 1회씩 운영하며 5일부터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가 부모와 함께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 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개 종목 8개 강좌로 장구 배우기(2개반), 민요 배우기, 다례(전통차)체험, 단청체험(2개반), 완초공예·화각공예 등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모든 시민, 수강 인원은 각 강좌별 10명 이내로 가족단위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incheon.go.kr/res/index)나 전수교육관을 방문해 하면 된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맞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인천시가 비대면으로 미추홀도서관 본관 및 분관도서관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개관·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분관도서관은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 도서관 등 6개다. 스마트도서관은 시간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무인 도서 서비스 창구로 이용자 편의성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추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북드라이브 포함)은 총 9개로 비치 도서 외 온라인으로 예약한 도서까지 대출·반납할 수 있어 미추홀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인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 정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인천시가 1일부터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한다. 시는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인천e음 결제가 가능했던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결제가 제한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가맹점 등록률 제고를 위해 지난 5월에서 6월까지 인천e음 '가맹점 등록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미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 발송·현수막 게첩·인천e음 앱을 통한 푸시 알림 등을 홍보해왔다. 시에 따르면 6월 29일 기준 인천e음 등록완료 가맹점 수는 10만 2602개로, 1회 이상 인천e음 결제 이력이 있는 가맹점 수 대비 86%가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완료했다.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완료한 가맹점에서는 정상적으로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하지만 대형마트 등 제한업종의 경우에는 시 정책에 따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돼 결제가 제한될 수 있다. 인천e음 가맹점은 7월 이후에도 상시로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인천e음 앱 내 인천e음 가맹점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접수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각 군·구 인천e음 담당부서에서 가능하며 등록일 기준 다음 날부터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해진다. 또 시는 가맹점 등록 의무화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도시공사가 장애인 골볼선수단 창단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공사는 지난 30일 김신 감독을 비롯해 김남오·방청식·조용민 선수와 채용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인천장애인체육회·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공사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 선수를 채용해 급여를 지급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인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발굴 등을 담당하여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골볼은 2차대전 이후 시력을 잃은 상이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1946년 고안됐다. 1980년 네덜란드 아른험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국내에선 198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경기는 한 팀에 3명씩 선수를 두고 공수를 교대해가며 상대편 골대로 공을 던져 넣는 방식이다. 전원 공격 전원 수비다. 시각장애 정도 차이를 없애기 위해 두 눈은 고글로 가린 채 청각에만 의지해 상대 공격을 몸으로 막아야 한다. 1.25㎏짜리 공에는 방울이 들어 있고 구멍 8개가 있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난다. 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발전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올해 말 수립 예정인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대폭 수정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말 ‘원전·석탄의 감축, 액화천연가스(LNG)·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뼈대로 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현재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영흥화력이 있다. 이곳의 설비용량은 5080㎿로 지난 2019년 기준 3만4407GWh의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했다. 수도권 전체 전력의 20%에 달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의 전력자급률은 241.7%로 가장 높다. 인천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2.4배에 달하는 전기를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수도권으로 묶이는 경기도와 서울의 자급률은 각 58.2%, 11.2%에 그친다. 영흥화력은 인천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이다. 석탄을 원료로 하는 영흥화력에서 발생한 황산화물(SOx)은 2018년 5315톤, 2019년 4948톤, 2020년 4202톤에 달한다. 2019년 기준 인천에서 발
유정복 2기 인천시정부가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1일 오전 8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행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인천시장으로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린 질병관리과와 직원식당‧청경휴게실‧민원실‧미화원휴게실 등을 순회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오전 9시 30분에는 기자실을 찾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오후 2시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에과 오후 4시 30분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취임식에 참석한다. 오후 7시엔 시장 취임식 '나눌래 시민축제'가 인천항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8부두는 유정복 당선인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인천의 원도심 균형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라고 시는 설명한다. 취임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해외자매도시 시장들의 축하영상, 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또 유정복 시장이 직접 작사한 '꿈의 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인천이 낳은 유명가수 송창식 등이 출연한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비가 올 경우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