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삼성카드 LINK 서비스와 제휴해 9월 한 달간 청구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웃백은 30일까지 LINK 연결된 삼성카드로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고 18일 밝혔다. 청구할인은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일행당 1매 사용 가능하다. 제휴 할인 1종 및 쿠폰 1종까지 동시 적용 가능하나, 딜리버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카드 LINK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앱에서 미리 연결해두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아웃백은 이번 제휴를 통해 직장인 회식, 가족 외식, 특별한 날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외식 소비가 늘어나는 개학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더욱 알뜰하게 아웃백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일상 속 외식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가을 시즌을 맞아 ‘폴 인 아웃백(Fall in OUTBACK)’을 테마로 ‘블랙라벨 어텀 씨푸드 에디션’, ‘보늬밤 몽블랑’, ‘뽈뽀 플레이트’ 등 신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에이프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프는 일본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코치 등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패션계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영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해왔으며, 판매량 기준 상위 3위권을 유지할 만큼 M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현대 서울 매장은 80㎡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3m 높이의 대표 캐릭터 ‘펫보이’ 조형물이 설치된다. 티셔츠, 바지 등 의류와 키링,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오픈 기념으로 현대백화점과 에이프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단독 한정판 ‘에이프 서울 에디션’ 티셔츠(600개 한정)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에이프의 협업 역량을 활용해 한국 시장 전용 단독 에디션을 지속 출시
BC카드가 업계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처리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 혁신에 나섰다. 18일 BC카드는 고객 전자지갑에서 차감할 스테이블코인 개수를 실시간 시세에 맞춰 확정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동일한 스테이블코인이라도 거래소별 시세 차이를 반영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국내 가맹점에서 외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효용성이 높다. 직접 특허 출원에 참여한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혁신할 강력한 기술 패러다임”이라며 “BC카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국내 최대 가맹점 네트워크와 파트너사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이 카드·QR 등 익숙한 방식으로 손쉽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CJ제일제당이 전통주를 주제로 한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의 윤나라 셰프와 함께 스페셜 팝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3월 유용욱 소장과 ‘불과 훈연’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에는 퀴진케이 알럼나이 소속 영셰프 3인(이경원 셰프, 박예진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이 참여해 ‘주막’ 분위기를 살린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전복잡채 ▲4가지 모둠 전 ▲6가지 계절 나물과 너물국수 ▲LA 갈비찜 반상 ▲송편 등 다섯 가지 메뉴가 준비되며, 전통주에 걸맞은 현대적 해석을 담았다. 페어링 주류로는 ‘문배주’, 오크통 숙성 증류주 ‘가무치’, 크래프트 막걸리 ‘남산의 밤’, 그리고 윤나라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가 함께 담근 ‘윤주당X퀴진케이 국화주’ 등 7종이 제공된다. 방문객은 ‘전통주 MBTI’와 ‘윷놀이 이벤트’ 등을 통해 취향에 맞는 전통주를 찾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윤주당X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리워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30일까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에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500포인트 대신 1000포인트(10달러 상당)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회원은 포인트를 객실, 직영 식음업장,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숍에서는 김치, 어메니티 등 다양한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호텔 어메니티,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을 제공한다. 경품은 10월 중 개별 안내된다. 기존 회원을 위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회원을 초대한 기존 회원에게는 200포인트, 신규 회원에게는 웰컴 포인트 1000포인트에 추가로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객실 이용 시 최대 10%, 직영 식음업장에서 최대 2%, 스카이힐 CC에서 최대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는 직영 식음업장에서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실질적 혜택이 강화됐다. 또 회원 등급에 따라
