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 소비·투자 촉진 정책을 이어간다.
광주시는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핵심 기조로 삼아 관급공사, 소상공인 지원, 대형 개발사업, 농산물 유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관급공사와 물품·용역 계약 과정에서 지역 업체 이용을 확대해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다.
2025년 기준 관급부문 지역 내 구매 비율은 85.7%로, 금액으로는 655억 원에 달한다. 특히 공사 분야는 97% 이상을 지역 업체가 수행했다.
국지도 98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국책사업에서도 지역 업체 참여 목표를 설정해 초과 달성했다.
중앙공원과 송정공원, 곤지암역세권 등 대규모 민간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도 지역 상생을 유도해 총 508억 원 규모의 지역 실적을 거뒀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도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는 누적 발행액 1천833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 소비 촉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특례 보증과 경영 안정자금,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자금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광주e장터에는 현재 320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유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농산물 소비 촉진 사업도 성과와 자연채 푸드팜 센터와 농협 직매장, 지역 축제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지난해 87억 원 규모의 농산물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내부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와 지역 상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1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외식UP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를 2천637억 원 규모로 설정하고 있다.
관급공사 지역 내 구매 확대와 광주사랑카드 발행, 농산물 소비 촉진,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기간에는 광주사랑카드 적립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외식업 소비를 집중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안에서 소비와 투자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