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376명 늘어나 누적 6만 4868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3만 5286명으로, 사흘째 3만 명대를 이어갔다. 인천에서는 지난 4일 하루 2500명이 확진되며 역대 최다를 찍은 이후 5일 2238명, 6일 2376명 등 3일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516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9.8%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153개 중 36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11.4%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06병상 중 22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3.5%, 생활치료센터(7곳)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중 현재 530명이 입소해 35.8%로 나타났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653명, 미추홀구 507명, 남동구 339명, 부평구 258명, 연수구 179명, 계양구 175명, 중구 169, 동구 60명, 강화군 36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3차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정상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에서 2019년 12월부터 시작한 VSR은 대상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 이하로 입항할 경우 항비(선박입출항료) 감면(15∼30%)에 대해 연간집계 후 예산 범위(5억 원)에서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인천항은 팔미도 등대 등을 기점으로 반경 20해리가 저속운항 해역이며, 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저속운항해역 시작지점부터 도착지점 도달 시까지 권고속도 이하로 운행해야 한다.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은 12노트, 그 외 선박은 10노트가 권고속도로 설정됐다. 특히 참여대상 선종은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LNG운반선, 세미컨테이너선 등 4개 선종 중 3000톤 이상의 외항선으로 항로 등을 통해 정상운항한 선박이다. 해역 내 5분 단위 평균속도가 권고속도의 130%를 2차례 이상 초과했거나 정박지 또는 도선점의 도착시간을 지연 신청한 경우, 장안도선점(기상특보 등 기상악화시 도선점 포함)에서 도선사가 탑승하는 선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미세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푸를나이 JOB CON’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작한 ‘푸를나이 JOB CON’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아 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 청년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명칭과 사업의 성격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5기 참여대상은 다양한 예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공연 활동에 재능을 보유한 만 19~39세 남동구 거주 청년 미취업자다. 모집 분야는 영상 촬영 및 편집, 그래픽 디자이너 등 콘텐츠 제작 관련 분야와 공연기획, 음향 엔지니어, 실용음악, 클래식, 그 외의 장르 뮤지션 등 공연 관련 분야다. 모집인원은 모두 17명으로 주 5일 40시간 근무이고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이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3월 28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4월 2일부터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남동구…
(재)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인천시립박물관과 함께 2021년 조사 연구한 ‘볼음도’를 인천 섬 생활사 조사보고 제1집으로 출간했다. 재단과 박물관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약 1년에 걸쳐 볼음도의 역사, 산업, 생활, 문화유적, 설화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로 시립박물관 갤러리 한나루에서 ‘볼음도, 248명의 삶’이라는 전시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보고서를 발간한 것. 볼음도는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에 있는 작은 섬이다. 과거 어업으로 호황을 누리기도 했으나 한국전쟁 이후 어로저지선 등 제약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농사를 주업으로 살아가는 곳이다. 이번 보고서는 볼음도의 잊혀져가는 모습 및 특징을 조사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과 박물관은 옹진군과 섬마을박물관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앞으로 옹진군 섬을 하나하나 조사해 전시와 보고서로 풀어내 섬마을 박물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에 문의하면(☎032-455-7169) 책으로 받아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 나무꾼의 하루 ▶ 땔감 구비의 경우 여러 명의 나무꾼이 필요했기에 3~5가구가 품앗이를 하는데, 대략 10명 안팎의 나무꾼으로 구성된다. 땔감 마련은 동시에 작업이 진행되며 나무를 하기 위해 약 일주일의 기간을 정했다. 정해진 날 새벽에 모여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해뜨기 전 아침 6시쯤 지게를 지고 집을 나섰다. 땔감은 소나무를 비롯해 서어나무(일명 소사나무), 도토리나무, 솔 가래기, 나무뿌리(밑둥) 등 다양하며, 나뭇가지는 대체로 손가락 굵기 정도를 벴다. 한 아름 정도의 양을 모으면 준비한 칡 줄기로 단단히 묶어 단을 만들었는데, 하루에 성인이 벨 수 있는 양은 35~40단 정도였다. 귀가는 일몰 전에 이뤄졌으며 하루 일을 마치면 정성껏 마련한 밥상을 차려놓고 힘든 시간을 보상받았다. 음식 장만의 경제적 부담은 돌아가며 품앗이로 하는 일이기에 그다지 크지 않았다. ▶ 땔감을 운반할 경우 운반의 경우도 벨 때와 같이 품앗이에 따라 움직이는데 적어도 7~8명, 많으면 10명 정도 같이 움직인다. 운반하는 방법은 지게에만 의존하는 경우, 지게로 중간 지점까지 모아놨다가 달구지에 싣고 오는 경우가 있다. 농토가 거의 없는 모래울동 혹은 고주동에서는 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3월쯤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복합영상산업단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이 사업과 관련, 의견을 제출한 주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전 절차인 주민 의견청취 열람‧공고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용유동 주민자치센터 등 3곳에서 시행한 결과 모두 243건의 주민의견서가 제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의견서에 따르면 주민 100%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사업이 빠르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의견으로는 ‘인천의 랜드마크로 개발되기를 희망하며 정체된 영종도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영상산업이 발전하면 젊은 인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영종도 정착에 유리’ ‘을왕산이 폐허로 오랫동안 방치돼 이제는 새로운 사업이 시행되기를 원함’ ‘20여 년 간 기다려 왔으며 이번에야 말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등이었다. 이와 함께 주민단체인 영종시민연합도 지난해 12월 8일부터 최근까지 이 사업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 현재 518명의 지역주민 서명부를 확보해 인천지역 정치인들에게 전달하며 경제자유
