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에 오포지역에 공급 예정인 광역상수도의 조기 공급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도 공급원의 다변화를 통한 용수공급의 안정화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지난 2019년 12월 ‘광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광역상수도 도입 방안을 검토했으며 지난해 10월 환경부에서 고시된 ‘2040 국가수도기본계획’상 해당 내용이 반영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성남정수장부터 광주시 경계(태재고개) 구간 내 송수관로(D700, L=5㎞)를 설치하고 오포배수지를 신설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목표연도는 2030년이다. 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등 광역 기반 시설 개통,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장래 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수도 공급원을 다변화해 광주시 수도 용수공급의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현재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즉각적인 사업 시행은 어려운 여건이나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로 해당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
광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광주시 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올해 첫 번째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2000년생이 온다.ːAI인간과 아날로그 시대의 소통과 갈등’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임 작가는 ‘90년생이 온다.’, ‘관종의 조건’ 등을 집필한 작가로 이번 명사초청 강연회를 통해 MZ세대와의 올바른 소통법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접수자 입장권 배부는 오는 28일 강연 당일 오후 6시부터 6시 50분까지이며 현장 접수는 6시 50분부터 사전 예약자 미도착 시 잔여 입장권 한도 내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MZ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을 속 시원하게 풀어낼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과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자매결연등 교류협력을 위한 회담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을 비롯해 이채영 경기도의원, 시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6일 한국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의 광주시 방문을 기념해 베트남의 날을 선포하고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이채영 경기도의원의 협조로 베트남 흥옌성과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광주시와 베트남 흥옌성과의 교류를 통한 관내 기업체의 판로 확대, 계절근로자 파견 등의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 분야를 넘어 문화, 교육, 체육 등 전 분야의 교류 확대와 상호협력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실무진의 연락체계 확보를 통한 세부적인 교류 협력 방안의 구체화와 흥옌성의 신속한 교류 협력 추진 지원을 약속했다. 방 시장은 “주한 베트남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베트남 흥옌성과의 교류 협력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 상호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해 기업
광주시에 훈훈한 나눔의 바람이 불었다. 사랑방봉사단과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청을 방문, 호떡 200박스(2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랑방 봉사단 김상학 회장과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양미순 회장은 “지난해에 호떡을 기탁했는 데 호떡 나눔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올해 더 많은 호떡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에도 많은 분들에게 전달돼 작게나마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라이플플러스 휘트니스 태전점과 신현점에서도 저소득층 4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6개월 휘트니스이용권을 기탁했다. 라이플플러스휘트니스 태전점 이혜성 본부장은 “저소득층 분들도 건강한 삶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방문하셔서 운동을 통한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전달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업과 단체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기탁자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용인시와 합동으로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에서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줄이기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을 홍보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부터 봄까지 고농도 시기(12월∼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 내용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방법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확인토록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부착된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을 유도했다. 이와함께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이벤트’도 진행하며 해당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한강청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댓글을 달면 되는 손쉬운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광주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학교 구강보건사업으로는 관내 32개교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시행하며 오포초등학교 내 설치해 운영하는 구강보건실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주 1회 방문해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목적으로 구강검진,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포괄적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는 유아기 구강 보건교육 및 올바른 칫솔질 시연, 불소도포를 하며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구강검진까지 제공하며 아동기 구강 건강관리 인식 및 행동 변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30인 이상 사업장이면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에 방문해 어르신 대상으로 치주병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연 1회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구강 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영구
광주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식품위생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남한산성 도립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꼬치류를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식품용 나무꼬치 올바른 세척·소독 방법에 대해 안내 등이다. 또한,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봄나들이 철 유원지, 봄꽃 구경 등을 위해 공원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 활동 변화 요구에 따른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및 청소년 7개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수중학교 외 6개 기관의 장과 위탁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광주시 퇴촌면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동 업무협약 학교(광수중학교, 도수초등학교, 분원초등학교)와는 문화·특기, 각종 체험활동 교육프로그램, 공간 및 시설활용 등의 교류 협력체제를 마련했으며 청소년 유관기관(동원대학교, 광주시청소년상담센터,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 청년지원센터)과는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조계형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합동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 퇴촌면 지역 청소년의 활동 확장성과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맘스터치 곤지암점 박민호 대표는 지난 10일 광주시 곤지암읍 취약계층 20가구에 햄버거와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간식 기부는 지난해 12월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웅 곤지암초 운영위원장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나눔데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올해 분기별로 총 4차례 맘스터치 햄버거 및 치킨 세트를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햄버거와 치킨 세트를 지원받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포몽드 허진영 대표는 최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아기용품 6세트(4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몽드는 지난해 6월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분기별로 아기이불 세트, 가방 등의 아기용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된 아기용품은 아동을 양육하고 있거나 출산이 예정돼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허 대표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포몽드의 선한 예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