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대학교는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등록금 동결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대학의 재정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이뤄졌다. 오산대학교는 교육적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재정 지원 및 장학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학생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돕고 있다.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도 학생 복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조부모 등 돌봄조력자에게‘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생후 만 24개월~48개월 미만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은 약 193개 가구이다. 신청일 기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은 주민등록상 오산시에 거주해야 하며, 돌봄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이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돌봄조력자가 월 40시간 이상(1일 최대 4시간만 인정) 돌봄을 수행할 경우, 아동 1명에 대해 최대 월 30만 원, 2명은 최대 월 45만 원, 3명은 최대 월 6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또 아동 4명 이상일 경우, 돌봄조력자는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가구 소득 기준은 없으며,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양육자는 ‘경기민원 24’ 홈페이지를 통해 돌봄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일괄 신청하면 된다.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SEEK)’에 회원가입 후 영유아 안전, 아동학대 예방 등
오산시 대원1동과 초평동이 주최한 2025 을사년 동민화합 척사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전했다. 대원1동 척사대회는 대원1동 주민자치회 등 7개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와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대원1동 동민화합 척사대회에 많이 참석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평동도 초평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초평동민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초평동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초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평동 단체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번 윷놀이대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초평동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10월 8일 추모제와 전야제(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위원회는 지난 4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교통난 해소와 관람객 유입, 농·특산물 출하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축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전야제(길놀이 퍼레이드)는 2024년과 마찬가지로 접근성이 좋은 아양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안성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바우덕이’를 중심으로 조선 시대 3대 장터 중 하나였던 안성장을 ‘안성문화장’으로 재현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과 일본의 전통연희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바우덕이축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안성시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관련 사업의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을 활성화하고, 사업주와 근로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만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빈일자리 업종'에 속한 기업에도 지원금을 제공하며, 청년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지원 대상이 되는 '취업애로청년'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고졸 이하 학력자, 또는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인 만 15~34세 이하의 청년이다. 또한, '빈일자리 업종'에는 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보건복지업 등 10개 업종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되며, 1유형은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에 1년간 월 60만 원씩 최대 720만 원이 지원된다. 2유형은 제조업과 빈일자리 업종에 해당되는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 청년을 채용할 경우 1년간 월 60만 원씩 최대 72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청년에게는 18개월 근속 시 2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혹한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혹한기 지원사업은’경기도 내 취약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혹한기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혹한기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하며, 혹한기 취약 독거노인 40가정에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선물했다. 겨울이불세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번 추위에 얇은 이불로 어떻게 버텨야 하는지 걱정했는데, 이불을 지원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균등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확보와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블록시스템 사업을 통해 유량계를 설치하고 54개소의 블록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누수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유수율 78.3%에서 89%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약 20억 원을 지원받아 시가지 내 관망 조사를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해 8월 수도 요금 인상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세심한 지원을 제공하며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는 대도시에 비해 물 공급 거리가 멀고 상수도 공급망이 부족하여 유지비용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면적 대비 인구 밀집도가 낮아 수도시설 유지 관리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며, 생산원가 상승과 경영적자 누적 등의 이유로 21년간 동결되었던 수도 요금이 불가피하게 인상됐다. 이에 시는
안성이 첨단산업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안성시는 지난 6일, 김보라 시장과 첨단산업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투자유치 1조원 목표 결의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다. 안성시에는 현재 24개 산업단지(459만㎡)가 운영 중이지만, 소규모 단지로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어려웠다. 또한, 제조업 종사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핵심 전략산업이 부족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2023년 보개면 동신 일반산업단지(157만㎡)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안성시는 이를 기회 삼아 반도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핵심 공정 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본격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안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인구 유입 증가와 택지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도읍을 중심으로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을 포함한 ‘서안성 스포츠파크’를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서수원 새마을 금고 이사장에 당선되면 자산 1조 시대를 조기 달성하고 최고의 수익과 배당은 물론이고 회원님들의 복지를 신설, 확대하여 직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하며 회원님들과 적극적 소통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튼튼하고 신뢰 있는 전국 최고의 선도적 새마을금고로 만들겠습니다." 유정현 서수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가 다음달 5일 치르는 제1회 전국 동시선거 서수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한 출마의 변이다. 유 후보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MBA) 경영학과를 졸업(경영학석사)했으며, 수원·용인시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 회장, 경기도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 부회장, 서수원새마을금고 과장·부장·지점장·상무·전무를 역임했다. 유 후보는 1990년 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지난 34년 동안 금고인으로서 성실하게 일하며 지난 2024년 12월 31일 명예로운 정년퇴직을 했다. 그는 "서수원새마을금고는 지난 1999년 12월, 고화, 매교, 세류, 매산 새마을금고가 합의해 수원시 인가 제1호로 신설 합병되었을 당시 총무과장으로서 직접적인 합병업무를 담당하며, 임직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회원들과 불철주야 뛰어다니던 일이 근무하던 내내 자랑이며 자부심이었다"
경기도에 단 두 곳만 남아 있는 소방망루인 안성시 소재 망루에서 50여 년 만에 다시 사이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물이 재탄생하는 것으로 안성시민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소방대 망루에 설치됐던 사이렌은 통신시설이 빈약했던 1980년대 이전에 화재와 홍수 등 재난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사이렌 소리를 들은 소방대원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다가 일손을 놓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었고, 주민들에게는 위험 상황을 알리거나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를 발령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던 공용시설이었다. 하지만 대도시 지역부터 시작해 1970년대부터 모터 방식의 사이렌이 전자식 사이렌으로 교체되고, 각종 통신수단이 확대 보급되면서 소방대의 모터사이렌 소리는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특히, 소방대 청사를 새롭게 건축하면서 소방 사이렌 탑도 대부분 철거해 전국적으로도 현재 20여 개만 남아 있다. 그 사라진 기억을 되살린 것은 경기도 119 특수대응단 소속의 직원들이었다. 지난해 8월 경기도 화성의 서신소방대가 사용하던 고장난 모터사이렌이 방치돼 녹슬고 있는 것을 되살려 보겠다는 의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