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피스텔 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을 아파트 등 일반 주택과 같은 방식으로 개선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주거용·업무용 등 오피스텔 담보대출 DSR 산정 시 주택담보대출 방식을 준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은행감독업무시행세칙' 등 5개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7일 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24일(잠정) 시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집값 급등 과정에서 서민 주거로의 활용이 확대됐으나,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DSR 산정방식이 불합리했다. 예를 들어 대출방식과 관계없이 대출만기가 8년으로 일괄 고정돼 분할 상환 시에도 같은 가격의 아파트보다 대출한도가 적게 나오는 식이다.. 앞으로는 오피스텔도 주담대와 마찬가지로 대출과정에서 DSR을 산정할 때 약정만기가 적용된다. 전액 분할 상환 대출시에는 실제 원리금 상환액을 반영하도록 개선된다. 일부 분할상환 대출은 실제 원리금상환액을 반영하되, 주담대 대출과 동일하게 거치기간이 1년으로 제한된다. 만기 일시상환 대출에 대해서는 현행 대출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적용해보면 연 소득이 5000만 원인 차주가 연 5% 금리로 30년 만기, 원리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오피스텔 담보대출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반도체는 쌀을 뛰어넘어 생명줄과 같은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반도체가 없이는 우리 경제·산업이 돌아갈 수 없다"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경계현 DS부문 대표이사 사장, 박학규 DX부문 최고책임자(CFO)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에 300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삼성전자의 결정을 높이 평가하면서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세제·연구개발(R&D) 지원, 인재 양성, 규제개선 등을 통해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요국이 첨단·핵심 분야의 산업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 우리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관련국들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하면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차질없는 투자를 위한 정부의 인프라 구축 지원과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과감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경영진과 직원들이 바라보는 우리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
LG전자가 4월을 맞아 ‘LG클린UP 페스티벌’,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내달 초까지 운영한다. ‘LG클린UP 페스티벌’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위생에 도움을 주는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캐시백,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LG 베스트샵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9개 제품군을 구매할 경우 제품별 최대 40만 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또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을 통해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제품군 중 행사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LG라이프UP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 세탁기, 냉장고 등 17개 품목 중 서로 다른 품목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340만 원을 상품권이나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구매 금액대별 혜택으로 최대 110만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고 믹서기, 그릴, 냄비 세트 등 사은품도 제
한화솔루션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지아주 달튼 공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행정부 2인자인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사업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한화솔루션 측에서는 김동관 부회장과 이구영 큐셀 부문 대표 등이 백악관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부터 20여개 주에서 입법 성과를 알리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부문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 모범 사례로 달튼 공장을 꼽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투자 계획을 이끌어냈다”면서 “중요한 것은 달튼이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의 기지가 됐고, 달튼 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이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정부는) 기업들이 미국산 태양광 모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세액 공제를 제공했고 달튼 공장과 같은 신·증설을 위해 수십억달러를 더 투자했다”면서 “우리가 기후 변화 대응과 청정 에너지에 투자하는 것은 미국과 국민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리더십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자,…
롯데는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5년간 5조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한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바이오로직스 총 6개사가 공동 협약에 참여한다. 롯데지주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사업을 롯데의 신성장 동력으로 공식화하고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보로 롯데그룹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근수 부행장, 우리은행 강신국 부문장, 하나은행 성영수 부행장, KB국민은행 서영익 전무, 롯데그룹에선 롯데지주 고정욱 부사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사업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악화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95.75% 줄어든 6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5900억 원) 이후 14년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조 원으로 19%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보다 훨씬 낮았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이 1조 원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반도체(DS) 부문에서 발생한 4조 원 수준의 적자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IT 수요 부진 지속에 따라 부품 부문 위주로 실적이 악화되며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메모리는 매크로 상황과 고객 심리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다수 고객사의 재무 건전화 목적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감소했고, 시스템 반도체와 SDC도 경기 부진·비수기 영향 등을 받아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반도체 감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특정 메모리 제품은 향후 수요 변동에 대응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는 판단 하에 이미 진행중인 미래를 위한 라인 운영 최적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고양장항, 파주운정3, 양주회천 지구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신규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파주시, 양주시, 고양시이며, 9개 단지 107호를 연중 공개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는 LH가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 최대물량이다. 4월 첫 공급은 파주와동 A1블록 단지내 상가로 1, 2층에 있다. 전용면적 34㎡부터 150㎡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하다. 6월에는 A16블록 단지내 상가 12호, 8월에 A17블록 8호를 공급한다. 올해 단지내상가를 공급하는 A18, A21, A24단지는 덕계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A21블록은 5월에 10호, A18․A24블록은 각 7월과 12월에 14호, 8호 상가 공급 예정이다. 9월에 단지내 상가 총 16호를 공급하는 고양장항 A-4, A-5블록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청약시 많은 관심을 모은 인기지구다. 은평뉴타운에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고양지축지구 B-1블록은 상가 3개호를 10월에 분양 예정이다. 상가분양은 온라인으로 LH청약센터에서 일반공개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 2호 이상 입찰 및 2인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NH투자증권이 매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 금리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새롭게 상장했다. NH투자증권은 'QV KIS CD금리투자 ETN' 상품을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KIS채권평가가 발표하는 KIS CD금리투자지수(총수익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으로, 매일 공시되는 CD 91일 금리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해당 상품은 금리 인상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으며, 일반적인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는 달리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발행수량은 200만 주, 발행규모는 1000억 원, 발행가격은 5만 원이다. 총 보수는 연 0.03%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10년으로 만기일은 오는 2033년 03월 30일이며, 최종거래일은 같은 달 28일이다. 최종거래일의 IV로 2025년 04월 01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태광그룹 서비스 계열사인 ㈜티알엔은 지난 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한상욱 대표를 정식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한상욱 신임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2021년까지 GS홈쇼핑과 NS홈쇼핑에서 상품지원팀·편성기획팀장,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 대표는 오랜 기간 홈쇼핑 업계에서 사업기획·편성·상품개발·디지털마케팅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다. 티알엔이 운영하는 T커머스 쇼핑엔티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엔티는 올해 PB상품 확대, 4060타겟 상품 개발·차별화,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기반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 IT 투자를 통한 업무 효율화 진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티알엔은 이번 한상욱 대표 영입으로 기업문화를 쇄신하는 한편 쇼핑엔티 영업기반 정비와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경기도에서 2월 한 달간 아파트 거래가 제일 활발했던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으로 나타났다. 전세 거래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월세는 화성시 산척동이 가장 높았다. 경기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월 한 달간 경기지역 아파트 총매매 거래 건수는 8655건, 전세는 1만 8560건, 월세는 1만 1836건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정부가 지난 1월부터 대출과 세제, 청약 규제 등을 대폭 완화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1·3부동산 대책이 발표 직후인 지난 달 도내 주택 거래량은 3만 9051건으로 집계됐다. 1월(3만 1398건) 대비 7653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으로 지난 1월 거래량이 57건이었지만 한 달 사이 156% 증가해 146건을 기록했다. 이어 ▲양주시 옥정동 130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114건 ▲남양주시 다산동 11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통동은 신성신안쌍용진흥, 신나무실주공5단지, 벽적골주공8단지, 삼성태영, 신나무실6단지동보, 신명 등 총 6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세가 가장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