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윌리엄 서튼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 교수가 한국 야구를 향해 조언을 전했다. 서튼 교수는 14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O 윈터미팅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스포츠마케팅의 최종 목표는 지갑을 여는 것이다. 하지만 지갑을 직접 노리면 실패한다”며 “팬의 마음을 훔치면 자연스럽게 지갑이 열린다. 프로 스포츠가 성공하려면 팬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튼 교수는 1시간 30분 강연에서 미국 스포츠단이 펼치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소개했다. 야구장의 다양한 활용, 선수와 구단의 사회 공헌 활동 등이 수익으로 연결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도 했다. 그는 “야구장에서 야구만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안양 KGC인삼공사가 최하위 부산 케이티를 40점 차로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GC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케이티와 원정경기에서 117-77로 승리했다. 4연승을 거둔 KGC는 원정 7연승을 포함해 14승5패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고양 오리온(13승 5패)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인삼공사는 2쿼터 후반까지 케이티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쳤지만 2쿼터 2분29초를 남기고 김기윤의 골밑슛으로 41-38을 만든 뒤 데이비드 사이먼이 이정현의 어시스트를 받아 앨리웁덩크를 성공시킨 데 이어 키퍼 사익스의 도움으로 또다시 덩크슛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정현의 3점슛까지 터지며 48-40으로 달아난 KGC는 50-43으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KGC는 3쿼터에 오세근이 가로채기에 이어 팁인슛을 성공시켜 63-53, 10점 차로 달아났고 KGC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 사익스가 시원한 연속 덩크슛을 선보이며 79-56, 21점 차로 앞서나갔다. 82-58로 4쿼터를 시작한 KGC는 전의를 상실한 케이티를 상대로 벤치 멤버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부리고도 40점 차 대승을
수원시체육회는 13일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2016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통합장사(95㎏급)에 오른 이승호의 장사 트로피 봉납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봉납식에는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시장과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 씨름팀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이승호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이어 시즌 2관왕과 더불어 개인통산 6번째 장사 타이틀을 들어 올렸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청 씨름팀이 올 초 설날 장사씨름대회부터 이번 2016 천하장사씨름대축제까지 매 대회 마다 장사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며 “이 기세를 몰아 2017년에도 올해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둬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에서 ‘2016년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동계 스키학교’<사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장애인 및 보호자 31명이 참가한 이번 스키학교는 오는 1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스키학교에는 대학봉사단 21명이 장애인들의 1대1(참가자, 강사, 자원봉사자) 매칭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스키수업에 집중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키안전교육과 스키기술,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계체육 활성화와 체육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스키학교 초급, 중급, 상급반을 운영해 선수육성대상자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등 국내 대비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스키학교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갖고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오세근과 고양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가 2016~2017 시즌 2라운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활약을 펼친 국내·외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긍정적인 기록과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 생산성을 측정한 ‘선수 생산성 지수’(PER)에서 국내 선수 중 오세근(21.7점)이, 외국인 선수 중 헤인즈(43.0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1라운드 PER 순위에서 3위에 올랐던 오세근은 2라운드 들어 8승1패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 앞장서며 PER 순위 1위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 PER 순위 외국인 선수 1위에 올랐던 헤인즈는 2라운드에도 7경기만 출전하고도 전체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며 2회 연속 1위를 차지해 뛰어난 효율성을 증명했다. 오세근에 이어 이정현(KGC·19.0점)과 최진수(오리온·18.8점)가 PER 순위 국내 선수 2, 3위에 올랐고 외국인 선수 중에는 울산 모비스에서 KGC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마커스 블레이클리(33.4점)와 리카르도 라틀리프(서울 삼성·33.3점)가 헤인즈의 뒤를 이었다. 선수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해 프로농구에 대한 색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수원 블루윙즈가 험난한 여정을 앞두게 됐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행사에서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수원은 광저우 헝다(중국), 일본 프로축구 J리그 2위 팀, 이스턴SC(홍콩) 등과 함께 G조에 포함됐다. 또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 쑤닝(중국), 에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2번째 경기 승자와 H조에 속했고 K리그 우승팀 FC서울은 일본 일왕배 우승팀, 웨스턴 시드니(호주),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3번째 경기 승자와 F조에 배정됐다. K리그 3위 제주 유나이티드는 키치(홍콩)-하노이 T&T(베트남)전 승자와 2월 7일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여기서 이기면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4번째 경기 승자와 E조가 된다. /정민수기자 jms@
남자부 한국전력 KB손해보험 3-0 완벽 제압 3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 여자부 현대건설 GS칼텍스에 3-1로 역전승 황연주 역대 7번째 ‘400 블로킹’ 수원 한국전력이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1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구미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5-15)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질주한 한국전력은 11승4패, 승점 29점으로 천안 현대캐피탈(10승5패·승점 29점)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에서 앞서 3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한국전력은 아르파드 바로티(16점)와 전광인(13점), 서재덕(11점) 등 ‘삼각편대’에 센터 윤봉우까지 블로킹 4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4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려 손쉽게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 초반부터 서재덕과 전광인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일찌감치 13-9로 앞서갔고 이후 전광인의 시간차 공격과 전진용의 속공 등으로 점수를 보태 첫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2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은 12-10에서 전광인이 이강원의 시간차…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투수 더스틴 니퍼트(35·두산 베어스)가 생애 처음으로 황금장갑까지 품었다. 니퍼트는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올 시즌 KBO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에서 니퍼트는 총 유효표 345표 중 314표를 얻어 투수 부문은 물론 올해 전 부문을 통틀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득표율은 91.0%나 된다. 2011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올해까지 KBO 리그에서 6년째 뛴 니퍼트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이 21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탠 니퍼트는 정규시즌 다승(22승), 평균자책점(2.95), 승률(0.880)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MVP로 선정돼 골든글러브 수상도 유력했다. ‘타격 3관왕’ 최형우(KIA)는 2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황금장갑’에 입을 맞췄다. 최형우는 311표를 받아 외야수 부문 후보 14명 중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최형우는 올해 삼성에서 138경기를 뛰고 타율(0.376), 타점(144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보다 효과적인 경기도 장애인체육 소식 전달과 소통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그동안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 사업 및 실적등을 홍보 왔으나 보다 더 신속한 정보의 제공은 물론 쌍방향 소통을 위해 범국민 모바일 메신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개설·운영한다. 카카오톡에서 친구추가, 플러스친구 검색란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검색하면 쉽게 친구로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체육 소식 전달은 물론 1대1 대화를 통한 상담서비스 등이 가능해 도내 장애인 체육인구 확대 및 민원 등의 처리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 개발에 많은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다. 도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더욱 활발이 소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에 친구 등록하면 추첨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금빛 질주’를 펼칠 주인공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화끈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전 세계 쇼트트랙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열전의 무대는 오는 16~18일까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다. 2016~2017시즌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은 총 6차례 대회 가운데 지금까지 1~3차 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4차 대회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1년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종목이 치러질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테스트이벤트’로 열린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월드컵 4차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일찌감치 올림픽 분위기를 느끼는 동시에 강릉아이스아레나의 시설과 빙질을 경험해볼 좋은 기회를 얻는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1개국에서 1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014년 한국에서 열렸던 월드컵 4차 대회 때보다 40여명 늘어난 참가 인원이다. 특히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는 평창 올림픽 빙상 종목 가운데 처음으로 치러지는 ‘테스트 이벤트’여서 평창조직위는 물론 개최도시인 강원도에서도 실수 없는 대회 운영에 신경을 집중