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소득,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일시금(최대 100만원)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9년 10월 2일생~2000년 10월 1일생까지)으로 경기도에 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 가입 후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내달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 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이다. 군 복무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자동 신청되므로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광주사랑
광주시는 ‘2024년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파견 복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10월 7일~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총 124건의 수출 상담과 1598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광주시의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척단은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긴밀한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 발굴 및 1대1 상담 주선했다. 상담 시 기업별 통역원 제공, 항공비 50%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강화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시장의 요구를 확인하고 원하는 부분에 계약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2회 광주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며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관내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는 행사로 ▲매양중학교 밴드부 공연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홍보영상 ▲모범 소상공인 표창장 수여 ▲광주시장 등 내빈 축사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2부에는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 전문성을 강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구호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 지역 농산물 구입 등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최혜경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광주시의회가 최근 상정된 2025년 광주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에 반대하며 대립하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312회 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안건 심의에서 ‘광주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을 부결 처리했다. 해당 출연 동의안은 지방재정법 제18조에 따라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에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의회의 의결을 요구하는 절차다. 이는 출연금액에 대한 동의가 아니라 출연 여부에 대한 동의로 해당 금액은 광주시 문화재단으로부터 요구받은 금액에 해당한다. 당초예산에 요구하려는 출연금의 규모는 담당부서와 기획예산부서가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문화재단이 요구한 출연 예정금액의 다소를 놓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 우려가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시민 박모(43)씨는 “시의회가 출연 동의안 자체를 부결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출연 동의안에 제시한 예정금액은 내년도에 문화재단의 요구 금액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려했다. 시는 제2차 정례회에 2025년 당초예산 심의를 앞두고 관련 부서에서 적절한 출연금의 규모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출연 동의안에 대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시의
광주시는 21일 시민들을 위한 교통지원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3차 현장 밀착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토론회는 방세환 시장과 간부 공무원, KD운송그룹 허덕행 상무이사, 정책 수혜자인 시민들이 참석했다. 토론 주제는 대중교통 혁신 정책과 철도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혁신 정책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연차별 추진 ▲시민 중심 버스 노선체계 개편 ▲교통취약지역 수요응답형(DRT) 똑버스 도입 ▲광역버스 노선 확충 ▲광주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추진 중이다. 시는 2030 철도 시대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위례~삼동선(위례신사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경강선 연장(경기광주~용인남사) ▲판교~오포 경전철 사업 등 편리한 교통거점 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교통취약지역 수요응답형(DRT) 똑버스’를 운영, 호출 및 사전 예약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시민들의 불편 해소하고 있다. 방 시장은 “교통은 시민들의 생활편의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시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50만 자족도
하남시는 2030 세대의 관심도가 높은 AI, 부동산, 금융 3가지 분야의 ‘청년 맞춤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특강은 오는 27일부터 이들 3가지 주제로 3주간 1일씩 나눠 일요일 오후 12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직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한다.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풍산동, 망월동, 감일동에 위치한 민간공간에서 운영한다. 온라인 생중계를 원하면 사전 수강 신청 후 강의 URL을 받아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7일은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AI로 인한 우리 미래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풍산동 ‘파로이로피자’에서 강연한다. 이 교수는 tvN ‘문제적 남자’를 기획 및 출연하고 국회방송 ‘인생책방’에서 MC를 맡고 있다. 구독자 8만명대의 북튜브 ‘시한책방’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 ‘GPT 제너레이션’ 등이 있다. 탁월한 전달력과 분석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3일은 청년 사업가 이재윤 대표가 ‘내 보증금을 지키는 부동산 기초상식’이라는 주제로, 미사역 인근에 위치한 ‘PLACE 담은’이라는 공간에서 강연한다
용인지역에 정신질환자 응급환자를 입원시킬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이 계속되자 용인시의회가 공공병상확보를 위한 조례를 의결했다.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시가 자체예산을 통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추가 병상이 증설된다. 17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인구수 100만 명을 넘은 용인특례시에 정신질환자 환자들을 담당하는 24시간 응급실 운영병원은 2곳, 병상수는 10개로 확인됐다, 전체 응급실을 운영하는 정신관련 의료기관을 따져봐도 모두 4곳 병상수는 19개에 불과하다. 때문에 정신질환자들의 돌발적인 행동 등으로 경찰이 충돌하더라도 이들을 입원 조치할 병상수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원정 입원을 떠나야 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정신의료관련 병실부족으로 입원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반복되며 경찰은 인력 및 시간낭비 현상이 반복돼 왔다. 실제로 지난달 이전까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용인지역 응급입원 조치는 122건 중 63건(52%)은 다른 지역 병원으로 원정 입원에 나섰다. 타 지역으로 병원을 찾아 이동할 경우 평균적 3.5시간 가량 소요된다. 해결책 필요한 용인동부경찰서는 김종길 서장은 시의회를 찾아 응급병상추가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의회에 전달하고 관련 조례제정을 요청했다. 용인시의회
광주시는 지난 2021년 10월 착공한 ‘목동~고산간(소로3-614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목동~고산동 간 미개설된 도로를 개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구간은 목동에서 고산2지구까지 총연장 641m, 폭 6m로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고산동에서 태전동으로 우회하던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40여 개 기업체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산동과 목동 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으로 기업체의 경쟁력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전망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도로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에서 광주지역 기독교·불교연합회, 천주교광주지구와 ‘희망찬 자원순환 그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순환 그린 협약식은 일상생활의 봉사활동을 통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적립하고 관련 사업으로 종이팩 회수율을 높여 탄소중립을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3대 종교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지역의 환경문제에 적극 동참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종교단체가 종교 간 벽이 아닌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협력하고 원활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힘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와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 되도록 3대 종교가 연대한 것은 놀라울 뿐”이라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적립하고 일상 속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목표로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할인가맹점 등 협력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파는 불법행위에 속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나선다. 16일 시애 따르면 이들 견강식품 판매자들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각종 선물을 증정을 홍보하며 의학적 효능이 없는 건강식품을 명약이 것처럼 판매한다. 이들은 주로 장년층 이상 노인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비싼 값에 판매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이들의 악덕 상술에 속지 않도록 지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시니어 감시단’을 활용해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실제로 일명 ‘떴다방’ 방식의 무허가 판매자들은 연고가 없는 지역에 찾아와 공짜 선물, 무료 공연 등을 제공하며 고령층 노인들을 주요 타깃으로 불법 판매행위를 일삼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식품의약안전처로 부터 내려온 피해사례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주요 예방 교육 및 홍보 사항은 ▲떴다방 영업 형태 구별 방법 ▲주요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허위·과대광고 신고 요령 ▲허위·과대광고 피해 시 구제 방법 ▲건강 기능식품 구별 방법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식품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