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서로조은나눔회와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과 서로조은나눔회 김금순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비수급 의료취약계층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의료비를 지원, 의료복지 실현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김 대표는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이 희망과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은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 예비 초등학생 자녀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8명 자녀에게 각 13만원 상당의 새 학기 학용품을 전달했다. 새학기 학용품 지원사업’은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학부모에게 학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새 학기 학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70대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가 한 푼, 두 푼 생활비를 아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시 경안동에 거주하는 최순화씨. 최 씨는 지난 22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31만7760원을 전달했다. 최 씨는 “생활이 어려울 때 국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고맙게 생각했다”며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뜻깊은 성금을 전달해 주신 최순화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광주시 재활용업체인 ㈜명진자원을 방문해 폐지 압축상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글로벌 제지 수요가 급감, 폐지물량 적체 현상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폐지 생산량 정체가 지속돼 폐지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경기도는 현장 실태 조사 결과 양주시, 용인시, 고양시 등 일부 압축상의 폐지 보관 공간이 포화상태이나 경기도 전체 실 보관량은 46%로 여유가 있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광주시 폐지 보관량은 57.5%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폐지 적체가 지속될 경우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에서 수거거부 등 폐지 대란 발생 가능성이 있어 대처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명진자원은 현재 생산되는 압축 제지원료를 아진페이버, 깨끗한 나라, 전주페이퍼 등 전량 국내 납품하고 있어 국내 수급이 불안해 지면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관내 폐지 보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폐지 적체 현상이 심해질 경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운영시간 연장 및 적환장 등을 임시보관장으로 활용하는 등 관내 폐지 처리가 원활하
광주시 쌍령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버스정류장 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8명은 시도 23호선 일원 도로변 버스정류장과 시민들의 발길이 자주 머무는 미세먼지 쉼터 환경을 집중 정비했다. 한 시민은 “버스정류장과 미세먼지 쉼터에 쌓여있는 먼지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제거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하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항상 필요한 곳에서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쌍령동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년 스마트 제조(생산 레벨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1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 비용의 70%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생산공정 개선 및 개발, 생산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 장비 및 제품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광주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고탄소 배출업종 업체는 선정 시 우대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스마트 제조(생산 레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산업의 저탄소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031-830-8564)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시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독립운동 사진 자료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광복회 광주시지부에서 제공한 항일 사진 자료로 꾸려졌으며 3‧1운동 관련 사진과 중국에서 펼친 항일운동 사진들을 전시해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는 이번 사진전에 33점의 사진을 전시하며 이는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기 위한 의미이다. 특히, 민족대표 중 광주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이종훈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 것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청을 내방하는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 개최 첫날인 27일 방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이종훈 선생 후손 등 광복회원 15여명은 테이프 커팅과 사진전을 돌아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남성의용소방대 강병용 대장 일행은 지난 22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 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데 꼭 중요한 자원으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수 읍장은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시는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의용소방대는 마을 구석구석 산불 조심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 진화부터 잔불 정리까지 화재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 현황 보고, 2022년 추진성과 보고 및 2023년 추진현황 보고, 신규 특화사업인 ‘위기 타파 생계비 지원 사업’ 선정 심의 및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안동 협의체는 상시 운영하고 있는 ‘건강 가득찬(饌) 지원 사업’, ‘치킨 지원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진행하는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사업’, ‘사랑 나눔 안경 지원 사업’, ‘친구야 안녕! 문화야 안녕! 사업’, ‘건강한 여름, 행복한 여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경안동의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실천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유소년교육연구소와 연계한 ‘함께 즐기는 드론‧코딩 캠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드론 알아보기, 비행 원리, 조종법, 날려보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게임과 SW의 의미 알아보기, 게임을 만드는 방법, 나만의 게임 방식 정하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2차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에 대한 이해와 코딩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본 교과 학습부터 급식, 생활관리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