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이 마르첼로 리피 감독 이후 발전하고 있는 중국 팀에 대한 경계심을 놓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경기 장소인 중국 창사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충분히 확인했다”면서 “내일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분명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중국 대표팀이 감독 교체 이후 플레이스타일이나 선수진에 변화가 있다”면서 “9월 1차전과는 경기양상이 다를 것이다.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전반 초반 강한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변화된 중국팀을 분석했고, 잘 알고있다”면서 “내일의 전술은 물론 중국의 강한 압박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데 대해서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발 11명 외에 여러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하며, 내일 경기 후 웃으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크로아티아 NK 루츠코 자그레브와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FC안양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 VIP실에서 임은주 단장과 이경원 NK 루츠코 자그레브 구단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FC안양은 중국의 젊은 선수를 영입해 한국과 크로아티아에서 6개월간 두 리그를 경험하게 한 뒤 다시 중국으로 재이적시키는 수익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FC안양은 NK 루츠코 자그레브와의 업무협약으로 선수 및 유소년 축구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 유소년 훈련 커리큘럼 교류, 선수 스카우팅과 계약 및 훈련, 프로 및 유소년 코치진의 상호 교류와 교육 지원 등에 합의했다. 임 단장은 “FC안양은 향후 구단의 미래를 위한 수익사업으로 중국과 일본, 유럽, 동남아 리그와의 공동사업을 모색할 것”이라며 “동남아의 영어권 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은퇴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2부리그 소속의 NK 루츠코 자그
KBO리그 시범경기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케이티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7로 역전패했다. 전날까지 6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케이티는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무패행진을 ‘7’에서 멈췄다. 케이티는 이날 LG 선발 류제국의 투구를 공략하지 못해 3회까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지만 4회들어 제구력 난조를 보인 류제국을 공략해 대거 5점을 뽑아냈다. 케이티는 4회초 2사 후 장성우와 김동욱이 잇따라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윤요섭의 좌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2, 3루 기회에서 정현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케이티는 이해창의 몸에 맞는 볼로 또다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케이티는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심우준의 2타점 3루타로 2점을 추가, 5-0으로 달아났다. LG 선발 류제국은 4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5실점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케이티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후투하던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박용택과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1점을 내준 뒤 6회 들어 피어밴드의 제구력이 흔들리며 3점을 내줘 5-4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시·군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에서 2천572명(선수 1천585명, 임원 및 보호자 98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23명이 증가한 수치로 대회의 종합시상 집계방식이 메달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되면서 참가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 별로는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수원시가 26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참가시켰고 부천시(204명)가 두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며 시흥시와 용인시가 각각 153명을 출전시켜 그 뒤를 이었다. 개최지 화성시는 121명의 선수단을 참가시키며 차기 개최지 양평군은 66명의 선수단을 보낸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는 수원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부천시가 준우승, 평택시가 종합 3위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의 양철호(43)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양철호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했다”며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양철호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고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4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가평군청이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군청은 22일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ing전원마을입구삼거리에서 가평수덕원입구삼거리, 남이섬 입구삼거리를 거쳐 오륜비전 빌리지 갈래길로 돌아오는 144.8㎞ 순환 코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이재하, 김황희, 김주석 등이 팀을 이뤄 10시간42분36초로 충남 금산군청(10시간42분26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남일반 개인도로에서는 이재하가 3시간33분36초로 장경구(충북 음성군청·3시간30분53초)와 정우호(금산군청·3시간33분35초)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장애인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김준식 대표이사와 이흥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한규택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꿈쟁이 축구교실’ 개강식<사진>을 열었다. 꿈쟁이 축구교실은 수원이 경기도장애인복지지원센터와 손잡고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지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도내 장애인 풋살 10개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꿈쟁이 축구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원은 축구교실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전문코치진 파견을 담당하고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운동장 시설을 제공한다. 수원은 장애인 체육활성화 및 장애인들의 여가선용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지난 2월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정민수기자 jms@
류현진, 밀워키전 선발 ‘부활투’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KBO 홈런타자 테임즈에 완승 4회말 다저스 선취점 첫 안타도 김현수, 좌투수 상대 첫 2안타 ‘플래툰 시스템’ 감독에 보란듯 괴물투수 좌완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재활 후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부활투’를 펼쳤다. 좌타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쳐내며 무력시위를 했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도 첫 안타에 타점까지 생산하며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했다. KBO리그에서 최고의 타자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밀워키 4번 타자 에릭 테임즈와 맞대결에서도 두 차례 모두 류현진이 승리했다. 1회와 2회 모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1회초에는 조너선 비야를 중견수 뜬공, 케온 브록스턴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하고, 에르난 페레스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첫 이닝을 마쳤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프전 25일부터 5전3승제로 격돌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배구인생 마지막 퍼즐이 우승”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만년2위 설움… 이번엔 웃을 것” 우승에 대한 갈증이 큰 두 남자가 챔피언 트로피를 앞에 두고 만난다. 박기원(66)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1위 팀 인천 대한항공과 최태웅(41) 감독이 2시즌째 지휘하는 2위 천안 현대캐피탈이 25일부터 5전3승제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두 사령탑 모두 “우승이 간절하다”고 했다. 박기원 감독은 “한국에서의 우승은 내 배구 인생 마지막 퍼즐”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이란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한국 국가대표를 오래 맡은 베테랑 사령탑 박 감독이지만 한국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최태웅 감독은 21일 챔프전 진출을 확정한 뒤 “나와 선수들 모두 간절하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결국 좌절했던 현대캐피탈이 위기에 강한 팀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처음 사령탑에 오른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르고도 챔프전에서 안산 OK저축은행에 1승 3패로 무릎 꿇었다. 구단도 우승에 목마르다. 대한항공은 2010~2011시즌부터 2012~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갈등을 겪는 중국을 상대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으로선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일전이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조 2위이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 9)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기고 있어 자칫 중국에 발목을 잡힌다면 본선행 레이스가 순조롭지 않을 수 있어서다. 슈틸리케호는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까지 시리아전 0-0 무승부와 이란전 0-1 패배 등 2차례 원정에서 득점과 승리가 없어 이번 중국전에서 무득점을 깨는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중국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도 18승12무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전 패배는 2010년 2월 10일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0-3으로 진 게 유일하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중국은 2무3패로 6개팀 중 최하위로 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