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현수막 수백여개를 게첨한 아파트 시행사들이 철퇴를 맞았다. 파주시는 운정지역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불법 분양 현수막을 게시한 지역주택조합 2개 사에 과태료 2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상업용 현수막은 사전에 허가를 받아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그러나 운정신도시 개발로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분양 현수막이 수백여개가 불법으로 게첨되는 등 파주시 전역에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시청과 읍면동별로 광고물 단속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시행사 2곳에 게시를 중단하라는 촉구서를 보냈으나, 기간 내 행위가 중단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이전까지 광고 대행사에 부과하던 과태료를 시행사에 직접 부과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파주시는 광고 대행사 대신 시행사가 불법 광고물 게시의 실질적 책임자라는 판단 아래, 시행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 과태료 부과 이후에도 불법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현수막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행사를 경기도 주최, 고양시 주관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 매각 대상 물품은 전국 35개 자치단체에서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명품 가방,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총 835점이다. 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체납세를 납부할 능력은 있으나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려는 체납자에 대해 계속해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압류한 에르메스 신발 및 벨트,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몽클레어 의류, 귀금속,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등 75점을 이번 공매에 출품하게 됐다. 입찰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며 킨텍스 공매현장 참여자에 한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현장에 비치된 노트북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낙찰 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킨텍스 공매 물품들은 납세 의식이 희박한 고질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서 확보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자들이 은닉한 재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도시의 지속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산업·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오사카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친환경 소각장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하는 한편,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축하 방문한 가와사키시에서는 첨단 연구 개발 혁신단지 ‘킹스카이프론트’를 벤치마킹했다. 오카야마시와는 부천시 국제교류 도시 최초로 관광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설명회 진행…도시공간 재구조화 벤치마킹도 조 시장은 지난 6일 재일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사카무역관, 오사카 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위 기관들은 모두 일본 관서 지방과 오사카의 원활한 한일 경제교류와 투자유치를 중추적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조 시장은 이곳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인천을 양 날개로 삼고 있는 부천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재 확보 강점, 부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주 혜택 등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시가 주요재정 사업 등에 대해 예산낭비 및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술감사를 통한 예방감사로 35억66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2023년 9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시 소속기관과 남양주도시공사 등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983건에 대해 계약 공고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 등에 대해 기술감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잘못 산정됐거나 불필요한 공사와 자재 등 503건에 대해 조치하도록 함으로써 35억 6697만 8000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하수처리과의 경우 20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하수관망계측시스템 운영사업에 투입하려 했으나, 예방감사를 통해 일위대가(공사나 제조 현장에서 단위 공사에 소요되는 재료비와 노무비를 합한 값) 중 산정이 잘못된 것을 재산정 한 것 등으로 2억 121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생태하천과에서 5억 3400여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왕숙천 테마정원조성사업에서도 조경시설물 등의 관급자재 사용, 나사없는 전선관 변경 등으로 무려 2억 2870여만 원, 42.79%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18억 4400여만 원으로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조성사업을 추진한 공원조성과 감
토스증권의 외상구매 명칭 사용 관련, 금융감독원이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시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민주·평택병) 의원이 19일 말했다. 토스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미수거래를 제공하면서 ‘외상구매’ 라는 용어를 사용,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증권사가 투자자와 미수거래 약정체결시 미수거래의 특성·위험성을 명확히 설명하도록 지도하고 있는 금감원에 서면질의를 했다. 금감원은 답변에서, 토스증권의 경우에도 미수거래 신청화면에서 ‘외상거래(미수거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미수거래의 특성·위험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수거래 신청 후 주식 주문화면에서는 ‘외상구매’ 라는 명칭을 사용해 투자자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토스증권과 협의해 해당 명칭을 신속히 변경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토스증권의 ‘외상구매’ 라는 표현은 미수거래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도록 유도할 소지가 있다”며 “금융당국과 업계가 협력해 용어를 명확히 하고, 투자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고양시는 킨텍스지원 부지의 20년간 숙원사업인 호텔 유치가 시급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예상 방문객이 연간 1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방문객을 수용할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호텔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 이후 킨텍스는 빠르게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기국제보트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등 국제 행사와 대규모 전시를 유치하며 연간 킨텍스 방문객이 58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2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킨텍스 인근 지역의 숙박 인프라 부족은 여전해 킨텍스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국내 관광호텔 거래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3년 전만 해도 코로나19로 오피스로 전환되거나 폐업한 사례가 잇따랐지만, 최근 방한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그랜드하얏트호텔이 7300억원, 콘래드호텔이 4150억원에 매각되는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으로 한국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호텔 사업에 대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고양시도 킨텍스 지원부지 내 호텔부지(
안성문화원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문화단체·대학간 공유‧협업 협약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동아방송예술대에서 11월 14일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상생 및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박석규 원장, 김상희 이사, 유선권 이사, 임상철 안성학연구소장 등 안성문화원 관계자와 이상길 총장, 공응구 산학협력단장, 강다혜 학생지원처장, 유미란 대외입학처장, 이창우 사무처장, 김진용 기획실장 등 동아방송예술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의 지역상생과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세부 사항으로는 경기도 RISE 프로젝트와 단위과제 사업의 공동 추진, 양 기관 간 인적 자원과 노하우의 공유가 포함됐다. 또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K-컬쳐 산업 육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원활한 협력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 창구를 개설하고, 긴밀한 협의체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은 “문화원이 보유한 문화예술·역사 분야의…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신규 철도 노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시장은 최근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박 장관을 만나 “정부과천청사에서 비산동을 지나 KTX광명역까지 연결되는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과 서울대 입구에서 관악산을 경유해 안양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서울 서부선 연장을 국토부 상위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수차례 전문가와 관계기관과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노선(안)을 도출했다. 이어 지난 5월 최적노선(안)을 토대로 국토부에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그리고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서울대 입구~안양종합운동장 등)도 연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위례과천선, 서부선 안양권 연장이 확정되면 서울 강남권 전 지역을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안양·과천지역에서도 KTX광명역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KTX 고속철도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된다. 특히, 기존 서울권 진입을 위해 관악산을 우회하고, 1시간 이상 소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도로정비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로포장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예산 확보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각종 도로와 시설물의 기능 저하를 적기에 보수·정비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성실히 수행한 점과 겨울철 설해 대책을 위한 장비 점검 및 제설제 확보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도로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 관리 전담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3개 부서로 구성된 ‘도로관리사업소’를 운영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전담 조직의 역할이 도로 행정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내며, 이번 최우수 평가를 받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안양지역에 58개 병상을 갖춘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개원한 소아청소년과 2차 병원인 ‘아이생각 성모병원(동안구 경수대로 876)’은 소아청소년과 2차 병원으로 전문의 5명과 간호사 17명 등 운영인력 50여명에 58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소아 호흡기·소아 알러지·소아 안과·소아 이비인후과 등 소아 관련 질환을 진료한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앞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10월 병원개설 허가신청이 접수돼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후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를 열었으나 병상 과잉 공급이라는 사유로 부결됐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법률전문가 등은 “의료기관의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소아청소년과는 필수 의료에 해당되는 점 등을 고려해 부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위원회의 심의사항을 벗어난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후 보건소는 지난 4일 병원개설을 허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야간·휴일 소아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