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1800만 원 상당의 짱구 과자를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맹구짱구’를 비롯한 짱구 브랜드 제품을 1만여 명의 결연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장수 브랜드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도 ‘흰둥이짱구’ 제품을 통해 동물보호연대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 일부를 보호소에 기부한 바 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선물을 전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 캐릭터의 밝은 에너지가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DL이앤씨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데이터센터’를 최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한 세 번째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산업의 급성장에 맞춰 수요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림이 호주 ‘DCI Data Centers’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추진한 프로젝트다. 시공을 맡은 DL이앤씨는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7만37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8층, 수전 용량 20㎿(IT Load 12.9㎿)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단순 건물부 시공을 넘어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와 시스템 설치부터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커미셔닝(Commissioning) 업무까지 수행했다. DL이앤씨는 시공 과정에서 흙막이 특허공법과 철골 특허공법, 옥상 모듈러 배관 등 신기술을 적극 적용했다. 이를 통해 준공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 앞당겼다.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진, 방재 시스템부터 기기 온도를 낮추고 화재를 방재하는 냉각 시스템까지 자체 노하우를 통해 설치를 완료했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DL이앤씨가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스마트 사이니지 2만 3천대를 공급하고, 전 세계 매장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한국,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튀르키에, 카자흐스탄 등 40개국 1250개 토요타 전시장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리셉션, 차량 전시 공간, 상담 부스, 고객 라운지 등에 설치된 사이니지는 터치형, LED, 비디오월 등으로 구성돼 매장을 미래형 디지털 전시장으로 바꿨다. 고객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자동차 사진, 광고,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장 운영자는 인쇄물 교체 비용 절감과 광고물 시인성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토요타 전 지점의 디스플레이를 실시간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매직인포(MagicINFO)’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북미, 중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신규 오픈하는 토요타 매장에도 스마트 사이니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전시장 디지털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다음 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신규 단지가 잇따라 공급되면서, 한동안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만 809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만 9145세대)보다 99% 늘어난 규모다. 일반분양도 2만 3797세대로 전년 동월(1만 4575세대) 대비 63% 증가할 전망이다. 앞선 9월 분양시장에서는 당초 계획된 3만여 세대 중 2만 993세대가 실제 공급돼 70%의 실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도 1만 3384세대가 공급되며 68% 수준을 보였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정 소화를 서두른 건설사들이 많아 공급률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은 10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긴 연휴가 끼어 있음에도 건설사들이 가을 성수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급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분양 예정 물량을 보면 수도권이 2만 5134세대로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지방은 1만 2957세대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1만 8295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4291세대), 인
LG전자 HVAC 사업의 비 하드웨어(Non-HW) 분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공식적으로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설치확인 유효기간 연장 승인 사례를 최초로 기록했다. 29일 LG전자는 BEMS가 설치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 최고 등급(1등급) 유효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제도 시행 이후 최초 연장 사례로, BEMS의 성과와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풀무원기술원은 LG전자가 공급한 통합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과 BEMS 솔루션으로 설비 효율을 최적화해 3년간 연평균 8.4% 에너지를 절감했다. BEMS는 에너지 사용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 제어·관리·예측 기능을 제공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연장 심사에서 운영 목표와 추진체계, 계측기기 관리, 데이터 신뢰성, 에너지 절감 실효성을 종합 평가한다. LG전자는 풀무원기술원의 운영 개선을 적극 지원해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LG전자는 Non-HW 분야 매출 비중을 현재 10%에서 20%까지 확대하고, 올해부터 민간 건축물에도 설치가 의무화되는 BEMS 시장 성장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이재성 ES사업
