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여야 인천선대위는 각자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옛 시민회관 사거리는 1986년 인천 5·3민주항쟁이 시작된 곳이다. 출정식에는 유동수 시당 위원장 등 공동선대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최근 불거진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정치 보복' 발언을 규탄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오전 8시 30분 중구 인천역 앞에서 '내일을 바꾸는 2022 인천상륙작전'이란 이름으로 출정식을 진행한다. 인천역 지근거리엔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진 월미도가 있다. 국민의힘은 인천상륙작전이 전세를 역전시킨 것처럼 이번 대선에서 인천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로 출정식 장소를 인천역으로 정했다. 정의당은 오후 7시 부평시장역에서 출정식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친다. 문영미 시당 위원장과 조선희 인천시의원, 이정미 전 국회의원 등이 지지유세를 벌인다. 부평구는 한국지엠 등 대공장이 있어 노동자들의 도시로 통한다. 또 부평시장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지상 공간도 넓어 퇴근시간 교통혼잡을…
“치워도, 또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온 쓰레기입니다.” 지난해 5월 인천의 첫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서해 최북단 백령도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해안가 곳곳에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가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다.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치우는 것보다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르다. 인천시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주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14일 인천시·옹진군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해양쓰레기는 해외기인(중국), 해상기인(폐어구·폐그물), 육상기인(한강 하구 쓰레기)으로 나뉜다. 이 중 백령도 해안가에 밀려드는 쓰레기는 대부분 해외기인, 해상기인이다. 특히 진촌리 어릿골‧하늬해변에 쌓인 쓰레기 80%는 중국 대륙·어선에서 떠내려왔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백령도 주민 심효신(59)씨는 “해안가에 있는 폐어구 부이와 페트병, 스티로폼 등에 전부 중국어가 표기돼 있다”며 “주민들이 쓰레기를 수거해도 육지 반출은 하세월이다. 그 사이 해안에 쓰레기는 계속 쌓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교적으로 해결하든, 민간을 통해 쓰레기를 제때 반출하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대비해 진행 중인 친환경 자체매립지 (가칭)인천에코랜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14일 ‘인천시 자체매립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천에코랜드 최종 후보지인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1 일원을 대상으로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획득, 주민 수용성 제고 및 지역특성에 적합한 합리적 건설계획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이뤄진다. 과업 수행을 통해 일반현황 및 기초자료 조사, 폐기물 현황 조사 및 예측, 시설규모 산정, 입지 평가, 유사시설 사례 분석, 주변영향 예측 및 저감 방안, 최적공법 검토 등 입지·기술·경제·환경 측면 타당성 등의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 해당 부지 17필지, 89만 486㎡(약 27만 평)를 매입해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자체매립지를 친환경적이고 선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시설로 계획해 후손들을 위한 자원순환의 새로운 이정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코랜드는 폐기물을 직매립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자원순환센터
대한항공은 보잉사의 737-8 항공기 1호기를 3월 1일부터 본격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잉 항공기는 최첨단 기술 녹아있는 차세대 친환경 기종으로 올해 모두 6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보잉 737-8 항공기는 효율성과 신뢰성, 운항능력을 극대화한 엔진을 장착하는 한편 기존 날개보다 공기저항을 줄여 연료의 1.8% 추가 절감이 가능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이 장착되는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따라서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15% 이상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좌석 운항비용도 12% 절감되며 기존 737NG 항공기보다 13% 가량 탄소 배출량도 줄어든다. 대한항공은 737-8 항공기의 부품 제작에도 참여, 항력 감소 및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안된 날개 끝단 장치인 윙렛과 양력 증강 장치인 플랩의 구동품을 감싸는 플랩 서포트 페어링을 생산해 공급했다. 객실 내부의 편의성도 스카이 인테리어(Boeing Sky Interior)가 적용돼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 및 선반을 비롯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과 느낌을 제공한다. 이륙에서부터 일몰, 일출, 영화 감상, 취침, 착륙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객실 조명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빅데이터를 활용, 업무 효율화는 물론 고객 특성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며 최근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인 DI(Data Intelligence) 360’에 대한 성과 보고회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무 문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DI 360은 지난 2020년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해 오픈한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으로, 사내 부문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해 한 번에 빠르게 분석,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지역에 분산된 장비들의 TM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고객은 연비를, 북미 고객은 엔진 스피드, 유럽 고객은 엔진 출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장비를 작동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국내 고객의 경우 엔진출력을 스탠다드로 놓고 작업을 하지만 북미의 경우 연비보다도 장비 최대한의 힘을 활용, 빠른 작업을 위해 엔진 출력 및 스피드를 중시했다. 