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신흥고등학교 이인규 교장을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인규 명예시장은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고 학부모가 추천하는 일등 학교를 지향하면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육자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10월 월례조회에 참석,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표창 전수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 청소년수련관, 아름다운문화센터, 보건소, 어린이박물관, 두드림디자인아트빌리지 사업현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인규 명예시장은 “오늘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결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시민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우리 시 성장과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남양주시의 웹진형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2017 스티비 어워즈 국제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웹사이트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가 주최하는 국제비지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IBA)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고 있어 전 세계 조직들이 경영, 올해의 기업, 마케팅, 홍보, 고객 서비스, 인사관리, 신제품, IT, 웹사이트 등 다양한 부문에 출품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쾌:한도시’는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3천900여 건 중에 선정된 것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웹진형 소식지 중에서는 남양주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남양주시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내용으로 매달 발간되고 있는 ‘쾌:한도시’는 네이버 포스트에 웹진형으로 제작돼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구독자들은 ‘쾌:한도시’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쾌:한도시’는 남양주시 공식 페이스북에도 게재돼…
NH농협 광명시지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기금 1억 원을 광명시에 쾌척했다. 광명시는 11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한재봉 NH농협 광명시지부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희망기금 1억 원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찾아 쓰여지게 되며, 희망기금 기탁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출범한 첫해인 지난 2011년부터 지금껏 7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1억 원으로 향후 전개될 사업은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지원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물품지원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이다. 광명시지부는 이 외에도 직원들(계약직 제외)이 매월 급여에서 1천4원을 모금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측에 후원하는 ‘1004운동’을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재봉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광명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광명동굴 관람객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시민 안전에 솔선수범하면서 귀감을 사고 있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심폐소생술(CPR) 강사자격을 보유한 대원 33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는 지난 5개월간 광명동굴 코끼리열차 매표소 인근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5시 총 40회 CPR체험부스를 설치·운영했다. 특히 이들은 광명동굴 외에도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석해 CPR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과 시민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는 지난 9월20일 새마을시장 화재에서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양태석(51)씨를 최근 찾아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시민의 삶 속에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파수꾼으로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이봉운(사진) 신임 고양시 제2부시장이 1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제2대 제2부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봉운 제2부시장은 고양시의회 3선 시의원(3·4·5대)을 거쳤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고양의제21 공동대표, 고양시 체육회 부회장, 고양시 학교운영협의회 자문위원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적인 박람회로 끌어올리며 5년 연속 3천만 달러 이상 화훼수출계약 달성, 연평균 50만 명 관람객 유치,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한 사계절 꽃 축제 성공 개최 등 눈에 띠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이 부시장은 “600여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104만의 행복한 시민이 살고 계신 고양시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고양시의 미래인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고양시민에게 혜택과 결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10일 도서관 내 꿈나무자료실에서 지역 유아 15명과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책놀이 활동’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정보과학도서관은 유아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책과 친밀해지고 책 읽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북스타트 책놀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북스타트 책놀이 활동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11시에 각각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업은 그림책 읽어주기와 주제와 관련된 놀이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이 활동은 북스타트 코리아에서 교육을 받은 11명의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이날 열린 유아반 수업엔 신계용 시장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놀이 활동을 참관했다. 신 시장은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성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더욱 친밀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책을 읽는 문화도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놀이 활동은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12개월 이하 아이들
광주시에 10여 년 동안 태극기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태극기달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거주하는 이주동(66)씨가 화제의 주인공으로, 이씨는 최근 노인의 날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박용화 지회장에게 자비 1천만 원을 들여 태극기 2천 개를 전달했다. 이씨가 태극기달기운동에 나선것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나라사랑은 태극기달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태극기와 태극기 문양의 뱃지, 태극기 홍보 액자 등을 제작해 택시조합, 농·축협, 학교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 보급하며 태극기달기운동에 앞장서 왔다. 해병대 출신으로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을 역임하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온 이씨는 지역사랑은 물론 나라사랑이 남다르다는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주동씨는 “과거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태극기에 대한 중요성과 사랑이 식어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근본인 태극기사랑 운동을 적극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에 전달된 태극기 2천개는 지난달 29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노인의 날 행사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장은 지난 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연휴 기간 중 양로원 및 보훈가족들을 방문해 위로했다. 이 의장은 구세군 양로원 방문한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6·25참전 유가족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의장은 “긴 추석 연휴 동안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부에서 김포시의 우수 전자정부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의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공무원 연수단 국내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 방문한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의 압둘 바시르 요수피 국제협력국장을 포함한 내무부 공무원단이다. 이날 이들은 김포시 도시통합관제시설인 스마토피아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공공안전·방범·교통·재난재해분야의 도시통합관제와 도시운영사례들을 견학했다. 또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비상사태 및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도시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 모델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도시들과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 모델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연변대 객좌교수)이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 서울광장 특설무대(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한글세계대회’에서 ‘한글세계화 개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글명예대사’로 위촉됐다. ‘한민족의 자랑! 세계의 희망! 한글!’이라는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글사랑나라사랑운동 캠페인, 태권도 시범공연(태어로즈영웅단), 고은정 성우의 축시, 한글사랑나라사랑 국민한마당, 축하음악무대 등이 진행됐다. 여기에서 한한국 이사장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23년 동안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해 약 200만자의 한글로 38개국의 ‘세계평화지도’, ‘한반도 평화지도(우리는 하나)’, ‘중국 평화지도’ 등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제작해 한글 세계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글세계화 개인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한글명예대사로 위촉됐다. 또 유엔 22개국 대표부와 북한, 프랑스 등에 작품을 기증함으로써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 이사장은 “571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세계화 개인상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