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 개발사 RSG(Red Sea Global)와 손잡고 PV5 실증사업을 시작하며, 사우디 비전 2030 기가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29일 기아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RSG와 PV5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현대차그룹과 RSG가 체결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사우디는 2016년 원유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우디 비전 2030’을 수립했으며, RSG는 네옴, 키디야, 로쉰, 디리야와 함께 5대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다. RSG는 홍해 및 서부 해안에 자연 친화적 럭셔리 리조트와 웰빙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기아는 PV5 패신저 모델을 공급하고 차량·기술 교육을 지원해 RSG 관광산업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증사업은 더 레드 씨와 아말라 리조트 단지, 홍해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이동 서비스 테스트로 진행된다. 기아는 리조트 물류 최적화형 PV5 화물 모델, 고급 리조트 운영 특화 PV5 컨버전 모델 개발을 검토하며, 오는 2027년 대형 전동화 PBV 모델 PV7 도입 가능성도 평가할 예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고객과 브랜드의 순간을 공유하는 사진·사연 공모전을 열고, 대상 수상자에게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를 제공한다. 29일 기아는 고객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는 ‘My moments with Kia’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 차량 보유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 속 기아 브랜드와의 순간을 사진과 사연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기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모작은 디지털 포스터로 제작돼 참가자가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며, 수상자는 11월 10일 이후 발표된다. 수상자는 총 26명으로 대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20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권,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헤리티지 굿즈 세트가 증정된다. 기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인 사진과 사연을 행사와 전시, 영상 등으로 재구성해 향후 브랜드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한 8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람 중심 브
“이 집은 방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삼성물산이 주거 혁신의 새 장을 열었다. 2023년 ‘래미안, The Next’를 선언한 지 2년 만에,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 차세대 주거 플랫폼 ‘넥스트 홈(Next Home)’ 테스트베드를 완성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현장에서는 기존 아파트의 답답한 구조벽이 사라지고, 벽체가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새로운 방을 만들어냈다. 심지어 ‘고정 불변’이라 여겨지던 주방과 욕실 같은 수(水)공간조차 집 안 어디든 자유롭게 옮길 수 있었다. 테스트베드는 전용 84㎡ 두 세대로 구성됐다. 동일 면적이지만 1인 가구형과 가족형으로 꾸며져 내부 구조가 완전히 달랐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이 유기적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기둥이 사라진 집, 공간이 살아나다 핵심은 ‘넥스트 라멘’ 구조다. 기존 벽식 구조에서 벗어나 수직 기둥과 수평 보가 세대를 지탱한다. 덕분에 내부 벽은 철거와 설치가 자유롭다. 가족 수가 늘면 방을 늘리고, 아이들이 독립하면 다시 넓은 거실로 바꿀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이를 “공간 가변의 시작”이라 부른다. 수십 년 후 리모델링 때도 대규모 공사 대신 인테리어 비용 수
“혼자지만 명절 기분은 놓치고 싶지 않아요.” 혼추족이 증가하며 전통 차례상 대신 데우기만 하면 즐길 수 있는 간편식과 프리미엄 도시락이 명절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3%를 넘어서며, 추석을 혼자 보내는 20~30대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1인 가구 특성 상 직접 조리해야 하는 명절 음식 세트보다는,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을 선호하며 ‘맛과 편리함’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편의점의 명절 기간 도시락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CU의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22년 13.4%, 2023년 18.5%, 지난해 20.8%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학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입지에서의 매출 비중이 65.1%에 달했다. 시장도 이미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 업계는 혼추족을 겨냥한 명절 간편식 라인을 강화하며, 반찬과 전, 도시락 등 다양한 옵션을 내놓고 있다. 먼저 CU는 지난
이달 경기지역 기업체감이 소폭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 관세 협상 불확실성 등의 문제로 내달 기업 심리 전망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산업 CBSI(기업심리지수)는 92로 전월보다 5포인트(p) 상승했다. 제조업 CBSI는 102로 장기평균(96)을 상회했다. 생산(87, +8p)과 설비투자(89, +1p)가 개선되면서 현황이 호전됐지만, 신규수주 전망(75, -5p)은 악화됐다. 전국 제조업 CBSI는 전월과 같은 93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CBSI는 84로 전월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매출(63, +6p)과 채산성(71, +8p)이 개선됐지만, 다음 달 전망은 79로 3포인트 하락했다. 인력사정 전망은 개선됐으나 자금 사정 전망은 악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다.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보면, 제조업에서는 내수부진(30.0%), 불확실한 경제상황(20.4%), 경쟁심화(13.6%)가 주요 부담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비중은 늘었으나, 수출부진과 환율 문제 비중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