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민(수원삼성축구단 코치)씨 부친상=11일,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벽제시립승화원 ☎02-970-1288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8일 서울 여의도 원희룡캠프에서 진행된 ‘김대훈의 뉴스토크’ 인터뷰에서 어느 질문에든 거침없이 술술 답했다. 예고하지 않은 질문을 던져도 당황하는 흔적은 없었고, 자신감이 넘쳤다. 그 자신감의 원천에는 3선 의원을 거치며 쌓아온 ‘정치력’과 재선 제주도지사를 역임하며 다져온 ‘행정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여기에 5번의 선거에서 거둔 ‘무패’ 기록 역시 한몫했다. 원 후보 스스로도 여타 후보에게는 없는 자신만의 차별점이자, 강점으로 꼽은 대목이다. 때문에 당장의 저조한 지지율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선 토론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원희룡이 가장 강한 본선 경쟁력과 국가 운영 능력을 갖고 있구나’를 국민들이 알게 되실 것이다”고 자신했다. 원 후보는 여권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지사에 대해 “자신의 견해와 다르면 공격적이고 억압적인 기질을 보인다”며 “다양한 세력을 아우르는 통합정치를 하지 못하고 국민을 극단적으로 몰고 갈까 우려된다”고 견제했다. 시대의 화두가 된 공정을 위해서는 ‘국가 찬스’를 제시했다. ‘부모 찬스’로 더 벌어진 가진 자와 못
수도권 최대 프리미엄아울렛이 오는 10일 의왕에서 정식 개장한다. 롯데몰 의왕점 타임빌라스는 부지 7만1208㎡, 건축면적 4만5411㎡, 지하 2층~지상 4층에 2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고 종업원 수만 1000명에 이르는 프리미엄아울렛 수도권 최대 규모다. 의왕지역에 수도권 최대 프리미엄아울렛이 탄생하기까지 롯데 측 입장을 이해하면서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해온 김상돈 의왕시장으로부터 개장을 앞두고 그동안의 과정과 계획을 들었다. ▲ 지난 해 공사 중단 등 위기가 있었다. 개장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 우선 롯데라는 대기업이 쇼핑몰을 오픈하기까지 2018년부터 2년여에 걸쳐 전통시장 및 중소상인들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적지 않은 고민과 진통의 시간을 겪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등 대기업과 중소상인들의 상생협력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한 끝에 2019년부터 공사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롯데 측이 경영 악화에 따른 장래 불확실성을 이유로 지난 해 5월 공사 중단이라는 안타까운 상황도 맞았으나 시에서 롯데쇼핑 관계자들을 수차례 직접 만나 협의한 끝에 공사 중단 두 달여 만에 재개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를 위한 채용 면접을 지원하고 고교 취업 정책과 고용 지원 사업이 활성화 방안이 많이 마련돼야 한다”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달고나(달콤한 고졸취업 나도 할래) 정책지원 박람회' 현장에서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민주·시흥1)을 만나 고교 취업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 위원장은 “특성화고등학생(직업계고 등)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남부와 북부 2곳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준비해 권역별, 센터별 등 도내 전 지역에서 이뤄져야 한다. 특히 지역업체와 연계해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같이 연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특히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 기업들도 자신들의 눈높이가 아닌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교육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수요자인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행정이 실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책 한 권에 오롯이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소설도 아닌데 다음 장이 궁금해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재밌었고, 꼬박 하루 만에 230여 쪽의 분량을 다 읽어냈다. 큰 기대 없이 펼치게 된, 아니 실은 약간의 거부감과 ‘보나마나 뻔한 내용이겠지’하는 빈정거림의 마음으로 열었던 책, 제목은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다. 갑자기 어딘가에서 누군가 ‘에이~’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또한 당연히 그럴 것이라 여겨진다. 더구나 현 시점에서, 그 의도가 미루어 짐작되고도 남으니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저자 김준혁(한신대학교 교수)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조와 같은 개혁의 리더로서, 반드시 성공한 개혁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대놓고 밝혔다. 왜? 정조를 통해 이재명을 보게 됐고, 이재명을 통해 정조를 다시 보게 됐기에, 정조가 품었던 ‘개혁의 꿈’을 그가 오늘날 현실에서 꼭 실현해주길 바라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정조의 한계를 넘어 남북이 화해하고 강대국의 눈치를 보지 않는 자주국가, 지역갈등이 사라지고, 학력 차별과 경제적 차별로 고통 받지 않는 나라가 됐으면 한다는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것은 곧 정조가…
▲신동원(경기도체육회 부회장)씨 모친상= 4일, 아산시 온양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홍성추모공원 ☎041-547-4444
제26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백경녀(60) 전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이 부임했다. 백경녀 신임 교육장은 성심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 후 가톨릭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교직에 발을 내딛어 부천 덕산중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 교사에 이어 김포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장학사, 김포 고창중 교감, 시흥 군서고와 김포제일고 교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30대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하태훈(59) 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부임했다. 하태훈 신임 교육장은 강원대를 졸업하고 서원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기체육고를 비롯해 5개 학교 교사에 이어 부천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여주 세종중·강천중 교감, 가평 청평중 교장,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16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은광(59) 전 고양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부임했다. 이은광 신임 교육장은 공주대학교를 졸업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교직을 시작해 안양 관양고를 비롯한 4개 학교 교사에 이어 경기도예절교육원 교육연구사와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안산 원곡고 교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총무과 정책보좌관, 고양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제26대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강원하(58) 전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이 부임했다. 강원하 신임 교육장은 인천교육대 초등교육과 졸업 후 경인교육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이천 장호원초를 비롯한 4개 학교 교사에 이어 이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용인 독정초 교감, 언남초 교장를 지냈으며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