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광주시장애인체육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직 완전체 구성을 위해 최광춘 부회장 등 10명의 부회장단을 임명했다. 이번 부회장 임명으로 2017년 6월 30일 설립된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당연직 회장인 방세환 시장과 남윤구 상임부회장, 최광춘 부회장 등 10명의 부회장단 및 2명의 고문, 6명의 자문위원, 47명의 이사진을 구성함으로써 조직 완전체를 완성했다. 또한, 시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160억여원을 들여 광주공설운동장에 부지면적 1만7224㎡, 연면적 428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장애인체육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 시장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는 11개 종목 490명의 선수가 등록돼 전국 및 경기도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전국 동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확보하는 등 값진 결과가 있었다”며 “이번에 임명되신 10분의 부회장들의 많은 역할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앞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악성 폭언이나 폭행 등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일부 민원인의 불법적인 행태가 도를 넘어 행정업무가 마비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 불법 행위가 2019년 3만8천건에서 2020년 4만6천건, 2021년 5만2천건 등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이미 전국적인 사안으로 지난해 12월 50대 남성이 아산시에서 발급한 여권에 불만을 품고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고성을 지르면서 1층부터 3층까지 오가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 이를 진정시키려는 공무원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사건이 있다. 또한, 지난 1월 고성군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불법시설 현장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에게 얼굴 부위를 맞고 머리채를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악성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민원 현장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 발생 시 ‘공직자…
광주시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의 이·불용액 평가관리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불용액 평가관리제란 회계연도 종료 후 이월·불용액 규모를 파악해 페널티 부과 또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재정 운용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책이다. 예산은 매년 적재적소에 투입돼야 하며 예산이 이월되거나 불용되면 각종 사업이 지연되고 이는 곧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춰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고물가·경기불황 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세수 확보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도로망 확충, 교통 문제해결, 각종 도시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필요한 재정 수급은 결코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을 통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해 예산의 누수 없이 지출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재정 운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는 등 빈틈없는 예산편성으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발전을 위한 많은 정책사업은 대부분 예산이 수반된다”며 “촘촘한 재정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3대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 구현에 전 직원이…
광주시 초월읍은 봄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에서 초월읍이장협의회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초월읍 이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으며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 남녀지도자, 읍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각 행정리별 주민 3명으로 이뤄진 12개 팀과 시의회 직원 1팀, 읍 직원 1팀, 초월농협 1팀 등 총 15개 팀이 윷놀이 대항을 펼쳤으며 윷놀이 우승자를 위한 상품과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도 마련됐다. 허훈무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로 계묘년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초월읍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상현 읍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퇴촌면은 지난 6일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지원을 받아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조기 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 방법 ▲치매에 대한 이해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치매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된 것 같다”며 “앞으로 치매예방 수칙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관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7일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2023년도 제15기 곤지암 노인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용화 지회장, 심춘자 학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내외빈, 입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사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안내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끊임없이 배우며 좋은 대인관계를 갖는 것이 노년기를 가장 행복하게 보내는 길”이라며 “노인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학무지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에도 열심히 참여해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설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주 2회(1회 2시간) 건강강좌, 취미교실 등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인들 고충 절감 차원에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해 주차허용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불법 주·정차 유예구간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관내 상업 및 근생지역 현장 조사를 완료했으며 광주경찰서 교통안전심의원회를 거쳐 선정된 유예구간에 대해 교통시설물 정비 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과 시간은 상업 및 근생시설(음식점 등) 일원 점심시간(11:30~13:30) 및 통행 불편이 덜한 일부 구간은 저녁시간(20:00~08:00)에도 유예할 방침이다. 단,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은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유예구간 확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업시설과 근생시설(음식점 등)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예기간 동안 상인 및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광주시가 ‘만원의 행복’ 기부제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문화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만원의 행복’은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중위소득 40% 이하 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사업에 지정 후원하는 사업이다. 디딤씨앗사업은 매월 일정금액(최대 월 50만원 납입 가능)을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할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서 매월 5만원 한도 내에서 1대 1 매칭 적립을 하는 사업으로 이 통장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주거 마련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저소득층 아동 중 디딤씨앗통장을 만들기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3437만1420원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382만원을 기부하며 변함없는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를 위해 급여·예금·매출채권에 이어 가상자산인 일명 비트코인 압류 및 추심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과 지난해 ‘지방세 징수법’이 개정되면서 징수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을 확인해 압류 후 처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가상자산은 다른 자산에 비해 비교적 압류에 제약이 적다. 예금·급여의 경우 체납자라도 최저생계비는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국세징수법시행령, 지방세 징수법 등에 따라 185만원 이하의 예금과 급여는 압류가 금지돼 있다. 또한, 부동산과 자동차는 압류 이후 공매를 거치는 과정이 복잡해 제약이 많다. 하지만 가상자산은 투자성 자산으로서 별도의 제약 없이 즉시 추심이 가능하다. 징수 대상은 2023년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과년도 고액·상습 체납자로 등록된 606명(총 체납액 227억원) 중 60대 미만 308명(체납액 104억원)이다. 시는 이달부터 계정조회 후 예고문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압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유재산이 있는데도 지방
광주시는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초월읍에 국공립 ‘쌍용더플래티넘 행복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쌍용더플래티넘 행복한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관리동 내에 위치한 지상 1층, 연면적 331㎡ 규모로 모집연령 및 정원은 만0~5세까지 총 57명이다. 이로써 광주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31개소, 정원 2124명이며 올해 4개소를 확충할 예정으로 연말에 총 35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희실 등 공용면적을 제외한 보육실 면적만으로 정원을 산정하도록 개선했으며 향후 철도부지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과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등 지역적 균형을 고려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