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은 문화유산 신규 해설사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신규 해설사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주 동안 관내 유적답사와 관외 답사 등 현장 실습 과정과 이론 강의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기존 해설사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해설 능력을 키웠다. 김용곤 원장은 “신규 수료생들은 안양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민간 해설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설사들의 역랑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담배 제조사들의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최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사환경위원회안으로 채택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한 책임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담배 제조물 표시상 결함 인정’,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한 배상 책임’, ‘직간접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에 대한 책임 이행’,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촉구’ 등을 담고 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중앙정부, 관련 기관들이 담배 제조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 관광학과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제98차 경북·경주 국제 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결대 관광학과 재학생 오세연, 마지윤, 정은서, 최감사 팀은 ‘기후위기 시대 관광산업의 ESG 대응 전략과 해법’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인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 팀을 지도한 김경배 성결대 관광학과장은 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김 학과장은 “관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성실한 연구와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성결대 관광학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결대 관광학과는 지역관광, 지속가능성, 디지털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계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대표단 총괄수석부대표 겸 정무수석을 맡고 있는 유 도의원은 탁월한 협치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도의회와 경기도 간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해왔다. 유 도의원은 “도민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은 도의원으로서 제가 짊어진 가장 큰 사명”이라며 “지난 3년 간의 의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헌정질서 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을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포상은 결코 저 한 사람의 것이 아닌 어떤 위협 앞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시민의 목소리와 용기, 그리고 연대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침묵하지 않겠다는 다짐, 서로를 지켜보며 함께 버틴 시간, 그 모든 순간이 오늘을 만들었다”며 “저는 다만 그 뜻을 옮기고자 했던 한 사람이며, 함께 걸어왔기에 함께 지켜낸 것이라 믿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 27일 이틀 동안 각급 학교 체육교사와 학교체육 지원단 등 30여명이 참가해 ‘2025 안양과천 학교체육 콜로키움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성결대 홍석호 교수와 광주 광수중 서광석 교사, 평촌과학기술고 정성엽 교사, 과천 율목초 조해윤 교사의 주제 발제와 함께 교육전문가와 참석자들이 학교체육 수업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종합토론에서는 학교체육 수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학교체육 수업 방안을 주제로 콜로키움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학교체육 수업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성악전공 졸업생 박현솔 씨가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산하 성악 아카데미 ‘라 스칼라 아카데미’에 최종 합격했다. ‘라 스칼라 아카데미’는 매년 전 세계 수백여 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지원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프로그램으로 최종 12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으로 유명하다. 박 씨는 2016년 안양대에 입학해 제10회 엔초 소르델로 성악콩쿠르 1위, 벨루노 국제 성악콩쿠르 2위 등 세계적인 콩쿠르 10여 곳에서 수상한 바 있다. 정상미 지도교수는 “제자가 ‘라 스칼라 아카데미’ 오디션에 합격해 무척 기쁘다”면서 “아름다운 음색과 풍성, 훌륭한 자질로 미뤄 그가 촉망되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에는 오는 2027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가 음악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예산으로 제작, 설치한 대선 투표 독려 현수막이 불법임을 알고도 방치해오다 선거 하루 전 철거에 나서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익수(국민의힘·아선거구) 안양시의원은 지난 27일 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가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지정게시대 외의 현수막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시민 세금으로 투표 독려 현수막을 제작, 설치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해왔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대호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을 언급하며 “시가 설치한 현수막을 공익목적이라 괜찮고, 같은 내용을 민간이 게시하면 불법이라는 해명은 스스로 법을 왜곡한 자기모순”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 같은 발언은 법 앞의 평등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한 발언이자, 법치 행정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한 인식”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사회단체 명의의 투표 독려 현수막의 제작비를 시가 부담했다는 제보는 예산 불법 집행에 해당될 수 있으며, 시와 계약 관계에 있는 청소·운수업체까지 동원한 정황은 관권선거 개입 의혹을 낳는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닌, 법을 알면서도 예산을 집행하고 방조하다 선거를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여성회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여성회는 지난 3월에 이어 24일 밑반찬 3종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했다. 여성회는 오는 8, 10월에도 밑반찬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다.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회는 지난 3월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교도소는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불법 마약류 퇴치·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전날 열린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교도소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경각심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교도소는 마약류 수용자 재활을 위해 단계적인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마약류 사범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윤 안양교도소장은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국민들이 우려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