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 연구팀은 "슬개골 재발성 탈구를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슬개대퇴인대 재건술이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효과를 유지한다는 연구결과를 국내 최초로 확인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슬개골 탈구가 발생하면 많은 경우에 무릎의 슬개대퇴인대가 손상돼 반복적으로 탈구가 일어나는 재탈구로 진행되며 슬개대퇴인대 재건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슬개대퇴인대 재건술에 대한 연구들에서는 2년 정도의 단기간에 슬개골이 안정화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5년 이상의 중장기 기간 추적결과는 드물며, 국내 연구결과는 없었다. 송교수연구팀은 슬개골 탈구를 2회 이상 경험한 재발성 슬개골 불안정증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자가 힘줄을 이식하여 슬개골을 안정화하는 슬개대퇴인대 재건술을 시행했다. 이후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1년․2년․5년에 걸쳐 임상․기능 평가, 방사선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모든 환자는 수술 후 2년 동안 임상적․기능적 점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됐고, 이 효과는 재탈구 없이 수술 5년 후까지
구리시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고자 할 때 부담하는 금전채무를 시와 협약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주는 제도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5가지 유형의 맞춤형 이자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으로 융자받은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로, ▲경기도 자금 연계형, ▲구리시형, ▲미소금융 연계형, ▲청년지원형, ▲e-커머스형의 지원 방식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경기도 자금 연계형은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이자 지원(연 2%)에 시가 2%를 추가해 최대 4%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이 가장 높은 지원 방식으로, 최대 3,000만원의 대출자금에 대해 이자 연 1%를 1년간 페이백 방식으로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를 1회 최대 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리시형은 자금 소진의 걱정…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와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설악면의 나눔가게 13호점으로 지정된 (주)홈마트를 방문해 '따뜻한 동행 행복 설악면'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주)홈마트는 2014년 설립된 설악면 소재 식자재 전문 대형마트로, 주민들에게 과일,채소,정육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김만현 (주)홈마트 대표는 2021년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격월로 라면 20박스(약 64만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 김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지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중한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1월 24일∼2월 2일까지 10일 간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공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수도권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201만 대, 최대교통량은 설날 전날인 오는 28일 243만 대로 예측된다. 주요 정체 예상구간은 귀성길은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신갈분기점 8km 등 총 59km 구간이다. 귀경길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매송 4km 등 총 25km이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설 연휴 기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교통안전・고객서비스에 집중한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이달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으로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의 교통량 분산이 기대되고 있다. 안성∼구리 구간은 남안성분기점에서 시작해 남 구리 나들목까지 길이 72.2km의 왕복 6차로 고속도로는 이동시간이 종전 88분에서 39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개통 초기인 이용객들의 혼선이나 불편이 없도록 홍보 안내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교차로 42곳에 임시안내표지, 나들목과 분기점 13곳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출구부를 안내한다.
고양특례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개소에 대한 정기 점검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시설로 이번 점검은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시설 상태, 접근성,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모든 대피장소가 정상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고, 별다른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피장소 위치를 명확히 표시할 수 있는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대피 절차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화학사고 대피장소 정보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도 어플리케이션(티맵)에도 반영돼 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피장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대피장소를 쉽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적십자 반딧불 봉사회는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를 위한 설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반딧불 봉사회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빚은 만두와 떡국떡, 김, 도토리묵 등을 준비해 설 준미 음식 꾸러미를 만들고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최동분 회장은 "유난히 춥고 힘든 겨울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적십자 회원님들과 함께 진행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월 주민들과 더 많은 행복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음식 나눔 봉사에 임해주시는 반딧불 봉사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 들여 만든 음식과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되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응급환자 발생 때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응급진료 대책은 시민들에게 비상 진료 기관을 안내 및 약국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과 응급의료기관인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원광종합병원이며 의료시설인 화성유일병원 등 5곳의 응급이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소아병원인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 2곳이 야간과 휴일에도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취약지역으로는 웰봄BF소아청소년과 와 굿모닝소아청소년과도 운영한다. 심야약국으로는 공단시장약국(마도), 나이스오서약국(우정), 상신드림약국(향남), 이지약국(동탄), 파란약국(동탄), 굿모닝약국(병점)이 운영된다. 시는 이외에도 권역별 설 연휴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차질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화성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SNS,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제공한다. 응급상황 시에는 응급의료포털(E-Gen)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21일,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중환자 관리 및 이송 최적화 시스템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환자 치료와 이송 체계를 첨단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환자 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해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첫째, 다기관 중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하는 AI 기반 중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이다. 이를 통해 중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급성 악화를 조기에 예측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둘째, 병상 정보와 환자 상태를 통합 분석해 스마트 이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중환자가 가장 적합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 자원의 효과적인 분배를 가능케 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에서 선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부산대병원(부산권), 경상국립대병원(경남권)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병원은 이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에서 e-ICU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김포소방서가 3일간 경인아라뱃길 일대와 고양시 덕양구 소재 수작코리아에서 동계 수난사고를 대비키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포소방서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 대원 35명이 참여 한가운데 수난사고에 대비한 잠수 능력을 키우는 인명구조 훈련을 중점적으로 벌이게 된다. 훈련에서는 ▲수난구조 및 잠수 장비 운용 능력 강화▲사고자의 위치 탐색 및 구조▲잠수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법 등 현장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유해공 서장은 “김포는 지역 특성상 한강과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겨울철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 고관절 골절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2023년 4만 명을 넘어섰다" 밝혔다. 이어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많아 고령 여성의 골절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덧붙였다. 제생병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환자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3%씩 늘어나 2023년에는 41,809명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여성이 전체의 3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여성(20.6%), 80세 이상 남성(9.1%) 순으로 나타났다. 고관절은 인체에서 두 번째로 큰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며 걸음과 같은 주요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고령자와 골다공증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주로 겨울철 미끄러운 길에서의 낙상이 원인이 된다. 고관절 골절은 단순한 부상에 그치지 않는다.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신근영 과장은 “고관절 골절은 2차 골절 위험도를 높이고, 사망률 또한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고 경고했다. 골절 후 장기간의 침상 생활은 욕창,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빠른 수술과 재활이 중요하다. 수술 치료는 주로 금속 고정 또는 인공관절 대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신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