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60대 남성이 길가에 쓰러진 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5시 53분쯤 강화군 강화읍의 한 길가에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시간 뒤인 오전 7시 17분쯤 끝내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저체온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 기능 장애로, 자영업자였던 그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강화도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었으며 당시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를 기록했다. 시관계자는 “병원 측 진단을 토대로 A씨가 한랭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농업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24억 4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벼디지털 재배기술 활용 정밀농업 종합기술시범 ▲이상기상 대비 과수 시설재배 시범 ▲연천 DMZ HEMP 작목개발 시범사업 등 29개 사업 35개소에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연천군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3년(2023~2025)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보조금 2000만 원 이상 시범사업을 하지 않은 농업인이다. 사업신청서 제출과 현지조사를 거친 뒤 2월 중 열리는 농업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거나 연천군 및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원희 소장은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연천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최혜민 신임 광명시 부시장이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시정 운영과 미래 전략 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부시장은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대 부시장 취임식에서 “광명은 지금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뜻깊은 시기에 부시장으로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광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출범 이후 광명시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성과를 이뤄왔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성과는 행정의 힘만이 아닌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주권과 평생학습이 일상에 뿌리내린 도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쾌적한 정원도시 ▲사회연대경제를 기반으로 한 상생과 연대의 공동체 실현을 제시했다. 최 부시장은 1971년생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 기후에너지정책과장, 디지털혁신과장, 과학기술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행정의 디지털…
오산시가 장기간 개발이 멈춰 있던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최종 완료하며, 북오산권 도시공간 재편과 성장축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행보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6일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면적 2만 2897㎡)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최종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매입금은 515억 원으로, 2025년 5월 매입계약 체결 이후 2차례에 걸친 분할 납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부지는 세교지구 1단계 택지개발사업 준공 이후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례 분양이 추진됐으나 모두 유찰되며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개발 공백이 이어졌고, 북오산권 도시 기능 확장과 지역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문제는 이 부지가 단순한 유휴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세교터미널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1호선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북오산과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에 위치해 있다. 광역교통 접근성과 입지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핵심 부지로, 활용 방식에 따라 도시 공간 구조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평가된다. 오산시는 이 같은 입지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공공이 직접 확보함으로
구리시는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도록 유도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연 소득 기준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인 구리시 거주자이다. 다만, 등록임대 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임차인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액 ▲청년이 아닌 임차인은 보증료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 전세 포탈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리시청 건축과에 방문하여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보
남양주시는 전입 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6 남양주시 생활가이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생활가이드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행정·교통·문화·복지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종합안내서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2026 남양주시 생활가이드’는 총 160쪽 분량으로, ▲상상더이상 남양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 우리마을 소개 등 6개 분야로 구성했다. 먼저 ‘상상더이상 남양주시’에서는 시정 현황과 부서별 업무 안내를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무료 법률 상담, 남양주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운영 등 주요 민원 행정서비스를 담았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에서는 시 대표 축제와 주요 문화공간, 명소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에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도서관, 청년창업센터, 체육시설 현황을 담았고,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에는 각종 복지 서비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보건소 등…
광명시가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인다. 시는 6일 컨퍼런스룸에서 서울교통공사와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억 원을 부담하고,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용역을 수행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올해 안으로 설계 용역을 완료하면, 광명시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광명사거리역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폭 1.2m(1200형) 규모의 에스컬레이터 2대(상·하행)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명사거리역은 하루 평균 4만 1176명(2025년 기준, 서울교통공사 관리 7호선 42개 역사 중 4위)이 이용하는 광명시 핵심 교통거점으로,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이다. 그러나 외부 출입구와 연결된 인도가 협소해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어 시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10개 출입구 중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곳은 9번 출입구 1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시는 현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이용자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
군포시가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2025년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3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지난 8월 1차 교부금으로 19개 사업 76억 65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2월 2차 교부금에서 18개 사업 56억 7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시민 안전, 환경, 공공시설 개선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 추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현장 중심의 사업 발굴과 철저한 타당성 검토 등 군포시의 전략적인 행정 대응이 주효했다. 주요 확보 사업으로는 1차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20억) ▲화산초교 대각선횡단보도 설치(7억) ▲생활안전 CCTV(폐쇄회로화면) 설치(5억), 2차 ▲안양천 환경정비(9억) ▲울림어린이공원 외 6개소 개선(6.5억)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교체(5억) 등이 포함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부금 확보는 공무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성실히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외부 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오산소방서가 지난 5일 김영희 경기도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고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현장 중심의 소방 활동을 함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영희 의원은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소방서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청사 및 세교119안전센터를 순시하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재난 취약 대상 현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과의 오찬 및 정담회를 통해 소방 현장의 애로사항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산소방서는 이번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을 통해 경기도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소방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인천지역 한 화물차 정비소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이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6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9분쯤 중구 신흥동의 한 화물차 정비소에서 작업하던 30대 남성 A씨가 25톤 화물차 바퀴와 판 스프링 사이에 머리가 끼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차체 밑에서 누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던 중 동료 근로자의 핸들 조작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 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며 "현장 폐쇄회로도 확인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