해양도시로서 정체성을 살리고,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과 바다를 잇는 인천시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이 단계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남동산단 남측 해안의 군철책 철거부지와 군초소를 활용해 친수보행로·자전거도로 및 바다전망대를 조성하고, 아암1교에 부착식 해안 인도교를 설치하는 ‘소래 해오름공원~남동산단 해안 보행축 연결사업’을 지난달 21일 준공, 이달 말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36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우선 남동산단 남측 약 600m구간 해안철책 철거부지 활용과 도로변 차단펜스를 철거해 자전거도로와 녹지, 인도를 구분 설치했고 단절됐던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바다조망과 여가활동이 더욱 편리하도록 했다. 또 소래해오름공원과 남동산단 남측을 연결하는 아암1교에 연장 400m, 폭 2.0m의 부착식 인도교를 설치해 보행하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구분 정비,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군초소와 주변철책은 철거되고 대체초소 및 경비시설(CCTV, 해안서치라이트 등)을 보완, 그 위에 바다전망대를 조성함으로써 탁 트인 바다와 낙조 감상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어 주야로 바다의…
인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일상회복지원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식생활 등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시민 278만 6923명(대상자의 93%)이 1인당 10만 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또 지난 4일 기준으로 시민들이 지급받은 일상회복지원금 총 2786억 9230만 원 가운데 79%(2187억 8158만 원)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 사용처를 살펴보면 유통(38.6%)과 외식(33%)이 가장 많았고 병원·약국(7.5%), 주유 및 차량관리(6.5%), 의류 및 이·미용(6.2%), 교육(4.2%), 문화·예술·스포츠(3.4%) 등이 뒤를 이었다. 가맹점 단위 업종별 결제액은 슈퍼마켓(419억 원), 일반한식(336억 원), 편의점(179억 원), 서양음식(116억 원) 순이었다. 특히 일상회복지원금 사용처의 70% 이상이 음식점, 슈퍼마켓, 식료품점 등 식생활과 밀접한 외식·유통업이었고 유통업 중에서도 슈퍼마켓, 편의점, 농·축·수산물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준비 등 식자재 구입이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더 이상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 대표는 6일 인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이번주 금요일 이전에 (윤석열, 안철수 후보) 단일화라는 말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미 단일화를 넘어선 여론조사 숫자가 나오는데, 단일화를 협상하는 순간 대중적으로 불안하고 질것 같다는 이미지가 나온다"며 "금요일(11일)이 되면 많은 유권자와 당원들이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단일화는 2등, 3등 후보가 하는 것”이라며 “우리당은 윤석열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 승리를 위한 비단주머니가 사전에 준비됐냐는 질문에는 “대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비단주머니는 당 차원에서 실제 20개 정도 준비됐었다”며 “윤석열차, AI윤석열, 유세차 앱, 호남편지 등이다. 이번 대선 뿐 아니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비단주머니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준비한 이학재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 대표와 함께한 토크콘서트 주제는 정권교체”라며 “왜 정권교체가 돼야하는지, 윤석열 후보가 왜 대통령이 돼야하는지, 이재명 후보가 왜 돼선 안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의 발전을 위한 경인선 지하화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Y자' 형태 원안 추진을 강조했다. 6일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 대표는 인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준석이랑 학재랑 정권교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는 이 선대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이 대표가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인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는 “인천은 산업화가 급속도로 발전하며 시가지가 빠르게 확장됐다”며 “송도나 청라처럼 도시계획이 잘된 곳이 있는 반면 원도심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 특히 급행운행이 있는 경인선 철도로 도시가 남북 이중단절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인천의 경쟁력을 위해 강남 접근성이 좋은 광역교통망 확장과 경인선·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등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7호선이 청라까지 들어오면서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완전한 개선은 어렵다”며 “지하철은 평균 속도가 40㎞에 못 미친다. 또 급행이 있는 경인선도 강남이 아닌 용산과 서울역으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 접근성이 좋은 광역교통망 확장이 필요하고 기존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는 도시 단절을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