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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가장 인기 많은 명품은 '루이비통'…구찌·샤넬 뒤 이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명품 구매 데이터 추합 결과
버버리·프라다 상위…"계절성 FW 의류 수요 이끌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장 인기가 많았던 명품 브랜드는 루이비통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주문금액 기준 명품 구매 데이터를 추합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문금액이 많았던 명품 브랜드로는 루이비통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구찌, 3위로 샤넬을 기록했다. 뒤이어 버버리와 프라다는 각각 4위와 5위에 달했다.

 

중위권에서는 6위 톰브라운에 이어 지난해에는 순위에 없던 디올과 에르메스가 7위와 8위에 올랐다. 셀린느와 생로랑은 9~10위권을 유지하며 변함없는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같은 기간 제품별 랭킹(주문수 기준)에서는 버버리 의류 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HARTFORD 로고 남성 폴로 티셔츠(1위) ▲우먼스 IVERY 체크 코튼 셔츠(2위) ▲리버시블 체크 메리노 울 케이프(4위) ▲우먼스 BEMPTON 체크 패치 라운드넥 울 니트(6위) ▲SHEFFORD 코튼 긴팔 남성 셔츠(7위) ▲파크게이트 퀼팅 롱 자켓(10위) 등 총 6개 제품이 포함돼 계절감에 맞춘 FW 의류의 강세가 돋보였다.

 

이외에도 ▲구찌 '인터로킹 버클 레더 벨트(3위)' ▲구찌 '에이스 수프림 웹 스트라이프 여성 스니커즈(5위)'가 상위권에 올랐고 ▲코스 '드로우스트링 버킷백(8위)' ▲롱샴 '르 플리아쥬 숄더백(9위)'도 상위 순위에 포함됐다.

 

트렌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시즌은 루이비통이 1위에 오르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고 계절성을 갖춘 FW 의류 제품이 선물 수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방대한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소비 흐름을 분석해 트렌드를 제시하며 고객이 합리적이고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시즌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버버리·몽클레르·막스마라 아우터를 추천하며 "특히 몽클레르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오래 사용할 고급진 선물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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