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전방위적인 대비에 나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폭염 대비 '고효율 냉방기기'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 부족함은 없는지 살폈다. 산업부는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과 고효율 냉·난방 기구 지원 등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예산을 지난해(869억 원)보다 14.61% 증가한 996억 원으로 확대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에 대비해 고효율 냉방기기 지원 대상을 1500가구 추가 확대한 1만 5100여 가구를 선정했다. 추가 확대된 물량은 당초 계획(1만 3640가구)에 선정되지 못한 기존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자격과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또 이날 전력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와 여름철 전력 수급 여건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토대로 6월 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올해 하절기 폭염 도래 전 지원 예정 가구에 대한 에어컨 설치가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5세대 10나노급 공정)으로 16기가 비트(Gb) DDR5 D램 양산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 12나노급 D램은 최선단 기술을 적용,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소비 전력은 약 23% 개선됐다. 소비 전력 개선으로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늘렸다. D램의 커패시터 용량이 늘어나면 데이터 신호의 전위차가 커져 구분이 쉬워진다. 또 동작 전류 감소 기술과 데이터를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노이즈 저감 기술 등도 적용해 업계 최선단 공정을 완성했다. DDR5 규격의 12나노급 D램은 최고 동작 속도 7.2Gbps(Gigabit per Second)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고객 수요에 맞춰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데이터센터·인공지능·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주
국내 보험사가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이상의 실적성장률을 기록했다. 보험사들의 기초 체력은 지난해와 비슷한데 회계기준이 바뀌며 실적이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금융당국은 뒤늦게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에 들어갔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FRS17을 처음으로 적용한 올해 1분기 주요 생명·손해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은 총 4조 7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 7100억 원) 대비 27.9% 증가했다.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706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3.4% 증가했다. 교보생명도 전년 동기 대비 83.5% 늘어난 500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손보사들도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36.6% 증가한 61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DB손보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4060억 원으로 1년 새 43.6%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또한 같은 기간 2배 가까이(82.1%) 늘어난 4047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업계는 보험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배경으로 올해 도입된 국제보험회계기준 IFRS17을 지목했다. 보험사의 영업 여건이나 기초 체
현대자동차가 국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넥스트젠(NextGen)'을 도입하고 모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스트젠은 지원자들이 여름·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직무 중심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인턴 실습 기간 중 지원자가 적합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직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오는 31일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5주 동안 실습 기간을 거치게 되고, 채용 전환 혜택이 부여된 우수 인원은 2024년 초 입사하게 된다. 현대차는 넥스트젠 인턴 모집을 연 2회 실시하는 한편 매 홀수 월 1일이던 신입 상시 채용 공고 시점을 3월, 6월, 9월, 12월 각 1일 연 4회로 개편해 우수 인재를 집중 선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원자가 채용 시점을 예측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무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 더 뉴 QM6 퀘스트(The New QM6 QUEST)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채널A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등 도시어부 멤버 5인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로 홀 매니저로 윤세아가 합류했으며, 직접 잡은 물고기로 자연산 회, 매운탕, 생선구이 등의 요리를 선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동이 많고, 많은 짐을 싣고 달리는 것을 고려해 QM6 퀘스트를 지원했다. 횟집 영업 준비 중 QM6 트렁크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으며, 앞으로 방영될 회차에서도 시장에 장을 보러 가거나, 낚시도구를 싣고 출조에 나서는 등 QM6 퀘스트 특유의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해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전천후 SUV의 성격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동이 많고 업무와 휴식을 완벽히 구분하기 어려운 일상에 넓은 적재공간으로 업무를 지원하고 편안한 승차감과 편의장비로 여유를 제공하는 QM6 퀘스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이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O, Reverse Osmosis Membrane)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지중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LG화학은 이스라엘 아쉬도드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쉬도드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5대 담수화 플랜트 중 하나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샤피르(Shapir)와 수처리 업체 GES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총 3만여 개의 역삼투막을 아쉬도드 담수화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3만여 개는 연간 1억 톤(하루 33만 6000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약 11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생산할 수 있다. 2024년 플랜트가 본격 가동하면 이스라엘에서 LG화학의 역삼투막이 정수하는 지중해 물은 기존 팔마힘, 하데라, 아쉬켈론 등 담수화 플랜트 등을 합쳐 연간 총 3억 톤(하루 82만 5000톤)이다. 이스라엘 전체에서 쓰이는 담수의 1분의 1 이상이다. 담수화 시설은 수년 주기로 역삼투막의 교체 수요가 발생해 이스라엘 지역에서 LG화학 역삼투막의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아프리카와 이스라엘이 속한 지중
삼성전자가 18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5단계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새로운 기능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올해 2분기 내 진행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기존 3단계에서 2단계가 더해져 총 5단계까지 지원된다. 주변 소리 듣기 5단계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실험실 메뉴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버즈2 프로로 대화나 안내 방송 등 주변 소리를 보다 크게 들을 수 있게 된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와 삼성서울병원에서 각각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청력이 다소 낮은 사람들의 언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 버즈2 프로는 왼쪽과 오른쪽 주변 소리 볼륨을 각각 조절해 자신의 양쪽 청력을 고려한 볼륨을 각각 설정해 최적으로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단, 갤럭시 버즈2 프로는 의료기기가 아니며, 난청 환자의 치료를 위한 보청기를 대신할 수 없다. 난청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
삼성전자가 오는 19일 '갤럭시 A24'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24는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삼성페이도 지원한다. '갤럭시 A24'는 6.5형(164.2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높였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동영상 손떨림보정(VDIS) 기능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갤럭시 A24' 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근거리 무선통신(NFC)∙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를 모두 지원하며,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이용 전반에 대한 운영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전원 민간으로 구성된 '공항운영 개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장은 한국항공대학교 백호종 교수가 맡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조민수 부원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한서대 김민수 교수, 한국교통대 박혜영 교수, 건국대 편무욱 교수, 항공보안협회 소대섭 부회장이 참여한다. 그간 인천국제·한국공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해왔던 의견수렴 채널이 있었다. 하지만 운영자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운영자 권한 제약·법령개정 수반 등의 한계가 있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필요성이 대두됐다. 위원회는 공항 관리자가 아닌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포괄적인 정책수단을 고려해 개선사항을 정부·공항공사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달 19일 '교통약자 편의 개선' 안건 심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하동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공항 이용객들이 공사에 제안한 의견들을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다듬을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할 것"이라며 "공항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
LG에너지솔루션이 5월 발명의 날을 맞아 배터리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 혁신적 성과를 낸 임직원을 선정·포상하는 ‘2023 발명왕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처음 도입한 발명왕 포상 제도는 구성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을 적극 장려하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 부문의 압도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출원한 '발명왕'과 다수의 핵심 특허를 출원한 '출원왕'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발명왕은 최근 2년 내 등록된 특허 중 대내외 전문가 집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배터리 사업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6명을 발명왕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적용된 전극 공정인 '더블 레이어 코팅 기술'을 발명한 전극기술센터 이택수 팀장이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극을 이중 코팅한 뒤 상·하층의 특성을 다르게 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극 공정 핵심 기술이다. 이 외에도 ▲자동차전지 파우치 균열 불량률을 감소시킨 파우치 제작 기술(은상, 박성철 책임연구원) ▲고속 충전을 위한 실리콘계 음극 활물질 적용 기술 (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