유럽은 북미 고객과 특성이 유사하지만 빠른 작업을 위해 높은 엔진 스피드까지 설정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DI 360은 부품 수명 개선 및 관리, 예방 정비 등을 더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말 운영세칙을 마련하면서 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추가로 모집된 주민자치회 위원 6명을 분과위원회에 소속하게 함으로써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는 총 4개로 자치기획운영분과, 문화예술교육분과, 행복나눔복지분과, 마을환경안전분과 등이다. 자치기획운영분과는 8명으로 구성돼 주민총회, 행정사무 위수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원 발굴 등의 사무를 처리한다. 10명인 문화예술교육분과는 교육사업, 지역축제, 마을소식지 등의 사무를 담당한다. 행복나눔복지분과는 8명의 위원이 주민복지사업 발굴, 이웃과 나눔사업, 자원봉사활동과 같은 복지분야 사무를 담당한다. 마을환경안전분과는 10명으로 구성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개선, 주거환경 개선, 안전한 마을 조성 등의 사무를 맡는다. 송미숙 자치기획운영분과 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의 장을 맡아 영광”이라며 “저를 포함한 분과위원장 4명 모두 분과위원회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포동 주민
항만 노동자가 트레일러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일부 구역에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인천항운노조 조합원 A(42)씨가 숨진 인천시 중구 남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의 일부 구역에서의 작업중지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작업중지 명령 대상은 화물차에 컨테이너를 실어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구역으로 추후 협의 절차를 거쳐 변경될 수 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9시 19분쯤 중구 항동7가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교대근무를 위해 작업장으로 향하던 A씨가 B(52)씨가 몰던 컨테이너 운송용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다. 중부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벌이는 한편 사고가 재발하는 일을 막기 위해 전날 구두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부노동청은 추가 조사를 벌여 이번 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중부노동청 관계자는 “A씨가 소속된 화물고정(고박)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0인 이상 사업장에 해당하는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선박 고정업체 간 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중부서도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하나금융그룹 헤드쿼터(HQ) 착공식을 하루 앞둔 14일 “인천과 인천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지역밀착형 관계금융’을 실현하는 지역은행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그룹 HQ 부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예정된 날짜에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 중 그룹 관계자로부터 그룹 헤드쿼터의 건축 규모와 일정,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도보로 둘러보았다. 1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공사가 진행되는 하나금융그룹 HQ는 오는 202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곳에는 그룹 관련 계열사 6곳(28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청라국제도시 24만 6671㎡(약 7만 5000평 규모) 부지에 73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그룹의 핵심시설인 데이터혁신센터, 인재개발연수원, 그룹 헤드쿼터 등을 집적시키는 ‘하나드림타운’을 지난 2014년부터 추진했다.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를 준공해 약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으로 2019년 그룹의 국내·외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하
인천 동화마을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1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인천 중구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강산아 판사는 지난 8일 "인천시 중구 동화마을 개발사업 내용 중 일부가 비밀에 해당하지만, A씨가 이를 이용해 금전적인 이익을 얻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은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부동산 시세가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의 토지를 구매했다"고 주장했었다. A씨는 2014년 4월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아내 명의로 인천 동화마을 일대 토지를 사들여 1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중구청 관광개발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A씨는 동화마을 부지 1필지를 아내 명의로 1억 7000만원 에 매입했다. 이 부지 일대는 이듬해인 2015년 월미관광특구 특화 거리로 지정돼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12일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김만호씨로부터 청소년 40명을 위한 ‘드림하이 장학금’ 500만 원과 ‘입학준비금’ 1110만 원 등 모두 161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드림하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고등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입학준비금 1110만 원은 삼산2동 저소득 신입생 모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예비중 18명, 예비고 12명 등 30명에게 37만 원씩 지원된다. 입학 준비에 필요한 체육복, 책, 원격수업용 기기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37만 원 중 숫자 ‘3’은 학생의 ‘꿈’+‘학교’+‘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의미와 숫자 ‘7’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의 두 숫자가 만나 ‘무지개 꿈을 펼치라’는 시작의 뜻을 담았다. 이 사업은 부평구 최초로 후원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을 위한 삼산2동만의 특화된 복지다.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래희망이 쉐프라 3월부터 호텔조리학과에서 전문수업을 받는데, 지원해주신 입학준비금으로 새학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