하나은행이 고령층 손님의 디지털 금융 활용 역량을 높이고 금융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18일 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자산관리 역량 증대와 안전한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손님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과 금융사기 예방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하나은행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부서 직원과 금융교육 전문 강사진이 지역별 사회복지기관 3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재무진단·금융상품 비교·스마트폰 보안 설정 실습 등 체험 중심 과정과 함께 주택연금 활용, 고령자 우대상품 안내 등 실질적 자산관리 교육을 병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손님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제고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손님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손님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경기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짧은 기간에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서울 대체지’로 불리던 경기 주요 도시들이 이제는 서울 못지않은 고분양가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가 15억 원을 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과천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5992만 원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수원(3164만 원), 구리(3122만 원), 안양(3057만 원)도 3000만 원 선을 넘어섰다. 2020년과 비교하면 과천은 3600만 원 이상, 수원·구리·김포·안양 등도 1000만 원 이상 상승했다. 단기간에 도 전체에서 분양가가 큰 폭으로 뛴 셈이다. 현장 분위기도 달라졌다. 지난해 과천에서는 국평 기준 분양가가 21억 원을 기록한 단지가 있었고, 올해 들어서는 수원·광명에서 15억 원대, 안양에서도 15억 원을 넘는 가격이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경기 분양시장에 고스란히 전이됐다고 설명한다. 서울은 이미 2010년대 중반 3.3㎡당 2000만 원을 돌파한 뒤, 2020년대 들어 3000만 원과 4000만 원 선을 연달아 넘었다.…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하이엔드 주거 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택 건설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HND), 뉴질랜드 현지 건설사 CMP Construction(CMP)과 각각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Early Contractor Involvement, ECI)’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희 현대건설 건축사업부장과 김경수 글로벌사업부장, 장 야쉰(Yaxun Zhang) HND 홀딩스 창업주, 로널드 맥레이(Ronald Macrae) CMP 대표를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북동부에 위치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총 219세대, 지하 3층에서 지상 7~10층 규모의 주택 4개 동이 들어서는 프리미엄 복합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ND TS의 지주사인 HND 홀딩스가 투자·개발하는 사업으로 설계, 조경 등의 세심한 계획 하에 아름다운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건설할
신협중앙회가 지난 1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해외 금융협동조합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UN이 올해를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취지를 반영해 마련됐다. 세계 주요 금융협동조합의 성장 요인과 위기 대응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 신협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현장에는 학계와 금융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금융협동조합은 전 세계 104개국에서 7만 4634개 조합, 약 4억 1100만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산 규모는 5358조 원에 달한다. 한국신협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 규모를 기록하며 최빈국에서 신협 강대국으로 성장한 글로벌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회는 일본·독일·미국·프랑스의 금융협동조합 사례를 중심으로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동국대학교 현정환 교수는 ‘일본 신용협동조합 사례를 통한 한국신협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고령화와 저성장 국면 속 일본 사례의 시사점을 전했다. 조혜경 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은 신협의 발상지인 독일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서울여자대학교 구정옥 교수는 ‘미국 신협의 특징과 당면
롯데마트가 첨단 선별 기술을 기반으로 신선 과일 품질을 보장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나선다. 롯데마트는 비파괴 당도선별과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과일의 균일한 맛과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I 선별 과일은 불량률이 판매량 대비 0.01% 이내로 관리돼 도입 이전보다 약 30% 개선됐으며, 올해 매출은 2022년 첫 도입 당시보다 7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사과·참외 등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물을 자르지 않고 빛(근적외선)으로 당도를 측정해 기준치 이상의 상품만 매장에 입고시키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당도선별을 하지 않는 샤인머스캣까지 100% 당도선별을 진행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AI 선별 시스템은 비파괴 당도선별기에 딥러닝 분석 기능을 결합해 정확도를 높였다. 과일별로 내부 갈라짐, 익은 정도, 수분 함량, 성숙 전 ‘핵할’ 현상 등 세부 품질 요소를 정밀하게 검증해 설익거나 결함 있는 상품을 걸러낸다. 롯데마트는 기술 기반 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고당도 과일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일반 상품보다 1브릭스 이상 높은 원물을 선별해 고당도 상품으로 운영하고, 20% 이상 높은 당도의 상품은 자체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